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9일(수) 오후 8:07 [스포츠한국]
배우 최지우가 단 10여 분 만에 2,5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최지우은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크리스찬디오르 파티 도중 아동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사인포스터 등 자신의 이름을 건 물품을 즉석 경매에 내놓은 결과 10여 분 만에 거액의 기금을 마련했다.

최지우 측은 “행사 도중 최지우의 사인이 담긴 광고 포스터 등을 즉석에서 경매한 결과 기대했던 금액을 금세 마련했다. 이날 마련된 기금은 중국 상하이의 ‘송경령 아동복지재단’에 기부돼 아동을 위해 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18일 크리스찬 디오르 아시아 모델로 중국 상하이를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최지우는 이날 공항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입국하는 등 한류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지우는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연리지’의 개봉 때문에 바쁜 일정을 보내다 모처럼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연예]최지우, 팬 너무 몰려 넘어질뻔

[스포츠코리아 2006.04.19 19:38:00]
(서울=스포츠코리아) 자신이 아시아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홍보활동을 위해 18일 상하이를 방문한 최지우가 극렬 열성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넘어질뻔한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공항에 수백명의 팬들이 운집해 최지우를 기다렸으며, 최지우가 공항에 나타나자 일시에 몰려들어 큰 혼란을 빚었다. 팬들은 최지우를 향해 손을 내밀며 서로 가까이 다가서려는 바람에 최지우가 잠시 몸을 비틀거리며 균형을 잃었는데, 경호원들의 재빠른 부축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고. 한편 최지우는 한국미녀들은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잘먹고 잘자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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