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여우

조회 수 4107 2006.12.03 17:29:02
잠시 객
사자와 여우

지혜로운 행동이란 무엇일까?
지혜로운 행동이란 얕은 생각을 기반으로 하는 여우의 잔재주와는
차원이 다르다. 지혜로운 행동은 사자의 포효와 같이 당당하고
대범한 것이다.
서로를 속이고 속는 세상에서는 여우라는 말을 듣기보다는 사자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매사에 큰 포부를 가지고 위엄 있는 말과
행동으로 포효할 수 있어야 한다.
여우가 울면 정신이 사나워지지만 사자가 한번 울면 숲은 고요히
평정된다.
그대가 혹시 여우를 만나게 되면 속는 줄 알면서도 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끊임없이 속는 줄 알면서도 내준다는 것을
여우가 알게 될 때, 더 이상 그대를 같은 부류로 판단하고 덤비진
않을 것이다.

<내 인생을 빛내줄 좋은생각>장지은 옮김

((횡설수설
12월이 되면서 여기저기 행사가 많이 있네요. 아직 연말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거리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때면 실감하게
됩니다. 올해도 많은 일이 있었고 마음을 어지럽게 한 일도 있었지요.
여우같이 우는 것도 득이 될때가 있지만 사자가 한번 우는 것이 더 긴
여운을 남기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남은 한달을 알차게 후회없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4'

코스

2006.12.05 14:51:57

남은 시간을 만지작대며 12월을 보내긴 하지만....
이번달이면 아들과도 조금은 긴 시간 이별을 해야하기때문에
왠지 쓸쓸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잠시객님~
좋은글 잠시 음미해 보는 시간으로 머물다 갑니다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달맞이꽃

2006.12.05 21:15:31

이 해도 서서히 저물어가는군요
정말 쓸쓸합니다 ..늘어나는 내 주름살처럼요 ^^
건강하시지요?

이경희

2006.12.06 11:31:53

잠시객님~ 항상 좋은 글 감시드리구요~
앞으로도 계속 부탁 드립니다^^
얼마 남지않은 2006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푸르름

2006.12.06 12:55:49

매일매일 다람쥐 체바퀴돌듯 똑같은 일상임에도 무에 그리 바쁜지..
가는세월. 누가 좀..붙잡아줄수 없나요???
잠시객님..........
격언이 될만한 글만 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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