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날씨가 좋으니까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제 겨울은 갔나봐."
그런데,마치 복병이 숨어 있다가 틔어 나온 것처럼
3월에 눈이 내리네요.
우리들의 인생도 그렇지요.
따뜻한 봄날이라고 밝게 웃음지으면서 담소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원치않는 것들이 장애물이 되어 나타나지요.
이렇게 3월에 눈이 내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담담하게 맞아야지요. 그 눈이 차가워서 싫지만 기꺼이 맞아야지요.
우리의 내면을 강하게 해야지요. 그 싫은 것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그리고 시간이 해결사입니다.
이말이 딱~맞는거 같아요..(가끔 아닐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ㅋㅋ)
생각은 담담하게..물흐르듯이 라고 생각하지만..
때때로 빈번히..그러지 못하고 조바심내며..짜증을 내고 있는
자신을 돌아볼때면..그저 후회스럽고 그럴때도 있어요.
그래도 잘 헤쳐나가야 겠지요?^^ 아웅..너무 센치해져 버렸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