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철 감독님께!

조회 수 4054 2009.06.20 23:41:38
daisy

 




   


     


          부성철 감독님께!




대학 강사, 작가 김철수와 영화배우 한류스타 이마리 캐릭터.


예전에 만나보지 못했던 인물로 완전 몰입해서 함께 웃고 울며


슬퍼했고 또 행복했습니다.




6회에 마리가 철수한테 과외 받겠다고 떼 쓰는 장면은


철수와 마리를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감정 진전에만 신경 쓰다가 어느 날 철수와 마리의


얼굴이 TV 화면에 꽉 채워진 걸 보았습니다.


한 장면 장면이 영화 속의 영상이었습니다.


극 중 김철수와 이마리의 체격, 외모가 그림처럼 어울렸고


두 사람의 연기는 아주 자연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치열하게 사랑했고 끊임없이 싸우던 연인들.


상처의 치유와 화해~




결혼해서 딸아이를 둔 가정을 이루는 결말에 행복했습니다.


철수는 자기가 쓴 소설책 읽고 마누라는 대본 읽고, 딸아이는


인형을 안고 호숫가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우수한 작품 "스타의 연인"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메르씨 밀 퐈 " ( "Merci mille fois" )


 


 


     백상 예술대상 TV 부문 신인 연출 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제 45회 백상 예술대상에서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TV부문 신인 연출 상을 수상했다.


후보 화면 소개로 선상에서 피아노치는 유지태와 최지우가


스치고 두 연인의 격렬한 키스 영상이 짧게 나왔다.




부성철 PD는 이날 MBC '스포트라이트'의 김도훈, KBS 2TV


'내사랑 금지옥엽'의 전창근, MBC '밤이면 밤마다'의 손형석,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의 김경희 등과의 경합에서 이긴 것.




한류스타와 작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SBS 스타의 연인은


고급스런 영상과 주연배우의 연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SBS 국장님, 조감독으로 땀 흘린 조연출,


오수연 작가님, 혼신의 열연을 보여준


연기자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댓글 '2'

daisy

2009.06.22 08:28:56

댓글이 없다고 올렸다 내렸다 해서~
님들~ 이미 읽으셨거나, 아니면 재미 없지요?
자유게시판이 가믐이 나서, 다시 올립니다.
글밑에 댓글 안달기로 작정들 하셨남유우? 섭섭해서요~
자플 달고 갑니다.

집으로

2009.06.22 14:58:06

세상에는 안 괜찮은 일들이 많이 있다.

공감하고 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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