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일발 한도경’

온공항을 비상에 걸리게 한 그남자..
아니~왜 하필이면 그남자와 딱 마주치냐구요??
뱅기안에서 작업 걸어왔던 찰리, 바로 그남자입니다..
헬스크럽에서 김지성이 보여주던 피묻은 그 펜턴트와 똑같은것을 목에 걸고 있었던...
그 무시무시한 남자가 지금 내앞에 서 있습니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김지성이 경고 했던대로 조심을 해야할 이남자와..
이렇게 부디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찰리를 본 순간 나는 숨도 제대로 쉴수 없었습니다.
내색하지 않으려 애써 미소를 띠고 말해 보지만...
그남자와 굳바이 하고 돌아서자..어떤말들을 주고 받았는지..생각도 안납니다.
그저 누군가 도와줄사람이 없나 두리번 거렸지만...
..이렇게 절실히 필요한 순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TRS로 상황실에 요청을 청해 보지만.. 촬리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러나 그사람을 절대로 놓칠수는 없습니다.. 촬리를 찾아야만 합니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급하게 뛰듯이 내려가 찾아 헤메는데..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누군가가 내손을 확 잡아채었습니다.
놀라서 돌아보니 바로 그남자입니다. 정말 공포의 순간입니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그남자는 내옆에 바짝 붙어서 “앞만 보고 걸어.”
”소용없어요. 공항전체가..카메라로 감시되고있어요.
카메라를 피할 사각지대도 없어요..”
“입 다물어..아무런 내색도 말도 하지 말고 걷기만 해.”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던가요??
한도경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려고 노력해 봅니다.
그러나 어쩔수 없이.. 맘은 공포에 떱니다..이제 어찌 되어 갈것인가??????

‘그녀가 위험하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이미 그녀는 납치범의 손안에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살인도 서슴치 않는..신기술을 빼내려하는 삼합회의 중간보스입니다.
내동료도 그들의 손에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런놈의 손에 지금 한도경이 인질이 되어 끌려갑니다.
왜 하필이면 인질이 그녀냐구요??

김지성은 위험한 그녀를 보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긴장하는 자신을 느낍니다.
“병력이 투입되면 한실장이 더 위험해.
특공대보고 출동해서...주차장 밖에서 대기하라고 해.이동방향 계속 연락해 주십시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달리고 달리는 김지성’

지금 김지성의 맘엔 오직 그녀를 무사이 구출해야 된다는 생각외는 없습니다.
정신없이 범인이 있는곳을 향해 달립니다. 달리고 또 달립니다.
보는 우리도 김지성씨와 같이 달립니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김지성씨 달리는 장면이 많이 나와.. 제가 호기심으로 몇군데에서 달렸나..
한번 세어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아마 소식듣고 203호에서 운영본부 상황실까지..
두번째는 운영본부 상황실에서 지하주차장을 향하는데 건물안에서 달리고..
세번째는 지하주차장 도착까지의 건물밖에서...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제가 보기엔 아마도 마라톤 거리(42.195km)는 충분히 달린것 같습니다.
아마 마라톤대회에 나갔으면 분명히 금메달감입니다.

가열차게 달리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긴박감이 넘칩니다.
심각하게.. 죽기살기로 달리시는 김지성씨!!
그런데 김지성씨.. 달리는 모습이 어찌나 멋 있던지요.
고상한 귀공자(??) 같이 멋지게 달립니다.

그리고 저는 문득 우리의 주인공을 위해 달리셨던 남주들이 생각 났습니다.

‘우리의 주인공을 위해 달렸던 남자들..’

많은 남주들이 우리의 주인공을 위해 달렸습니다.
결연에서의 준상이도, 천계에서의 송주오빠도, 아날에서의 민철실장님도...
그라고 지금 에어시티의 김지성요원도...모두 달립니다. 그녀를 위해서...

준상이는 유진이를 향한 애절한 그리움의 달림이었고..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얼마나 그리움으로 달렸으면 트럭이 부디쳐 오는것도 눈에 안들어 왔을까요??)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물론 나중에 민영씨도 달렸지만..언제나 유진이를 향한 그리움 때문입니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송주오빠는 다시찾은 한정서를 잃어버릴까 두려워 하며 달린.. 처절한 달림이었습니다.
(처음볼때..달리는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지금도 가슴의 고동소리가 두근 두근..)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아날의 해변가의 달림은 사랑의 고백의 달림이었고..
바닷가 모래위에서 달리는 장면이라..촬영할때 실제로는 매우 힘들었겠지만...
정말 두분 열심히 달리셨습니다.
그러나 보는 저희들로서는 바닷가에서의 아름답고 신나는 달림이었습니다.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Image Hosted by ImageShack.us

벗꽃놀이에서의 달림은 연수를 놓칠까 두려웠던 달림이었습니다...
(멋진 음악 과 함께 이루어진 그 아름다운 재회씬!!!!!!!
아무리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김지성요원의 달림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무의식속의 사랑하는 여자를..구하고자한 긴박한 달림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남자들의 달림이었습니다.
모두들 멋져서..누가 더 멋지게 달렸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투표를 해봐야 알것 같습니다.ㅎㅎ

댓글 '7'

미리여리

2007.08.13 16:25:16

지닌님, 언제나 감칠맛나는 글 감사드리고 잊혀져 가고 있는 에어시티를 재방송보듯 되새김하며 늘 님의 글이 기다려집니다.
저는 김지성의 달림에 한표,꾸욱...합니다.
그 박진감은...아직도 제 심장이 벌렁벌렁...에어시티의 가장 명장면중의 하나였던것 같아요.
비가 오다 개이면서 매미소리만 들립니다.
어찌그리 많이 오던지요. 지금은..약간 흐리고 구름이 머물러 있는 정도인데 다시오지는 않을 듯합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지그

푸르름

2007.08.13 17:30:39

간만에 나타나시어 요로콤 기분을 up시켜주시다니요***
지닌님 감사...........
지금 쪼끔 바쁜관계로 나중에 실컷 감상해야되겠네요

발소리

2007.08.13 17:34:54

오호~~~
님은 누구시오?? 글빨이 맛깔스럽소...
멋진 남자들 달림보다 더욱 더 지난 드라마 속으로 좋은 추억들을 터치하며 달리는 님의 질주가 더욱 멋지지만 숙제는 해야지라 지도 에어시티 한표구만요~
지닌님 만세!!!
에어시티 만세!!
광복절 다가오니
미리 땡겨서 대한민국만세!!

이경희

2007.08.13 18:01:01

지닌님 감사해요^^
언제 올리시나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ㅎㅎ
오늘은 유진,정서,연수까지 ~넘 감~~~~~~솨 드려요^^

2007.08.13 18:22:01

최지우-이병헌씨가 제일 멋져보여요.
유투브에서 두 분 같이 하시는 모습들 동영상으로 모아놨던데,
댓글도 분위기좋고 화기애애해서 좋다고하더군요.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관계 계속 유지해주세요. ^^*

코스

2007.08.13 23:31:21

와~우!!
오늘은 감상할 스토리가 넘 많아서
제 눈이 마음이 어느곳부터 찾아가야 할지...
아주...눈과 마음이 호강호강을 합니다.^^
지닌님~~ 저도.,,,저도요..!!
짧은시간에 많은 것을 감상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장면들..
좀 더 많은 시간을 갖고 감상하며 추억 되새김 하겟습니다.
지닌님..즐거운 마음 안겨주셔서 감사..감사 합니다~^.~

Linda

2007.08.14 00:54:12

Thank you for posting these clips from Ji Woo Ssi's many famous dramas. I love the last two most which is from Beautiful Days, at the end of Episode 12 when Min Chul and Yeon Soo reconcile under the cherry trees. It is so beautifully shot and heart warming... Thanks agai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208 작은 사랑 실천 후기~ ^^ [8] 지우히메 2007-08-10 3161
6207 작은 사랑 실천 후기 ^^ [10] 프리티 지우 2007-08-10 3206
6206 금마장 영화제때 지우씨 모습[짧은 영상이예요^^] [8] 이경희 2007-08-10 4238
6205 오랫만에...작은사랑실천 후기를........ [8] 운영자 현주 2007-08-10 3756
6204 질문이요..^^ [4] 지우공주 2007-08-12 3574
6203 지우씨가 불렀던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9] 해야 2007-08-12 4951
» 에어시티 4회(1)~‘우리의 주인공을 위해 달리는 남자들..’ [7] 지닌 2007-08-13 3997
6201 지나간 순간들.....죽도록 사랑할거야~~ [7] 해야 2007-08-13 4227
6200 에어시티 분위기메이커는?(일본게시판 펌) [2] 아이시떼루지우 2007-08-13 3802
6199 투표하세요^^ [4] 이경희 2007-08-13 3209
6198 <질문> 윤무곡 dvd 구입은 어떻게~ [2] 깜찍토끼 2007-08-14 3118
6197 [오랫만에 다시보는 도경, 하준^^] [5] 이경희 2007-08-14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