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시스】
한류스타 최지우(31)가 일본 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 가토리 싱고(30)와 만났다.
가토리가 진행하는 아사히TV ‘Sma 스테이션N’의 기획으로 가토리와 오게 요코(36) 아나운서가 한류드라마 로케이션 버스 투어에 참여하는 도중 최지우와 만남이 성사됐다.
최지우는 과거 후지TV의 ‘SMAP X SMAP’에 게스트로 출연, 가토리와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토리는 한국어로 “오래간만입니다”고 인사하고 ‘욘사마 패러디’를 선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한·일 드라마의 차이점을 취재했다.
최지우는 “SMAP의 멤버 중 함께 출연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라는 질문에 “당연 가토리”라고 답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가토리는 “러브스토리가 아니고 내가 원숭이 역할이라도 좋으니까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가토리는 영화 ‘서유기’에서 손오공 역을 맡아 7월 일본영화 최대 규모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최지우는 한국 드라마 ‘에어시티’에 출연중이다.
이 대담내용은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여성자신 제공
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요즘 일본에 계시나보네요~
뭘~또 친분을 과시했다고까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