최지우 "작품 좋은 것에 한국과 일본 따로 있나?"  

[스타뉴스 2006-04-03 17:0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작품을 고를 때 한국에서 좋아할 작품, 일본에서 좋아할 작품을 따로 구분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지우는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지우는 이날 간담회에서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이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여지리라고 기대했느냐는 질문에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시나리오를 받고 일본이 좋아할 영화, 우리나라가 좋아할 영화 식으로 생각하고 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최지우는 "당연히 작품들이 우리나라에서 사랑받고 일본에서도 사랑받고, 나아가 다른 곳에서도 사랑받았으면 한다"며 "미묘한 차이같은 것은 느끼지 못했다. 저의 또다른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조한선, 최성국, 서영희 등과 호흡을 맞춘 이번 '연리지'에서 불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여자 혜원 역을 맡아 웃음 속에서도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최지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떄 제가 잘 할수 있을 거라는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다"며 "눈물샘을 자극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까지, 한 영화에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고 설명했다. <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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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최지우, “한류의식 안했다”

[마이데일리 2006-04-03 17:14]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 시장을 의식해 ‘연리지’(김성중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 공동제작)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이 영화의 언론시사회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최지우는 “꼭 밝히고 싶은 게 있다”며 “시나리오를 읽고 출연을 결정할 때 일본시장을 의식하지 않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했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이어 “조한선과 잘 어울리는 영화 속 커플 1위로 꼽혔는데 영화도 1등을 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사랑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리지’는 제작단계부터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고, 국내보다 1개월 이상 앞선 지난 2월 14일 일본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오는 13일 국내개봉에 이어 15일 일본에서 선보일 계획.

특히 일본 영화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멜로영화이며 최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있을 뿐’을 영화속 배경음악으로 삽입하기도 했다.

‘연리지’(漣理枝)는 정통 멜로 영화로 시한부 판정을 받아 죽음을 기다리는 혜원(최지우)과 그녀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는 민수(조한선)의 슬픈 사랑을 담았다.

이날 공개된 영화는 슬픈 멜로 속 코믹함을 함께 담았고 흐름을 뒤바꾸는 반전을 가미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최성국, 서영희 두 조연이 다양한 개성을 선보여 재미를 높였다.

[한류를 의식해 '연리지'를 선택한것이 아니라고 밝힌 최지우.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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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日서 선호할 영화라 선택한 것 아니다"

[조이뉴스24 2006-04-03 17:16]  



<조이뉴스24>
"분명한 것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일본에서 좋아할 영화, 우리나라에서 좋아할 영화 구분 지어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한류 톱스타 최지우가 새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의 선택 이유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최지우는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한 '연리지' 기자 시사회에서 이번 영화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자신있어서다"라고 대답했다.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어요."

최지우는 일본에 선판매되고 일본 시사회를 갖는 등 일본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화 '연리지'를 선택한 이유가 일본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멜로 코드가 있어서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나리오 처음 받았을 때 일본이 좋아할 영화, 우리나라가 좋아할 영화, 이렇게 구분지어서 생각하고 출연한 것은 아니다라는 점 입니다. 이런 자리를 빌어 꼭 말하고 싶었고, 우리나라와 일본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사랑받으면 좋은 일 아닐까요."

최지우는 영화 '연리지'로 자신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영화를 봐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치병을 앓으며 생의 마지막 순수한 사랑을 불태우는 여자 '혜원' 역으로 출연한 최지우의 멜로 영화 '연리지'는 오는 13일 개봉된다.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동욱 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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