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아르바이트

조회 수 3146 2009.03.24 23:28:31
이지
-동물원 아르바이트-

동물원에 재롱을 잘피우는 원숭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원숭이가 어떤 병에 걸려서 죽어버렸지요~

그러자  재롱을 잘피우는 원숭이가 없어진  동물원은
관객이 매우 줄어들었지요~



그래서 동물원 사장은 결심을 햇쬬~
"씨x.. 사람 원숭이 어떤가?.. 재롱 잘피는 사람 원숭이?"

"좋씹니다.."

"수당은 한달에 2백마넌 어떤가?"

"좋아요~"

그래서 어떤 대학생이 채택 되었어요



그 대학생은 재롱을 잘피워서 관객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죠
그런데 그만!!!!

원숭이가 나무를 타다가 아래의 사자 우리가 있었는데
거기에 떨어져 버린거에요!

인간 원숭이는 매우 쫄아서

"헐.. 할렐루야.. 주님 도와주시옵쏘소~"
이랬죠?

그런데 사자가 어슬링 거리면서 딱 인간원숭이한테 다가오드만
머라 했께염?^^ㅋ?


.
.
.
.
.
.
.
.
" 처음이라 힘들지? 나도 아르바이트 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0'

따뜻한햇살

2009.03.24 23:42:46

ㅋㅋㅋㅋㅋ저도 알바 뽑아주세염..ㅋㅋㅋㅋㅋ
이왕이면..우아한 꽃으로다가....ㅋㅋㅋㅋㅋ
부자되고 싶어염~~~~~~~ㅋㅋㅋㅋㅋㅋ

지승구

2009.03.24 23:54:50

결승전때문에 쫌 꿀꿀했는대
이지님때문에 피식했어요 크크
음.. 원숭이.. 알바치곤 수당이 세군요 ㅋㅋㅋ

★벼리★

2009.03.25 00:50:42

ㅋㅋㅋㅋㅋㅋ
저도 하고싶어요 저 알바 ㅋㅋㅋ

vovos

2009.03.25 09:02:29

은근한 풍자인듯 싶습니다.^^

코스(W.M)

2009.03.25 09:21:57

그럼...사자두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었넹..ㅎㅎㅎ
근데...한달에 수당이 2백마넌 이면..흐흐흐..욕심나네염~^^
이지님~ 날씨가 많이 춥네요...즐거운 하루되시어요~

레인

2009.03.25 10:47:40

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어염 ㅋㅋㅋㅋ
아 아침부터 웃었당 ㅋㅋ
근데 저 알바..저 잘할수 있는데 어떻게 안되남요

써니윤

2009.03.25 11:35:29

저 깜딱놀랐어여~ 제가 동물원 수의사거든여~ㅋㅋㅋ 엄청 놀랐답니당 제목보구여~

궁디팡팡

2009.03.25 15:02:43

ㅋㅋㅋ 저는 실제 이야기 인줄 알고 완전 진자하게 읽다가....ㅋㅋㅋㅋㅋㅋ
아놔~ 저런 알바 있슴 저도 뽑아주삼!!
근데 진짜 원생이 우리에 넣지는 말아주셔영...원숭이 냄새 작렬!! ㅋㅋㅋ

카라꽃

2009.03.25 15:03:50

이지님 덕분에 웃고갑니다.
요즘 모두경제가어려운게 우리사람들만아니군요.....
동물들도 알바로 사는구나????

이지

2009.03.25 23:46:31

웃으시라고 올린거야요~기대와 설레임으로 봄을 기다렸으나 벌써 개나리.진달래.벚꽃.등.봄날의 꽃들이 소리없이 기지개를 켠지 며칠째이고,,,오늘 아직 가지 비트는 소리가 귀엽게 들리데요.예년에 비하면 1달 빠른 거 같죠..경제가 힘들어도 우리 함께 모두 웃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335 지우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1] scallet 2002-06-11 3147
5334 들꽃 언덕에서 [9] 세실 2002-06-13 3147
5333 어찌하오리까~~~ [10] 바다보물 2002-06-21 3147
5332 지우님&용준님께드리는 ●●청혼가●● [6] 천년의후에 2002-07-08 3147
5331 팬이라는것에 대하여 [4] 온유 2002-07-10 3147
5330 아.. 오늘만 공부하면.. [3] 차차 2002-07-11 3147
5329 오래된팬님께... [16] 현주 2002-07-12 3147
5328 하나만 여쭤봅시다. [8] 김구희 2002-07-22 3147
5327 사랑스런 커플~"" [10] 정바다 2002-08-13 3147
5326 보물입니다(비장하게) [16] 바다보물 2002-08-13 3147
5325 못말려~정말~ [14] ※꽃신이※ 2002-09-07 3147
5324 겨울연가의 유진이 [1] 선주 2002-09-08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