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조회 수 3775 2008.06.21 00:01:34
꾳내음


      사랑 - 이해인


      1
      그저 가만히
      당신을 생각만 하는데도
      내 조그만 심장이
      쿵쾅거려요
      아무도 모르게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은

      내 심장이 멎을까보아
      걸음을 더 빨리 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2
      진작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진작 행복하다고 말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금이라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시집 '작은기쁨' 중에서 -





      댓글 '4'

      송태종

      2008.06.21 15:04:12

      참으로 아름답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시입니다!!
      최지우씨의 사진과 조화를 이루었네요!!!$**^*^**$
      시집의 시가 이래서 참 좋다니까요!!!!

      ★벼리★

      2008.06.21 21:52:29

      오래간만에 쓰신 글 보고 제목도 안 보고 클릭했어요 !!!

      예쁜 시 감사합니다.
      지우언니 만나러 갈때, 봉사활동 하러갈 때, 언니들 만나러 갈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하는건 다 사랑해서 그런거였나봐요 히히히

      xuexi

      2008.06.22 22:33:41

      감사합니다, 꾳내음 님 .... 지우씨의 사진을 아른다워군요 그노래 또 마음에 들어요 ^_^

      코스(W.M)

      2008.06.24 18:47:29

      언냐~~~!! 오랜만에 흔적을 남겨주셨는데...
      늦은 댓글을 쓰는 동상을 용서하세용~^^
      사랑은...생활속에...많은 시간들을 기쁨으로..
      행복으로 우리의 삶을 아름답다라고 느끼게 해주죠..^^
      지금 이순간...언니의 사랑..느끼며 많이많이 행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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