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왔어
철수
뭐해요....남의 침대에서..
마리
어린왕자..
철수
또 읽어요..
마리
난 이 책이 잼있어..
철수
책 다 볼려구요..
마리
언젠가 다시 만나면..책 애기하자..
철수
가는군요...
마리
마지막으로 뭐.. 할 애기 없어..
철수
할말...한마디쯤 있나..[잘난척 대마왕~~]
마리
칫~~!!
철수
돌아가면 괴로운 일 많겠네요.
마리
여전히 내가 못 마땅하지...
철수
여전히 내가 너무 한다고 생각하죠...
마리
대필한거 밝힐까??
철수
그러라면 그럴꺼예요..하지 말아요,,원하는대로 해요,,
이마리씨 행복한대로..그게 내가 바라는 거니까..
마리
진짜루....
철수
진심으로..
마리
바라던 말을 들었는데...기쁘지가 않네..
3
철수
잘가요...
드라마를 보면서 지우님 함께 잘 웁니다만, 이렇게 천천히 스며들어 있도록(듯이),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것은 처음입니다.
이제(벌써) 만날 수 없게 되는 철수에, 밝게 행동하는 마리가 아름다웠습니다.
마리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철수가 멋졌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기분에 울고, 돌아간 마리를 생각하면 괴로워 또 눈물이 나왔습니다.
매회 정말로 좋은 장면이 많아서, 지우님 새로운 매력을 알려 주었다
스타의연인 스탭·공연자의 여러분에게
감사의 기분으로 가득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의 지우님 아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