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한류열풍 다시 불붙이겠다

조회 수 3126 2007.03.29 23:48:13
지우팬
최지우, 한류열풍 다시 불붙이겠다

[스포츠서울 2007-03-29 18:56]  

‘지우히메’ 최지우가 꺼져가는 한류열기에 다시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오는 5월 MBC에서 방영될 ‘에어시티’를 촬영 중인 그는 29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는 국가간의 문화적 교류를 도와주는 다리다. 이번 작품도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배경이 공항이다보니 많은 일본 관강객들이 구경하면서 관심을 쏟는다. 촬영에 지장도 생기지만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는 것 같아서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지우의 일본팬들이 10여개의 축하 화환을 보내 그의 식지않는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팬클럽들이 각각 화한을 보냈으며 ‘지우히메는 우리 기운의 근원힘'’이라는 문구처럼 특색있는 응원글로 드마라 복귀를 격려했다.

최지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청순가련형 여주인공의 껍데기를 벗고 이지적이고 냉정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욕심도 나타냈다. 그러나 변신이 생각만큼 쉽지 않아 고충도 크다. 매번 촬영 때마다 임태우 감독에게 “또 착한 말투굩” “너무 여성스러워굩”라고 수차례 지적받을 정도다. 그는 “이미지 변신을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설렌다”며 톱스타답지않게 조바심 섞인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의 상대역으로 동석한 이정재는 옛 연인 김민희에 대한 마음 속 정리가 끝났다고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헤어진 옛사랑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그는 ”드라마와 달리 현재의 연인에게 집중하는 (연애)스타일이다. 지금은 연인과 헤어져 혼자인 상태지만 일상으로 돌아와 일에 빠져 지내는 재미로 산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운명적인 사랑에 많이 끌리는 편이라 내 눈에 콩깍지를 씌워줄 상대가 다시 나타나길 기다리는 중“이라고 새 사랑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김도훈기자dica@



<내 손안의 뉴스 스포츠서울닷컴 뉴스 알리미 557 + NATE/MagicN>

댓글 '7'

푸룬

2007.03.30 01:16:59

또 착한 말투! 너무 여성스러워!ㅋㅋ
타고나길 글케 타고난걸 어트카나~~~^^;ㅎㅎ
까칠한 말투의 한도경..넘 기대되요~
지우공주~!! 화이팅~!!!^0^*

지우사랑

2007.03.30 02:10:35

달맞이꽃

2007.03.30 10:54:59

와우~~~~~멋진 화환들이 에어시티 제작장을 화사하게 만들었어요
우리 지우님이 아주 많이 뿌듯해 하시지 않았을까.....^^
에어시티 주역들의 멋진 모습들도 흐뭇하게 해 주네요 ^^
에어시티 화이팅~!!

이경희

2007.03.30 12:30:30

지우씨~ 이지적이고 냉정한 이미지로 변신!!!!! 기대됩니다^^
빨리 5월이 왔으면 좋겠어요~
지우팬님 기사 감사드려요^^

푸르름

2007.03.30 13:06:48

착한 심성이니 착한 말투가 나올수밖에요..
여성스러움에서의 나오는 카리스마가 더욱 무섭답니다.

카라꽃

2007.03.30 16:11:03

푸룬님 동감,동감 그자체네요.
감독님 사람의 천성은 어떻게 잘안된는게 사실이에요.
특히 착한그성품은...

로미

2007.03.31 08:07:01

인간성 좋은 여배우져...
다소 까칠한 한도경~~
기대만땅이어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124 뒤늦게 스타의연인에 빠진 1인이랍니다. [2] 스연팬2 2009-01-10 3131
6123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염^^13,14회 후기. [4] 따뜻한햇살 2009-01-25 3131
6122 102번째 작은사랑실천 최지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13] 코스(W.M) 2009-03-12 3131
6121 6/6 팬미팅 축하노래 부릅니다 [5] shadow 2009-06-11 3131
6120 첫단추를 끼우를 마음으로..... [7] 김문형 2009-11-29 3131
6119 태극용사들이여 ! 무조건 이긴다~ 대한민국 화이팅 !!!!! [1] 코스(W.M) 2010-06-22 3131
6118 Words of sympathy Lillian Zhou 2010-07-01 3131
6117 씨엔블루 이정신, SBS ‘유혹’ 합류…권상우·최지우와 호흡 비비안리 2014-06-13 3131
6116 "유혹" 4회 미묘하며 팽팽한 감정대립이 흥미진진합니다. file [4] 코스(W.M) 2014-07-23 3131
6115 Happy Birthday☆+。:.゚ジウ姫 kekopin 2015-06-11 3130
6114 &quot;내 욕심을 버리고 생각해 봤어요&quot;.......(연수버젼) [11] 정하 2001-09-19 3130
6113 별거아닌데. [2] 강예은 2001-09-22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