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해피트리 대구사인회 후기^^

조회 수 3214 2006.05.01 11:47:46
이경희
스타지우 가족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어요^^
전 하루종일 미루두었던 단잠을 자느라 하루를 다 보냈답니다~
그 바람에 후기가 많이 늦어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사인회를 가기위해 이것 저것 미리 울 신랑이 일하기 편하도록 챙기다
보니까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게 출발해서 코스님과 일본팬들이 부탁하신  인스타일 잡지를
구입해서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구 지하철이 생긴이래 지하철을 첨~타보는거라 이리저리 헤매다가 코스님과 약속한
장소에 조금 늦게  도착했답니다
정신이 없어서인지 약속한 장소 바로 앞에서 못찾고 안내하는 아가씨에게 물어보려는 순간
경희야! 하고 반갑게 불러주시는 꾀꼬리 같은 코스님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얼마나 반갑던지
코스언니 안아주고 싶더라구요^^)
식당안으로 들어가니까 일본에서 사인회에 참석하시기위해 아홉분이 오셔서 먼저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저번 번개모임때 알게된 난초지우님도 도착 하셨구요(인상이 너무 좋은
언니랍니다^^)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행사나 모임에 참석을 못해서 일본 팬 분들은 처음 만나뵙게 되는 자리여서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어쩜 지우씨를 좋아하는 팬들이라서 그런지 하나도 낯설지 않고 너무너무
편안 했었답니다
너무 귀여운 saya님,WAKO님,JULIA님.popo님 그리고 다섯분들은 정신없이 인사하다 보니까 제가
성함을 다외우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리를 다치신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지우씨를 보기위해 오셨던 popo님께 정말 감동 받았고
저도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식사를 끝내고  해피트리 모델하우스를 가기위해 지하철로 향하면서도 모두들 지우씨 이야기로
즐거웠답니다^^
사인회는 2시부터였지만 연예인를 보기 힘든 지방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거라는 예상을 하고
한시간 전부터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기로하고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모델하우스에는 저희들 보다 먼저 도착하신 달맞이꽃님,가람님,문형님,현주님, Flora님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달맞이 언니는 저번에 뵈었을때보다 더 예뻐지시고 최근에 바꾸셨다는 헤어 스타일도
넘 예뻤구요 코스님께 자주 들어서인지 전혀 낯설지 않고 인상이 넘~좋으셨던 가람님,
커다란 눈이 너무 예뻤던 문형님,큰 키와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Flora님 그리고 항상 밝은 모습의
현주님 모두들 넘!!!!넘!!! 반가웠어요^^
Flora님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많이 아쉬었고 챙겨주지 못해서 넘 미안했어요~
다음에는 더 좋은 만남이 되기를 기대할께요^^
오랫만에 만난 기쁨에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사이 시간이 다 되어가서 사인회 장소로 갈려고
하는데 일부러 그러신건지 경호하시는 분이나  안내하시는 분들이 각각 다르게 가르쳐 주셔서
잠시 갈팡질팡 했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지우씨 얼굴도 보지 못할뻔 했답니다 좀처럼 옌예인 사인회를 보기 힘든곳이라서
그런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로 모델하스안이 꽉 차버렸거든요
저는 대구에 계신 난초지우님과 일본팬들,그리고 코스님과 앞쪽에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있던 경호원이 지우씨가 주차장에 도착했다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때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하는데 너무 떨려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성함은 제가 기억나지 않지만 예쁜 카드에 요즘 한글을 배우고 계신다고 또박또박 예쁜 글씨로
지우씨에게 쓴 글을 괜찮은지 읽어보라고 하셨던 일본팬....너무 예쁘게 잘 쓰셨다고 하니까
좋아하던 모습이 집으로 돌아와서도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더군요 정말 일본팬들의 지우씨 사랑에는
제가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 있는 사이 모델하우스 입구로 들어오시는 지우씨 모습이 보이고 사람들의 환호와 함께
사인회 장소로 들어 오셨습니다
살은 많이 빠지신것 같았지만 지우씨의 예쁜 모습에 모델하우스에 계시던 분들이 너무 예쁘다고
하는 소리들이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인사 멘트를 하시고 바로 사인회가 시작되는데 제 앞쪽에서 먼저 사인를 받으시는 일본 팬들을
지켜보면서 긴장되고 떨려서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고 머리 어질 어질 거리는 순간 저의 순서가
다가오더군요 지우씨에게 뭐라고 인사할까 하고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지우씨 앞에서 아주 작은
목소리로 '스타지우 이경희예요' 하고 겨우 인사를 했더니 지우씨가 너무 반갑게 아! 네~ 하고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답니다
지우씨 너무 날씬하고 예뻐서 눈이 부실 정도였답니다(전 두번째 보는거였지만 화면에 지우씨의
아름다운 미모가 100% 나오지 는것 같아서 항상 안타까워요)
사인회가 원래는 2시부터 4시까지 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사정이 생겨서 3시까지 밖에 못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그냥 돌아가셔서 많이 아쉬워 하시더라구요~
친절하게 예쁜 미소로 한분 한분에게 사인을 해주시는 지우씨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유리우스님! 늦게 도착하셔서 지우씨 사인도 받지 못하셔서 제가 더 안타까웠습니다
조금이라도 지우씨를 더 보기위해 모두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지우씨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지우씨...순식간에
대기하고 있던 차에 올라타셔서 정말 잠깐 스쳐지나가는 지우씨를 볼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사진도 몇장 찍지 못해서 속상하고 많이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밝게 웃으면서 반겨주셨던 지우씨 모습에 지금 후기를 쓰면서도 넘!넘!!넘!!! 행복합니다^^
사인회가 끝나고 일본팬,한국팬 모두 지하철을 타고 예약해둔 장소로 출발하고 식사를 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잠깐 이야기를 나누기위해 다른 장소로 들어가서 사인회에서 못다한 이야기들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라기에는 조금 빠른 시간이었지만 롯데백화점에 있는 TGI 로 향했습니다
맛있게 식사도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일본팬들을 즐겁게 해주시기위해 코스님께서 생일은
아니였지만  부탁드려서 즐거운 축하 노래와 함께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언제나 친절하고 반갑게 대해주시는 달맞이 언니,코스언니 멀리서 오신 일본팬분들 그리고,문형님,
가람님,Flora님.먼저 가셔서 아쉬웠던 현주님 대구에 계신 난초지우님, 유리우스님 모두모두 너무
반가웠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행복한 시간 보낼수있게 해주신 지우씨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10'

HAL

2006.05.01 13:19:41

경희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보고 감사합니다.
지우공주는 당신을 벌써 아시는 바군요.
언제나 당신의 멋진 영상을 봐 주고 있겠지요.
그리고 지우공주가 또 멋진 만남을 선물 해주셨습니다.
나도 경희님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만납시다.

카라꽃

2006.05.01 15:58:07

경희님 행복하셔겠네요.
대구에서 하는 행사라 그래도 경희님이 신경 많이쓰여게네요.
코스님 달맞이님 모두모두 지우씨 사랑에 정말 감동 의 도가니탕이 되어버린 카라에요.
지우씨 이런 사랑과 열정을 가진 우리가족분들이 항상
같이한다는것 잊지말고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프리티 지우

2006.05.01 16:43:35

경희님...정말 좋은시간되셨죠..? 부럽습니다..
나중에...함께 만날수있기를 바랍니다....^^

유지니

2006.05.01 18:45:30

다들 너무행복한 시간이였겠어요 ^^*
부러워요. 담엔 저도 함께할수있음 좋겠습니다.

가람

2006.05.02 00:25:03

경희님 저두 코스님과 달 맞이언니께서
말씀을 많이 하셔서 일까요,무척이나
편했답니다 다음에 만나면 많은 이야기나눠요,우리
전 후기도 못 썼는데 ,늘 부끄럽답니다 ㅎㅎ
경희씨 항상 행복하세요^^

JULIA

2006.05.02 00:31:50

경희님^^
한국에서는 만나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언제나 STARJIWOO를 아름다운 지우공주로 장식해 주시는 경희님,
어떤 분일거라고 만날 수 있는 것을 두근거리고 있었습니다.
조차 로서 아름다운 경희님, 어쩐지 나의 일본의 친구에게 분위기가 비슷하고,
혼자서 친밀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무거운 InStyle를 사 와 주셔, 감사합니다.
또 만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난초지우

2006.05.02 02:28:45

경희님몸살은안낫어요
옆에서도와드리지못한것같아서조금미안하네요
지우님을통해경희님을알게되어서감사해요
앞으로연락자주해요

hibiscus

2006.05.02 10:19:59

경희님...대구에사셔서 "Hostess" 역할을 톡톡히 하셨겠네요!!^^
수고 많이 하셨구요.....상세히 적어주신 후기 잼나게 읽었어요...저도 언젠가 someday....지우씨도 만나고 싶고 경희님...코스님, 달맞이님, 현주님, 등등.....다들 만날수있으면 좋겠어요!^^ Have a wonderful day!!^^

달맞이꽃

2006.05.02 17:50:20

언제나 말 없이 언니들을 도와 열심히 활동 하는 경희님
말로는 표현 못해도 늘 든든하고 소중함이 마음으로 가득하네
다른지방도 아닌 대구에서 싸인회를 한다는 소식에 경희님을 만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 있었지..후후~
두번째 만나지만 매일 보는 사람처럼 편한 이유가 게시판에서 자주 봐서
그런가 친척 동생을 만나는 느낌이 들데.
대구지하철의 공포로 잠시 경희님을 신경 쓰이게 해서 미안하고
행사를 위해서 수고 한것도 너무 감사하구먼
6월에 다시 만날것을 고대 하며 .....수고 많이 했어요...알랴뵤^^

유리우스

2006.05.03 00:44:39

긴 장문 쓰느라 수고 하셨네요,다음에도 볼수있기를 바랍니다,난초지우님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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