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지니
안녕하세여...지니예염...  ㅠ,.ㅠ

울울하여...이리 글을 적네여...

제 직장이...영등포구청 쪽이라...

이 기회를 놓칠수가 없다...기필코 가리라... 하며...

회사에다가는...잠시 은행간다하고...

택시를 부여잡고... 휘리릭...구로역 나인스에비뉴에 갔더랬습니다...

하지만... 택시를 부여잡고 "구로역이여"...를  말한 그 순간부터...

회사에서 전화가 와대는데...  언제 들어오냐구... 나온지... 10분도 안됐는데... ㅠ,.ㅠ

사람이 좀 많다고 들어가려면 시간 좀 걸린다고 얘기를 했으나...

이런... 생전 핸펀 한번 안울리는 전화가 열 몇통이나 왔다는 ㅠ,.ㅠ

목적지에 다가가기도 전에 손발이 떨림을 참고...코스님께 전화드렸더니...

너무너무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시는데....(제 속마음은...타들어 가고 있었다는 ㅠ,.ㅠ  땀 삐질삐질...)

"스타지우"가족분들 많이 와계시다고... 언능 오라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며...입구 오른쪽에서 빛이나서 봤더니...지우님 사진 막 걸려있구...

슬금슬금 걸어가는 동안에도...언제 들어오냐구 ㅠ,.ㅠ 전화 세통이나 받구...

멀리서... pretty코스님... 이뿐 수원누나(닉넴을 안여쭤봐서 모르겠어염...죄송합니다...)...

...선한 레인님... 젊은피 지승구님...일본에서 오신 saya님...들리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모습을 뒤로한채...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던... 이...기구한...삶... 으으으으으으 (절규!!!)

아쉬운 마음에 돌아서 나오는 중에...

pretty코스님의 명을 받은 젊은피 지승구님이 절 잡으러 와주셨다는...

하지만... 마음이 너무 급해서...반가운 인사도... 못했던... 이 소심한 인간...지니라니 ㅠ,.ㅠ

죄송해여...젊은피 지승구님... (정말로...)

일본분들도 많이 오신 것 같았는데...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pretty코스님하고... 스타지우 가족님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멀리서...최지우님의 옆모습을 본것 같기도 한데... 맞는건지도 모르겠네여... 이 천금같은 기회를...

돌아오는 택시에서... pretty코스님이 "스타지우" 기념사진 찍는데...왜 안오시냐구...

이런 ㅠ,.ㅠ

제 마음은...pretty코스님의 주머니 속에 있었눈데... 눈물날뻔 했다는...

"이뿐벼리님이 없어서 가신거예여???"하시는 질문에...

"물론... 울 이뿐벼리님이 없어서 그래여..."하며...웃었지만...------사실 그런 맘도 있었다눈 ^^;;

아무쪼록... 또 한번...

이번 행사에 고생하신 "스타지우"가족분들 넘넘 감사드리구여...

오늘... 함께하지 못해서...죄송스럽고... 속상했습니다...

아...  궁금한건... 제가 최지우님이라 생각했던 그 분이...맞는지... 참 궁금하다는...(빛이나더라는...)

우울한...마음...    오늘도...나발 불어야겠습니다...

울 "스타지우"가족분들... 행복한 시간 보내세여...




이상...완전 우울한 지니였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앙   ㅠㅠ






댓글 '18'

mountain

2009.02.27 17:23:29

안녕하세요?
그런데, 나인스에비뉴가 뭡니까?
설명 부탁합니다.

네아이아빠

2009.02.27 18:11:40

정말... 불쌍한... 월급쟁이 신세여~
지니님...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그것에 비하면... 비록 오늘은 못갔지만... 지난번 종방때...
지우님 정면에서..(사실 다른 분들 받은 꽃다발때문에... 제얼굴이 보이지도 않을판
이었지만..) 꽃다발을 줄 수 있었던.. 전 행운아였네요~

아~ 그리고.. 코스님... 그런데 가면.. 지우님이 "스타지우"에서 온 팬들이랑..
사진도 찍어주시고 그런가요?

이전에 웹서핑을 하다가... 스타지우랑 지우님이 찍은 사진을 보기는 했는데...
간부들만 찍은 것인 줄 알았는데...

써니윤

2009.02.27 20:49:12

사진찍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저도 회사에서 일 만들어서 나왔답니다...ㅋㅋㅋ

강지혜

2009.02.27 21:50:51

아, 이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저희들은,, 왜 얼굴도 안 비추시고 저리 급히 가실까 의아해했거든요.. 그 옆모습이 지우님이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 써니님~ 제가 탄거,, 글쎄 급행이 아니었어요ㅠ.ㅜ

레인

2009.02.27 22:17:12

하늘지니님..제가 듣기로는 벼리언니가 안계셔서 가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꼭 뵈었으면 좋겠어요~~

하늘지니

2009.02.27 23:39:01

mountain님 안녕하세여...
나인스에비뉴는...뭐라 설명드리기가... 좀 ^^;;
구로역 애경백화점 옆에 새로 오픈한 쇼핑몰인데여...
그 곳에 최지우님의 샾(?)이라 해야하나??? 여하튼,,, 죄송 ^^;;

네아이아빠님... 저...속상해 죽을뻔 했다는... ㅠ,.ㅠ
저번 종방땐...울 아가잡으러 다니느라 멀리서 아쉽게 바라만보고...
오늘은... 옆모습만 광채에 빛나시는 최지우님 멀리서 함 보고 ㅠ,.ㅠ

써니윤님...저... 속상해서... 눈물날뻔 했다눈 ㅠ,.ㅠ

강지혜님... 오며가며...택시안에서... 아쉬움에... 콧물도 흘렸다는 ㅠ,.ㅠ

레인님... 맞아여...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이뿐벼리님이 안오셔서 그런거여요... (울 이뿐 벼리님에게는 비밀입니당... ^^;;)

mountain

2009.02.28 00:10:05

하늘지니님! 감사해요.
제가 모르는 것이 많네요.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오니까
제가 모르는 것이 많네요.
하나하나 배워가야겠어요^^

MyLaDy

2009.02.28 03:08:07

^^* 전 바로 옆에서 지우씨를 한없이 봤습니다 ㅎㅎ
웃는얼굴.. 이야기하는얼굴..3~4시간 정도 본듯합니다..^^
이보다 행복한 적은 없었던거 가타용 ㅎㅎㅎ

지승구

2009.02.28 08:57:50

에고 좀 더 붙잡아서 사진도 같이 찍었어야 했는대......
바쁘시다고 하셔서 그냥 보내드린게 죄송한마음이......
들어가서 금방 사진 같이 찍었거든여......

하늘지니

2009.02.28 09:02:10

ㅠ,.ㅠ 젊은피 지승구님...
그냥... 전.........괜찮아여......(부르르르르르,,,,)
괜...찮...아...여... 다만... 부러워서...지고있는중이라눈 ... ㅠ,.ㅠ

지승구

2009.02.28 09:24:23

큭 어제 들어가서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ㅋㅋㅋㅋㅋ
그냥 보내드린게 너무 걸렸어여

따뜻한햇살

2009.02.28 10:37:24

택시 타고 가실 거리라도 되시고..
전..절대로..빠져나갈수 없는..
제길제길 이러고 있었어염..ㅠㅠ
아..슬픈..직딩의 삶...특히 요즘은.....

궁디팡팡

2009.02.28 10:47:29

어익후야..거기까지 가서 지우언니 영접도 못하고 걍 오신거에요??? 어익후야..
뭐라 위로의 말쌈을 전해야할런지..
그럴땐 핸펀을 과감히 꺼버리야 해욤ㅋㅋㅋ...뒷감당은...ㅋㅋ 알아서..ㅋㅋㅋㅋ
거기까지 간게 어디심?? 아~ 진짜 아깝네여~!!
그래도 그 용기에 박수X1000
직딩에겐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지요!!
담엔 영접할 수 있는 긴~~~ 시간이 허락되길...기원할게염 ^^

하늘지니

2009.02.28 14:46:37

젊은피 울 지승구님... 전 우울한 제 자신을 이겨내고 있는중...(완전.... 부러운거다....)

울 따뜻한햇살님... 저도....요즘같은 때만 아니라면.... 모든 걸 뒤로한채 머무를 수 있었다눈...(크흑...왜이리...콧등이 시큰해지는건지... ㅠ,.ㅠ)

울 궁디팡팡님... 저두 어익후라눈 ㅠ,.ㅠ
저녁시간이라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으나...어제 제 소중한 딸아이의 생일이라... 에혀... 그저 전...숨만 쉬고 있을 뿐이라눈... ㅠ,.ㅠ

★벼리★

2009.02.28 14:51:32

설마 정말 제가 없어서는 아니신거죠?ㅎㅎ

원래 저도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기 신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외근의 기회를 잡으려다가 회사에 같이 들어어왔던 사람이 퇴사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참으로 애매해서 엄두도 못 내고 있었어요^^;
그래도 거기까지 가셔서 잠깐이나마 보고 오시구 대단하세요!!!!!

하늘지니

2009.02.28 15:17:19

와우... 울 이뿐벼리님!!! 저는 아직 회사라는 ㅠ,.ㅠ (이 좋은 토욜 오후에 ㅠ,.ㅠ)

울 이뿐벼리님의 질문...
설마 정말 제가 없어서는 아니신거죠?ㅎㅎ---------> 지니의 대답 : 맞는데여....

요새 회사들 분위기가...쫌... 그래여... 울 회사는 좀...폐쇄적이라...더더욱 크게 느껴진다는... (사실... 살짝꿍... 겁나기도 했다눈 ...부들부들...)

너무 멀리에서 최지우님... 울 pretty코스님... 이뿐 수원누나(제발 이분 닉네임좀 갈켜주세여...제발...)...선한 레인님... 젊은피 지승구님... saya님... 을 바라봤을 때...

그 애타는 마음이라는건... 전... 진심으로 속상했다는...

참...울 이뿐벼리님... (겨우 한 번 뵀는데...종영관까지 하면 2번...)게시판에서 매번 친한척해서...죄송해여... 그냥... 막... 부담스러우시겠지만... 그래두 전 울 이뿐벼리님이 좋다눈 ㅎㅎ

★벼리★

2009.03.01 01:08:40

이뿐 수원 누나님은 "현주"님 이실껄요 ㅋㅋㅋ

하늘지니

2009.03.01 21:07:10

얼~~~ 역쉬...전...울 이뿐벼리님밖에 없다눈...
현주님이셨구낭... 울 이뿐벼리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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