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재의 물형 인물탐구]장원씨‘부엉이’

조회 수 17633 2001.08.20 19:10:30
스타지우
[최문재의 물형 인물탐구]장원씨‘부엉이’…최지우는 홍학상




노나라 애공이 공자에게 “누가 가장 어진 임금이냐”고 물었다. 공자는 “위나라 영공이다”라고 했다. 애공이 “그의 규문(閨門) 안에는 시누이·언니·여동생의 구별이 없다더라”고 반문했다. 공자는 “그의 조정 일만 봤지 후궁 문제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했다. 사생활이 문란하다고 소문난 영공을 공자는 “어질다”고 한 것이다.

총선연대 전 대표 장원씨는 환경운동 등 사회봉사를 10년 이상 해왔고,총선연대의 눈부신 활약으로 여러 곳에서 주목을 받으며 시대적 대의에 부합했다. 대공(大功)이 있을 때 소과(小過)를 논하지 않는다.

그의 물형은 ‘부엉이’다. 김태정 전 법무장관,탤런트 김무생씨와 같은 상. 가정적이고 세심하다. 낮보다는 밤에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어두운 부분을 들춰내 바르게 하는 데 특히 능력을 발휘한다. 기자나 검·경찰 중 부엉이상이 많다. 어진 사람과 의인을 해치면 재앙이 3대까지 내려간다. 그의 앞길을 활짝 여는 것이 나라의 길상(吉祥)일 것이다.

탤런트 최지우씨는 ‘홍학’이다. ‘학’은 5대의 선대 공덕으로 태어나며 학문을 남달리 좋아해 교사나 교수가 많다. 학상과 성품이 비슷하지만,예·체능 계통 학문을 좋아한다.

예·체능계 교사·교수 중 홍학상이 많다. 그녀는 홍학을 닮아 고기보다 생선을 좋아한다. 경치 감상을 즐기며,특히 맑은 물 흐르는 계곡물을 유달리 좋아한다. 풍류객의 팔자다. 남과 다투기를 싫어하며 양보심이 많고 남을 잘 돕는다. 고고한 면이 강해 음악감상·독서를 좋아한다. 언변이 지저분하거나 욕지거리를 하고 천박한 사람을 극히 싫어한다. 타고난 순박함 덕에 남편운도 괜찮은 편이다. 방송환경과 세상에 동요되지 말고 좋은 천품을 굳건히 지킨다면 타고나지 못한 복도 그녀에게로 다가갈 것이다.(02-2243-6686)

/yourfuture.co.kr 소설 ‘천하가 이 손안에 있소이다’ 작가
[ 2001/06/11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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