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수동 이마트에서 열린 지우씨 싸인회에 다녀 왔어요.. 이틀전에 연락 받고 급하게 사무실 에서 했던 약속 오후로 다 미루고 우리 회원님 들과 함께 같이 다녀 왔습니다~~

먼저 이런 자리에 처음이라 불러주신 코스님께  머리숙여  감사~~ 꾸벅.. 여러 회원님들 다시 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한 배우를 좋아해서 같이 만나고 의미 있는 일들을 하고 이렇게 행사에 멀리서 참여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열정이 참 아름답네요.

이마트에 도착한후 1시부터 지우씨의 싸인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코스님께서 번호표까지 챙겨 주셔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옛날에 영화보러 기다리던 때 생각이 나더군요. ㅋㅋ나이좀 든후부턴 암표를 사서 들어가서 줄도 참 오랫만에 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긴장이 되구 가슴도 뛰고 맥박도 빨리뛰고 그랬답니다.. 이번이 지우씨를 세번째 뵙는 거 였는데도 항상 긴장입니다.. 참 지우씬 신비한 매력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순수해 보여서..그 앞에선 나쁜 생각을 할 수 없을꺼 같아요. 그거 참 어려운건데..그래서 특별한 사람 입니다. 드디어 지우씨 앞에 섰습니다..아 왜이리 떨리니?? 하지만 맘 굳게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악수도 하고 그 시간이 금방 흘러 갔습니다. 지난번에 메가박스 오셨을때는 많이 피곤해 보이쎴는데 오늘은 편안해 보여서 안심했습니다.  그리고 스타지우 회원님들과 점심 같이 하다 사무실 일땜에 먼저 나왔습니다.

오늘은,아니 어제는 행복했습니다. 난생처음 지우씨 싸인도 받고 저 기억도 해주시고.. 반가운 스타지우 회원님들도 뵙고...

배우로 만인의 사랑 받는 다는거 행복한 일이지만  언제나 웃어 주어야 하고, 팔이 아프도록 싸인도 해 주어야하고.. 항상 관심의 대상 이라는게 지우씨 많이 부담도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안쓰럽기도 했구요...

지우씨~~~ 앞으로도  멋진..요즘 젊은 친구들 말로 간지가 좔좔 흐르는 연기 기대 합니다~ 차기작도 빨리 보구 싶구요.다시 만나 뵈어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반가웠구요. 지우씨 앞날에 행복이 가득 하시고 항상 순수한 모습 간직 하시고, 건강 하시고  언제나 주님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간 같이 해 주셨던 많은 스타지우 멤버들 다음에 뵐때 까지 좋은일만 있으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