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팀이 추석 명절을 함께 보낼 전망이다.
배우 최지우 윤상현 성동일 등 MBC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ㆍ이재동)의 몇몇 출연진은 12일 추석에도 촬영에 임한다.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도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촬영에 매진한다.
최지우의 소속사인 씨콤마 제이더블유 컴퍼니 측은 7일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추석 연휴에는 촬영 일정이 많지 않겠지만 하루도 안 쉬고 촬영장에 나가기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최지우는 촬영 틈틈이 인터넷 서핑을 하며 드라마의 시청률을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극중 변호사 부부인 이은재(최지우)와 연형우(윤상현)가 자신들의 이혼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이은재는 연형우에게 이혼을 선언한 후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