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 지진피해 성금 2억 원 기탁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 지진 피해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을 기탁했다.
최지우 소속사인 씨콤마제이더블유컴퍼니는 15일 “강진과 쓰나미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정신적인 공황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성금 기탁에 앞서 13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일본의 참사 소식에 놀라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모를 정도였고 차마 안부조차 물어볼 수 없었다”는 글을 쓰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최지우는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일본을 도울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우를 비롯해 한류스타들의 일본 돕기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욘사마’ 배용준은 1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류시원과 장근석, 김현중 등 한류스타들도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부히메' 최지우 "日 지진피해 복구 2억원 기탁"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기자] '지우히메' 최지우(36)가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2억원을 기탁했다.
최지우의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는 15일 오전 "최지우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며 "최근 일본 열도를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는 마음도 전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에 계신 여러분들의 참사 소식에 너무 놀라 어떻게 무엇을 할지 모를 정도였다. 차마 안부조차 물어볼 수 없을만큼 놀랐다"며 안타까운 심경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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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해 지역의 난민들이 우동 한 그릇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이 걱정된다"며 "당장이라도 달려가 아픔을 함께 하고 싶지만 방사능 유출 문제로 구조요원들조차 접근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지우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일본을 오가며 연예활동을 펼쳤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가슴아프게 느껴진다. 사태가 안정되면 꼭 한 번 찾아가 직접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cream0901@media.sportsseoul.com
최지우, 日 지진 성금 2억 기탁…“차마 안부조차 묻지 못해 ”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2억원을 기탁했다.
최지우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는 15일 “최지우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최근 일본 열도를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starjiwoo.com)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지우는 “일본에 계신 여러분들의 참사 소식에 너무 놀라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모를 정도였다. 차마 안부조차 물어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피해 지역의 난민들이 우동 한 그릇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들었는데 무엇보다도 어린아이들이 걱정된다”고 털어놓았다.
최지우는 “당장이라도 달려가 아픔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방사능 유출 문제로 구조요원들조차 접근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안타깝다. 사태가 안정되면 꼭 한번 찾아가서 직접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한류스타가 된 ‘지우히메’ 최지우는 그동안 여러 차례 일본을 오가며 연예활동을 펼쳐왔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해 3월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아동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Once again reflected, and Choi Ji-woo, the real beauty of an angel!
Hope and Choi Ji Woo as the mind, bless the Japanese people aff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