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손님이 와계셔서 후기가 늦었습니다.
지우씨의 팬으로써 오랜동안 스타지우님들과 봉사를 해왔지만
새로운 곳에서 또다른 시작을 했습니다.
첫단추를 잘 끼워야 하겠기에 매사에 조심스러웠고, 더욱이 너무나 어린 영유아들만 있는 곳이라
많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인천에서 하는 봉사활동이라 시간 맟춰서 우리님들 마중을 나간다는게
길이 막혀 기다리시게 하고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늘 그렇듯 웃음으로 맞이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지우씨와 함께 하는 일이라면 달려와주시는 일본팬분들과 한국의 스타지우님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이젠 서로가 눈빛만으로도 마음이 읽혀지리라 믿습니다.

보육원근처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고 봉사장소에서 오랜만에 오신 채송화님과 만나 잠깐수다^ ^
드디어 봉사활동을 할려고 팬들이 있음에도 전혀 화장을 하지않고 나타난 지우씨.
토요일이라 길이 많이 막혀서 힘들었을텐데도 환하게 웃어주는 지우씬 역시 최고였습니다

미리 저희들이 프로그램을 짰지만 신종플루걸린 아이들이 생겨서 보육원측에서 말씀하시는대로
팀을 나누어 일을 했습니다.
저와 채송화님,현주님,아즈미님을 비롯한 일본분들은 만두만들기를 했습니다.
한국분들은  해본거라 괜찮았겠지만 일본분들은 처음이실텐데도 너무 잘 만드셨어요.
한참을 하고 있는데 지우씨가 와서 같이 빚었습니다.
지우씨 닮은 예쁜만두는 아마 사야님이 사진을 올려주실거예요 ^ ^
마음 같아선 살짝 가져와서 간직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면 안되죠 ㅋㅋ

길지않은 시간이지만 따듯한 마음으로 같이 해주신 지우씨와 스타지우님들께
모두 모두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눈처럼 저희들의 마음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우씨와 함께 해 나갈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도 다시 한번 들게 하는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가는길이 또 많이 막혔을텐데 지우씨 허리라도 아프지 않았을까 염려되고,
우리님들 용산에서 뒤풀이 재미있게 하셨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새로운 시작이었지만 또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함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스타지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