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1박2일'의 나영석 PD가 '지우히메' 최지우에 대해 "예능 PD 입장에서 너무나 탐나는 인재"라고 추켜세웠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은 최근 김수미 염정아 이혜영 최지우 김하늘 서우 등 여배우 6인과 함께 특집 녹화를 마쳤다. 지난 6, 7일 양일 간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멤버들은 '1박2일' 출범 이후 최초로 이성 멤버들과 달콤 살벌한(?) 하룻밤을 보냈다.
나 PD는 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예능 PD의 입장에서 최지우 씨는 상당히 탐나는 보석이었다"며 최지우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나 PD는 "특히 몸 개그의 달인이더라"며 "굉장히 단정하고 똑똑한 사람이었지만 순간 순간 포복절도할 몸 개그를 선보여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 쪽(몸 개그)에 굉장한 소질이 있더라. 예능을 하기에 딱 좋은 몸"이라고 설명하며 웃었다.
그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청순가련형 캐릭터나 예쁜 모습들을 보여줬던 최지우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한류스타', '지우히메'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 '1박2일' 나들이를 통해 인간미는 물론 기대이상의 예능감까지 뽐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여배우 특집은 오는 22일 1탄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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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돌아보지마 공포 특집
몸개그
걱정반 기대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