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지키며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된 '유혹'은 8.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 보다 0.5%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민우(이정진 분)가 나홍주(박하선 분)에게 청혼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나홍주는 유세영(최지우 분) 때문에 자신을 버린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민우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MBC '야경꾼일지'는 12.1%, KBS2 '연애의 발견'은 6.3%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