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팬 Vol.1~


~WOWOW GUIDE~

준비기간이 2년, 총제작비 약7.5억엔이라는 화제의 대규모 한국드라마 "에어시티"도
드디어 마지막회.
이번달은 마지막에 향해서 일거방송도 한다.
인천국제공항의 전면협력 아래 알려지지 않은 공항 내부가 세세한 부분까지 등장해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랑이나 긴장감 넘치는 일이 그려져 있다.
최지우가 연기하는 역은 공항운영의 프로 한도경. 당당한 여성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너무 멋지지요.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반면 조금 융통성이 없는 곳이 있네요.그녀는 사람과
타협하지 않고 어쨌든 자기가 이렇다고 생각하면 돌진해 버립니다.
실제 나라면 거기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6개월동안의 촬영으로 도경의 마음이 스며들었던 것 같아서...
"아직까지 인천공항에 가면 사거나 사건이 생기면 내가 해결해야 돼 라는 마음이 생기거든요.
공항에 너무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외국의 공항에 가도 아마 저런 것이나 이런 것이 있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촬영현장은 넓은 공항. 사건이 생길 때마다 힐을 신어 돌아다니니까 다리가 아프게 돼서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공항이라는 1군데에서의 촬영이 많고 녹음 때문에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등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있었어요.
덕분에 공연자 분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이 있어 모두들과 친하게 됐습니다"
그런 팀워크의 좋음을 느낄 수 있는 이번작의 볼 만한 곳은?
"활주로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일반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공항 내부가 다 볼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는 이런 일이 생기는 거구나 라는 다양한 사건이 그려지고 있고 꽃 피는 로맨스도 있으니까
꼭 아주 즐겁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회까지 놓칠 수 없어요"

"바닷가에서 찍었던 씬은 모두 마음에 드는 것!"
"아주 좋아하는 것은 하준이 도경을 처음 여자로서 보이게 되는 활주로에 매의 그림을 글렸던
장면입니다.
그리고 직원들과 섬에 가는 일련의 장면.
즐겁게 놀거나 미묘한 3명 남녀의 엇갈리는 것이 그려지거나 등대에서 키스 하거나...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