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뒤 늦게 스타의연인에 빠진 1인이랍니다.
집나간 시청률때문에 속상해 할 제작진과 연기자분들에게 큰 재미를 준 그분들에게
응원의 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드라마를 보고 흥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특히 한류스타들을 찾아다니는 일본분을 티브로 볼때면 "저렇게 감정낭비를 하는 이유가 뭘까??" 했는데
지금은 내가 그 모습이 되여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의 연인"이란 식상한 제목에 강한 거부감으로 보지 않았는데,
SBS 플러스에서 5,6회를 연속으로 본 뒤 지난회를 다운받아 미친듯이 빠져봤답니다.
초반부는 그럭저럭..그래도 철수,마리 첫 키쓰씬에서 허거걱~  
뒷통수를 맞은듯  두사람 사랑이 너무 설레고,예뻐서 부족함을 탓하고 싶지 않을만큼
철마커플에 애정이 생겨버렸답니다.

스타의연인은..스타와 일반인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지만,
연애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대리만족과 환상을 심어주고있어요
스타의연인이 주는 최고의 매력이지요.
그런  매력에 제 감정낭비를 즐기며 이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지않은 아낙으로 변신에 변신중입니다.

한국의 드라마는 시청률 지상주의잖아요.
제작진과 배우 모든 스텝분들에게 보람을 느낄수있도록 시청률이 조금만 더 높은 숫자가 나왔으면 합니다..

어쨋든 나에게 있어 스타의연인은 최고의 멜로드라마이며,시청률은 1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