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네아이아빠
짧은 댓글로는... 조금 서운하네요... 나인스에비뉴에 가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스연을 통해 변한 제 생활을 이야기할까 합니다.
최근에는 토요일마다 애들이랑 아파트단지내에 있는 도서관에 가고 있습니다. 물론.. 가서 애들 책보는 것 보다.. 구석에서 졸다가 오지만... 철수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들에게는 "책을 많이 읽으면, '마리'같은 여자에게도 관심을 끌 수 있다"고...하고
딸들에게는 책많이 읽고, 예쁘게 커서... 마리처럼 되면... 넌 마리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되는 거야... 마리는 나중에야 책읽는 것을 좋아했으니... 말이지...라고요....
6살이 넘는 위로부터 세아이들은 흥얼대는 노래도 '만남'이나 '떠날까봐' 등 스연의 ost에 나오는 노래들이고... 큰 딸은 이마리 흉내를 내는 것인지... 스카프로 머리를 싸매며... 엄마 선글라스를 쓰고 지들끼리 낄낄대고 놉니다.
처음에는 아내도 좀 짜증을 내곤 했지만, 스연이후에 아내에게 더 잘해주고, 위해주고 (스연을 통해,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이 부족한 것 느꼈어"라는 분위기로 대했거든요) 배려해주니... 요즘에는 이마리나.. 최지우님에 대해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해도.. 얼마전까지의 질투어린 시선은 많이 없어진 듯 합니다.
역시... 아내는 남편하기에 따름인 듯 하네요^^
최근에는 토요일마다 애들이랑 아파트단지내에 있는 도서관에 가고 있습니다. 물론.. 가서 애들 책보는 것 보다.. 구석에서 졸다가 오지만... 철수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들에게는 "책을 많이 읽으면, '마리'같은 여자에게도 관심을 끌 수 있다"고...하고
딸들에게는 책많이 읽고, 예쁘게 커서... 마리처럼 되면... 넌 마리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되는 거야... 마리는 나중에야 책읽는 것을 좋아했으니... 말이지...라고요....
6살이 넘는 위로부터 세아이들은 흥얼대는 노래도 '만남'이나 '떠날까봐' 등 스연의 ost에 나오는 노래들이고... 큰 딸은 이마리 흉내를 내는 것인지... 스카프로 머리를 싸매며... 엄마 선글라스를 쓰고 지들끼리 낄낄대고 놉니다.
처음에는 아내도 좀 짜증을 내곤 했지만, 스연이후에 아내에게 더 잘해주고, 위해주고 (스연을 통해,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이 부족한 것 느꼈어"라는 분위기로 대했거든요) 배려해주니... 요즘에는 이마리나.. 최지우님에 대해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해도.. 얼마전까지의 질투어린 시선은 많이 없어진 듯 합니다.
역시... 아내는 남편하기에 따름인 듯 하네요^^
네아이아빠
"daisy"님 예리하신데요...
사실 이 장면은 특별한 해설(?)이 필요없는 부분이지만...
철수가 마리를 밀어내고 자기방에 누웠다가... 한참 뒤에 대문밖에 나가서....
"갔구나...."라는 독백을 하는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크죠....
마리를 거부하고 그녀를 내치지만... 자리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서... 혹시나
아직 안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밖에 나가봅니다.
시야에 아무도 보이지 않자... 그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갔군... 아쉽다...라는
표현을 "갔구나..."라는 짧은 감탄사로 대신 합니다.
그러나... 그때 들리는 마리의 재채기소리... "에취~"
철수가 느꼈을 안도감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이 장면은 특별한 해설(?)이 필요없는 부분이지만...
철수가 마리를 밀어내고 자기방에 누웠다가... 한참 뒤에 대문밖에 나가서....
"갔구나...."라는 독백을 하는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크죠....
마리를 거부하고 그녀를 내치지만... 자리에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서... 혹시나
아직 안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밖에 나가봅니다.
시야에 아무도 보이지 않자... 그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갔군... 아쉽다...라는
표현을 "갔구나..."라는 짧은 감탄사로 대신 합니다.
그러나... 그때 들리는 마리의 재채기소리... "에취~"
철수가 느꼈을 안도감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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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 마리가 뭔가를 받아적으면서... 끼득끼득대며 웃는 장면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그저... 만족하는지.. 아님... 웃겨서.. 그냥 웃는 것 같기도 하고...
6회까지는 큰 갈등도 없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2회에서처럼... 두사람의 대화를 가지고 뭔가를 분석하고 싶은데... 그럴 만한 내용은 없는 듯... 그냥.. 편하게 즐기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