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하
드디어 기다리던 지우언니의 새로운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시작 되었어요!
다른 분들은 모두 2회까지 보시고 말씀 하시려고 관망중~~~ 이신거죠?ㅋㅋ
(다양한~~~ 후기 기다리고 이씁니다요 ㅋㅋ)
누구보다 드라마를 기다렸던 저로서는
1회를 여기 오신 누구보다 늦게 본(?) 주제에
후기 막 올리렵니다 ㅋㅋㅋ
정말 방송 시간 내내 어찌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이 마르던지..
정말 한 시간 내내 네이버에 지고는 못살아와 최지우 만을
열라게 검색하며 울수도 없고 이건 뭐, 애타는 마음 알아 줄 사람도 없고....
그랬었어요.... 점점..익숙해 지겠죠. 수 목오후 3시가...
장장 3시간에 걸쳐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봤더랬죠~
정말 광고도 없고 타이틀도 궁금한데...홀랑~ 시작이 되더라구요 아쉬워라ㅋㅋ
지우언니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며
정말 동생이랑 둘이 배 잡고 웃었어요..
-뭐 타는 가슴에 혹자가 재미없다고 그러는 것도 봤는데.. 상대 드라마 측의 비방글 이었던듯?
지우언니는 물론이거나와~~~
드라마 대사들이 전 너어무 좋았거든요,
전 늦잠을 자기 때문에(당당ㅋ)! 단팥빵이라는 드라마 못봤어요
그런데 오늘 드라마를 보면서
사실 팡팡 터지는 큰 웃음이 잦지는 않았는데
대사들이 너무 너무 너무 좋은거예요~~~~
그래서 다음 회가 더더더더욱 기대되더라구요.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주인공들이 마음 속에 있는 말들을 꺼내면
어떤 언어의 마술을 이뤄낼까하는 기대감요~
우리 두말하면 입 아픈 지우언니...
언니의 정말 다양한 모습을 1회에서 보면서 일단 비쥬얼적으로
너무 즐거웠구요.. 언니의 패션 감각... 정말 옷이 바뀔때마다
저거 이쁘다~ 라는 지적질 ㅋㅋ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
무엇보다도 놀라웠던건 언니의 연기..
정말 잘 맞는 옷을 입으셨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 만이 아니죠?
은재를 보면서 첫회인데, 전혀~~ 어색함이 없었던 건 정말 정말이지.....
뭐라고 말 더 어떻게 칭찬 못하겠어요 호호홍~
특별히 좋았던 장면은
1. 야구장 키스씬
2. 옥상 호적사건 - 언니 표정 대박 +_+
3. 감자씬 - 개인적으로 요즘 밀던 감자시리즈가 있었었어요....ㅋㅋ
전 1회를 보면서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이 드라마~~~~!!!
시청률이고 뭐고간에 지우언니가 지금까지 해오셨던 드라마와는
완전 다른 느낌 많이 나구요, 매우 현실적인 캐릭터라 그런가봐요,
오늘까지 묘사한 걸로 봐선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이죠? 하하
그러면서 언니 연기의 장점인 관객에게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이
잘 살아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팬인 저역시도 몇년전 지우언니가 한류여왕으로 여기저기 날아다니실때
급 이질감을 막 느꼈었는데 대부분의 대중들은 저보다도 더 큰 괴리감 느꼈었을 거예요.
이번에 언니의 편안한 연기를 보면서 다시 많은 사람들이 지우언니를 가깝게 느끼실 것 같아요.
아직 1회 봤는데 너무 많은 소리 막 늘어놨죠?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설레발 ㅋㅋㅋㅋ
딱 하나 꼭 지적질 하고 싶은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셨을 법한...
드라마 끝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OST....으흐흑, 완전 깨요 그거 ㅠ_ㅠ
정말 깜짝 놀랐다능 ㅠ_ㅠ
암튼, 저 지우언니 드라마 해서 너어무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언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지고는 못살아팀 모두모두 화이팅~~~^0^
저역시 오랜 팬으로써 이번 캐릭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연기도 안정감있고....최지우도 장점을 참 많이 가진 배우라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스타의 연인도 다시 보니 참 괜찮은 드라마였다는 생각이...
타드라마보다 늦게 출발했다는 점이 참으로 아까울뿐이지만,
입소문타고 상승할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