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 최지우가 잠실벌에 뜬다!
MBC 새 수목극 ‘지고는 못 살아’의 여주인공 최지우(36)가 드라마 녹화와 시구를 겸해 6일 잠실 야구장
나들이를 한다.
최지우가 맡은 이은재는 변호사이지만. 자유롭고 편안한 캐릭터. 요즘 트렌드에 맞게 야구를 좋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극중 남편인 변호사 연형우 역의 윤상현과도 야구장에서 처음 만난다. 최지우의 잠실 야구장 나들이는 윤상현과의 첫 만남을 찍기 위한 것. 팬서비스를 겸해 이날 열리는 프로야구 LG와 한화의 경기에 앞서 시구도 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지우가 팬들 앞에 나서는데 적극적이어서 시구도 하게 됐다. 만일 윤상현까지 섭외가 되면 최지우 시구에 윤상현이 시타를 하는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고는 못 살아’는 변호사 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는 드라마로. 최지우는 평소 집에서 야구중계를 보며 과자를 먹다가 흘리는 등 풀어진 모습을 보이고. 윤상현은 최지우를 쫓아다니며 깔끔하게 정돈하는 완벽주의 캐릭터로 나서 성격차이를 보인다. 이 관계자는 “최지우가 얼마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드라마 캐릭터에도 더욱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드라마 시작 전 다른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지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지고는 못 살아’는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방송할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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