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첫 방송 잘 봤습니다아아

조회 수 4554 2011.08.25 04:49:31
★벼리★

 

 

으아하

드디어 기다리던 지우언니의 새로운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시작 되었어요!

다른 분들은 모두 2회까지 보시고 말씀 하시려고 관망중~~~ 이신거죠?ㅋㅋ

(다양한~~~ 후기 기다리고 이씁니다요 ㅋㅋ)

 

 

누구보다 드라마를 기다렸던 저로서는

1회를 여기 오신 누구보다 늦게 본(?) 주제에

후기 막 올리렵니다 ㅋㅋㅋ

 

정말 방송 시간 내내 어찌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이 마르던지..

정말 한 시간 내내 네이버에 지고는 못살아와 최지우 만을

열라게 검색하며 울수도 없고 이건 뭐, 애타는 마음 알아 줄 사람도 없고....

그랬었어요.... 점점..익숙해 지겠죠. 수 목오후 3시가...

 

 

장장 3시간에 걸쳐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봤더랬죠~

정말 광고도 없고 타이틀도 궁금한데...홀랑~ 시작이 되더라구요 아쉬워라ㅋㅋ

 

 

지우언니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며

정말 동생이랑 둘이 배 잡고 웃었어요..

-뭐 타는 가슴에 혹자가 재미없다고 그러는 것도 봤는데.. 상대 드라마 측의 비방글 이었던듯?

 

지우언니는 물론이거나와~~~

드라마 대사들이 전 너어무 좋았거든요,

전 늦잠을 자기 때문에(당당ㅋ)! 단팥빵이라는 드라마 못봤어요

그런데 오늘 드라마를 보면서

사실 팡팡 터지는 큰 웃음이 잦지는 않았는데

대사들이 너무 너무 너무 좋은거예요~~~~

그래서 다음 회가 더더더더욱 기대되더라구요.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주인공들이 마음 속에 있는 말들을 꺼내면

어떤 언어의 마술을 이뤄낼까하는 기대감요~

 

우리 두말하면 입 아픈 지우언니...

언니의 정말 다양한 모습을 1회에서 보면서 일단 비쥬얼적으로

너무 즐거웠구요.. 언니의 패션 감각... 정말 옷이 바뀔때마다

저거 이쁘다~ 라는 지적질 ㅋㅋ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

 

무엇보다도 놀라웠던건 언니의 연기..

정말 잘 맞는 옷을 입으셨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 만이 아니죠?

은재를 보면서 첫회인데, 전혀~~ 어색함이 없었던 건 정말 정말이지.....

뭐라고 말 더 어떻게 칭찬 못하겠어요 호호홍~

 

특별히 좋았던 장면은

1. 야구장 키스씬

2. 옥상 호적사건 - 언니 표정 대박 +_+

3. 감자씬 - 개인적으로 요즘 밀던 감자시리즈가 있었었어요....ㅋㅋ

 

 

전 1회를 보면서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이 드라마~~~~!!!

시청률이고 뭐고간에 지우언니가 지금까지 해오셨던 드라마와는

완전 다른 느낌 많이 나구요, 매우 현실적인 캐릭터라 그런가봐요,

오늘까지 묘사한 걸로 봐선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이죠? 하하

그러면서 언니 연기의 장점인 관객에게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이

잘 살아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팬인 저역시도 몇년전 지우언니가 한류여왕으로 여기저기 날아다니실때

급 이질감을 막 느꼈었는데 대부분의 대중들은 저보다도 더 큰 괴리감 느꼈었을 거예요.

이번에 언니의 편안한 연기를 보면서 다시 많은 사람들이 지우언니를 가깝게 느끼실 것 같아요.

 

아직 1회 봤는데 너무 많은 소리 막 늘어놨죠?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설레발 ㅋㅋㅋㅋ

 

딱 하나 꼭 지적질 하고 싶은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셨을 법한...

드라마 끝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OST....으흐흑, 완전 깨요 그거 ㅠ_ㅠ

정말 깜짝 놀랐다능 ㅠ_ㅠ

 

 

암튼, 저 지우언니 드라마 해서 너어무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언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지고는 못살아팀 모두모두 화이팅~~~^0^


댓글 '4'

연가

2011.08.25 07:46:14

저역시 오랜 팬으로써 이번 캐릭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연기도 안정감있고....최지우도 장점을 참 많이 가진 배우라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스타의 연인도 다시 보니 참 괜찮은 드라마였다는 생각이...

타드라마보다 늦게 출발했다는 점이 참으로 아까울뿐이지만,

입소문타고 상승할겁니다~!

화이팅!!!

프리티지우

2011.08.25 09:14:47

ㅎㅎㅎㅎㅎㅎ 저도 지우언니 연기변신 너무 좋았어요!!

거기다가 저랑 똑같은 앞머리 길이를 가지고서....

저렇게 자연스럽고 이쁘게 이마를 드러낼수 있다는거에

또한번 놀랐으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중간중간 빵빵터지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 기대된답니다!!!! 파이팅이어용!!!

나도지우

2011.08.25 11:07:53

벼리님~~ 정말 장문의 소중한 글..  잘 읽었어요~~  ^^

저두저두 오래된 왕팬으로써.. 지우언니가 무얼하든 좋고.. 또 좋아요~ ^____^

올만에 드라마해서도 완전 좋답니다~ 우리언니면 좋겠단 생각까지..ㅋ

정말 앞으로의 전개가 더더욱 잼날것 같죠~ ㅋ

중간중간 잼난 사건들이 많이 일어 났음 좋겠네요~ 시청자들 끌어당기게~

시청률 예상보단 낮아 속상하지만.. 점점 올라가길 바래봅니다~

푸르름

2011.08.25 21:09:55

벼리님 후기는 언제나 이렇게 재밌어요

정말이지 밤에 지우님 드라마 볼 생각에 가슴 부풀어 보기도 오랜만인것 같아요

시청률이고 뭐고간에,,,,,,,,,,,,,,,,,

점점 더 은재의 모습에 흠뻑 빠질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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