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스타지우님들의 마음도 몰라주고 비를 뿌려대서 내심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비가와도 눈이와도 바람이 불어도 우리가 누굽니까?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장소에 나가서
처음으로 만난분도 계시고 늘 곁에 계시던 분들도 만났습니다.
지우씨를 좋아한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서인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듯한 우리 님들의 따뜻한 인상...
12시30분 영화를 볼려고 12시에 만났기에 간단한 인사와 통성명을 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주로 젊은 커플들이 많더군요.
영화속의 혜원이가 되어 웃고 울고 그렇게 시간이 갔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가가 괜찮던데....
보지도 않고서 그 영화를 선입견을 갖고 결정내어버리는 사람들이 야속했습니다.
스타지우님들과 같이 늦은 점심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지우씨에 대한 얘기로 행복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도 들기도 했구요...
정말 연리지의 혜원이는 우리 팬들이 알고 있는 지우씨의 모습을 가장 많이 나타냈다고 생각됩니다.
발랄하고 깜찍하고 어떠한 일에도 당당한 혜원이가 현실에 지우씨와 클로즈업되어서 보였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연인들이 같이 보기에 좋은 영화라 생각되고.
울고 싶은데 핑계거리가 없고, 울 장소가 없으신분들에게 강추!!합니다.
함께 해주신 스타지우님들께 감사드리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우씨를 바라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 내일 메가박스에서 우리님들과 연리지 응원할겁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지우씨에 대한 사랑은 계속됩니다. ^ ^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