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조회 수 3539 2002.02.23 18:45:03
*겨울연가매니아*

지우 언니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요. 지금 너무너무 피곤해요.
어제 오늘 수련회를 다녀왔거든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데.
입학하기 전에 친목을 위해서 수련회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수련회 전날은 반배치 고사를 보는 날이였어요.
그래서 많이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새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낼걸 생각하니.
되게 설레이기도 했어요.

처음엔 너무 서먹서먹 하고. 말도 잘 안하고.
그랬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수련회장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점점 친해져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리고 수녀님들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깨달은 것도 많고..
곧 있음 새로운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될텐데.
잘 적응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음속의 유리병에.
예쁜것들만 가득 담아갔으면 좋겠구요

언니~ 오늘은 날씨가 좀 따뜻했어요.
서울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겨울날씨가 가시지 않았으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바쁠테지만.그래도 어느 정도의 여유를 갖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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