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가진 것 아무것도 없이
낯선 도시에 도착하는 공상을
나는 몇번씩이나 해보았다.
그 때 수백년을 이어온 왕궁터에 해가 지고 있었다
모든 아름다운 것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그곳은 사라진 것들을 생각하기에 좋은 장소였다
그렇게 서있자니 역사가 이제는 잊어도 좋다고,
그저 자신은 이곳에 남겨져 있을테니
앞으로 가라고 말하고 있는듯 했다."
-아스카의 연인-
2009.04.11 10:46:22
2009.04.11 10:59:33
2009.04.11 11:04:32
2009.04.11 11:12:40
날... 새로운 곳으로... 보내려하는...
울 daisy님이 올려주시는 사진... 글들... 너무너무 이쁘고...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언제나...
스연을 보던 그 순간... 시간들... 아련히 떠오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