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드라마갤러리’ 넉달만에 1만6천명 찾아

2006년 9월 18일 (월) 20:36   한겨레

[한겨레] 한류 열풍을 몰고온 드라마 홍보용 ‘강원드라마 갤러리’에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 퇴계동 강원도향토공예관에 꾸며진 강원드라마 갤러리는 일본 등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드라마 <겨울연가> 를 중심으로 드라마, 영화 등의 장면을 전시하고 있다.

강원도의 집계 결과 지난 5월18일 문을 연 이후 연중무휴로 개관하는 갤러리에는 지난 8월말 현재 총 1만6562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외국인이 25.3%인 4190명을 차지한 가운데 일본인 1702명, 중국인 1300명, 기타 국가 1188명으로 조사됐다.

갤러리는 강원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된 <겨울연가>, <동막골>, <외출> 등의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지도를 작성하고 작품의 배경과 이미지를 연출해 놓고있다.

또 △준상이네 집 △용평 △남이섬 촬영지 등의 <겨울연가> 명장면을 세트로 재현하고 출연 배우들의 소품 전시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의 밀랍인형을 제작, 전시키로 하고 초상권 보호 문제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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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작가, “막강사극만 붙는 얄궂은 운명 반복”

2006년 9월 18일 (월) 11:45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저희들은 항상 집필하는 드라마가 시청률 40~50%를 기록하는 엄청난 사극과 맞붙는 운명인가봐요. 다음에는 사극을 써 살풀이라도 해야할까봐요.”

오는 12월 KBS에서 방송할‘눈의 여왕’의 작가 김은희, 윤은경은 18일 가진 마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상대 방송사의 작품을 의식하지 않고 의도한 시놉시스대로 작품을 집필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두작가는 그야말로 강적과 싸워왔다. 그것도 시청률 40~60%를 기록한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사극과 맞선 드라마를 집필했기 때문이다.

두작가가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한류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KBS‘겨울연가’(2002년 1월)를 시작했을 때에는 시청률이 50%에 달하는 SBS‘여인천하’가 안방극장을 지배하고 있었다. 두작가는 이에 굴하지 않고 특유의 멜로 판타지를 그려 시청률 20~30%를 올렸을뿐만 아니라 겨울연가, 배용준, 최지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어 일본에선 거대한 한류 태풍의 진앙지 역할을 했다.

이 두작가가 의기투합해 새로운 드라마 투르기와 신선한 드라마적 시도를 해 좋은 평가를 받은 ‘낭랑 18세’(2004년 1월)가 시작될때에는 시청률 50%~60%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MBC‘대장금’이 방송중이었다. 새로운 드라마 코드와 주제를 전달했다는 학계와 언론계의 호평을 받은 ‘낭랑 18세’는 선전하며 10~20대들의 환호를 이끌어 15~20%대까지 시청률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12월부터 KBS에서 방송할 현빈, 성유리 주연의‘눈의 여왕’은 요즘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사극 ‘주몽’과 맞편성돼 피할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여야한다.

김은희, 윤은경작가는 “타방송사의 드라마를 방송하기전 이미 기획을 했고 기획한대로 열심히 쓰다보면 시청자들도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요. ‘눈의 여왕’은 소녀,소년이 사랑이라는 성장통을 겪으면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맑은 성장기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시청자들에게 정서적으로나 의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여인천하''대장금'과 맞편성된 '겨울연가' '낭랑 18세'를 써 좋은 평가를 받은 김은희 윤은경 작가가 12월 선보일 '눈의 여왕'은 '주몽'과 피할수 없는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마이데일리 사진DB,MBC]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이승철 ‘태왕사신기’ 주제곡 맡아




가수 이승철(사진)이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제가를 부른다. 16일 오후 8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콘서트를 연 그는 “내년에 MTV에서 방영하는 ‘태왕사신기’의 주제곡을 부른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지난해 최지우가 출연한 일본드라마 ‘론도 윤무곡’의 주제가 ‘사요나라’를 불러 화제가 됐다.


'눈의 여왕' 성유리, 최지우 아성 넘을까?


(고뉴스=김지혜 기자) 현빈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아오던 '눈의 여왕'의 여주인공에 성유리가 낙점되었다.

'가을동화' '겨울연가'를 만든 윤석호 PD가 대표로 있는 윤스칼라에서 제작을 맡은 이번 작품은 '제2의 겨울연가'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

'눈의 여왕'은 동명의 안데르센 동화에서 모티브를 딴 판타지 멜로로 겨울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다룰 예정. 성유리는 얼음공주 보라역을 맡아 복싱체육관 삼류 스파링 상대로 살아가는 잊혀진 천재 태웅 역의 현빈과 호흡을 맞춰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연출을 맡은 이형민 PD는 성유리에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주인공 선정에 많은 고심을 기울였다. 보라라는 캐릭터는 겉으론 도도하지만 내면은 부드럽고 여린, 한 마디로 겉과 속이 다른 아이다"라고 주인공의 캐릭터에 대해 밝힌 뒤 "성유리는 조금은 부족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원석과 같은 배우다. 시청률보다 더 의미있는 것은 좋은 배우와 작업해 가는 과정"이라며 성유리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가을동화' '겨울연가'를 만든 윤석호 PD가 주주로 있는 윤스칼라에서 제작을 맡은 이번 작품은 '제2의 겨울연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성유리는 올 초 방송된 '봄의 왈츠'의 여주인공의 물망에 오른바 있어 '눈의 여왕' 출연은 눈길을 끈다. 윤석호 사단에 처음으로 합류하게 된 성유리는 '겨울연가'로 한류 스타로 도약한 최지우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겨울을 배경으로 한 러브스토리에 최고 인기 스타를 파트너로 맞았다는 점, 윤석호 PD가 제작을 맡았다는 것 등이 '제2의 겨울연가'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뉴질랜드 로케이션을 통해 현빈은 첫 촬영을 마쳤고 연출자와 배우 등 제작진들은 큰 만족도를 표시했다.

"예뻐서 슬픈 사랑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 '눈의 여왕'은 올 연말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ebada@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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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는 내가 잇는다!" - 신현준 '가문의 위기' 일본 프로모션 현장

[리포트]

이곳은 일본의 수도 도쿄, 그 도쿄의 중심거리인 긴자. 이곳에서 우리 영화 '가문의 위기'가 일본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많은 일본 팬을 거느리고 있는 신현준 씨가 대표로 영화 홍보에 나섰는데요. 열정적인 일본팬들과 함께 한 신현준 씨의 일본 방문기,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이곳은 일본 도쿄의 야마하 홀.

[기자]"저는 일본 도쿄의 긴자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후 신현준 씨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하거든요. 그 현장으로 저와 함께 가보시죠. 어! 신현준 씨 팬이세요?"

[팬들]"네~"

[기자]"신현준 씨 최고!"

[팬들]"최고! 최고~!"

네, 홀까지 올라가는 계단은 이미 신현준 씨의 팬들로 점령이 됐었는데요.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신현준 씨를 보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린 팬들도 많더라고요.

[일본팬]"9시부터 기다렸어요. '천국의 계단'과 '론도'를 보고 좋아하게 됐습니다."

'론도'는 신현준 씨가 최지우 씨와 함께 출연한 일본 드라마죠.

[일본팬]"친절한 성격도 좋고 연기력도 좋고 모든 것이 다 좋습니다."

선물을 준비해온 팬들도 많았는데요.

[일본팬]"객석에서 열심히 응원하려고 응원도구를 많이 만들어 왔어요. 잘 봐주세요~"

꽉 막힌 계단에서 여러시간을 기다린 팬들, 드디어 입장이 시작됐는데요. 극장안이 팬들로 꽉 채워졌습니다. 팬들이 꼽은 신현준 씨의 매력, 한 번 들어볼까요?

[인터뷰:일본팬]
"카리스마가 있어서 좋아합니다!"
"연기력이 좋잖아요!"
"마음이 따뜻해서 좋아요!"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신현준 씨, 사실 본인의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는 첫 자리죠. 좀 떨리기도 할 것 같았는데요. 신현준 씨 이 자리에서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인터뷰:신현준]
"죄송합니다. 그동안의 저의 모습은 다 가식이었습니다."

영화 '가문의 위기'를 통해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했던 신현준 씨, 그동안의 진지한 모습을 깨고 망가지는 모습도 서슴지 않고 보여줬는데요.

이 영화의 개봉을 통해 일본에서의 신현준 씨의 이미지도 많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촬영하면서 정말 창피했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김원희 씨랑 친하지 않았는데 성적으로 부딪히는 장면을 찍으면서 굉장히 친해졌습니다. 묘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포토타임! 포즈를 취하던 신현준 씨, 팬들을 위해 깜찍한 포즈를 선보이는데요. 팬분들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왼편에 계신 팬들도 서운하지 않게 배려해주는 자상한 모습 그리고 신현준표 애교로 마무리를 하십니다.

직접 대화할 수 없어 아쉬웠던 일본 팬들이 신현준 씨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겨주셨는데요.

[인터뷰:일본팬]
"오빠 우리가 사랑하는거 잊지 마세요~ 알았지~?!"
"오빠 만세~"
"파이팅~"
"신현준 씨, 사랑해요~"

팬들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위해 호텔로 장소를 옮긴 신현준 씨,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전날 밤 고기로 몸보신을 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신현준]
"어제 온천했는데요. 온천하고 개운한 기분으로 딱 나왔는데 옷에서 고기냄새 나던데요."

그리고 40여 개의 현지 언론들과 릴레이 인터뷰, 일본에서의 신현준 씨의 인기가 대단하더라고요.

[기자]"이분의 웃음소리가 바다 건너 일본까지 전해지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준]"안녕하세요."

Q) 어떻게 방문하게 됐나?
A) "일본은 3개월 정도전부터 프로모션을 하더라고요. 마침 프로모션 기간이라서 이곳에서 저희 영화를 홍보하고 있어요."

Q) 팬이 많던데...
A) "일본인인척하고 한국에서 모시고 왔어요~ 제가 2년 전쯤에 일본에서 '천국의 계단' 때문에 팬미팅을 한 적이 있었어요. 밤에 시작되는 팬미팅이었는데 새벽부터 어떤 할머니 한분께서 지팡이를 짚으시고, 다른 할머니께서 그분을 부축하고 저를 만나러 오셨더라고요. 정말 감동 받았었어요."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던 신현준 씨, 갑자기 누군가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데요.

"팬미팅때 할머니 건강이 좋지 않았었는데, 오늘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건강하세요."

네, 신현준 씨가 말씀하셨던 바로 그분이었습니다.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신현준 씨를 향한 할머니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는데요.

[인터뷰:일본팬]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도록 행복합니다. 올해 봄에 아파서 '이젠 죽겠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신현준 씨를 다시 만나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말을 잇지 못하는 할머니.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신현준 씨, 사실 신현준 씨가 한국적인 얼굴은 아니잖아요.

[인터뷰:신현준]
Q)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A) "저는 일본보다는 석유가 많이 나는 국가에서 먹힐 것 같아요. 이거 두 사람 다 나오죠? 느낌이 꼭 필리핀 방송 같지 않아요? 한국에 (저와 피부색이 비슷한) 기자분이 있어서 정말 의지가 돼요."

Q) 사우디를 겨냥해서 영화 시나리오를 써본다면?
A) "불법 외국인 노동자와 석유공장 사장 딸과의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기자]"여자 주인공은 누구...?"

[신현준]"당연히 김원희 씨죠!"

"김원희 씨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영화를 찍는 중간에) 갑자기 시집을 가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신현준 씨는 김원희 씨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가문의 부활'로 올 추석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 코미디 연기를 보고 관객들이 웃으면서 나가시는 거 보면서 참, 이런게 코미디 영화의 매력이구나..."

일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는 신현준 씨, 신현준 씨와의 작별을 나누기 위해 많은 팬들이 공항까지 배웅을 나왔더라고요.

일일이 팬들의 손을 잡아주는 자상한 신현준 씨, 신현준 씨를 꾸준히 사랑해주는 많은 일본 팬들 때문에 '가문의 위기'도 좋은 흥행성적을 거두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Q) 시청자 여러분께...
A) "좋은 분들과 함께 인사 잘 마치고 돌아와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자]"이번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신현준]"YTN STAR와 함께 일본 간거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멋진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4'

달맞이꽃

2006.09.19 10:45:31

팬님 기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와요^^

Flora

2006.09.19 11:09:48

팬님 저도 정말 기사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기사 잘 읽고 가요~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힘내라~힘

2006.09.19 18:02:17

팬님 달맞이꽃님 파이팅...~~~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팬님이 좋아하시는 윤무곡에 대해서 기분 안좋게 한점 사과드리구요. 그래도 일본드라마 중에 끝까지 본 유일한 작품이었습니다. 최지우씨 나오는 부분만 띄엄띄엄...... ㅡ,.ㅡ;;

코스

2006.09.19 20:40:27

지난주 춘천에 갔다가 '강원 드라마갤러리’를 들러보았습니다만,
기대에 못미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은 실망을 하고 돌아서 나왔습니다.
강원도에서 한류를 의식해서 만든곳인데...
그곳을 다녀가는 많은 분들이 만족하는 마음으로 돌아갈수있게
만들고, 관리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팬님...기사 모음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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