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의 역할

조회 수 3131 2006.04.10 12:26:17
지우팬
지우씨에게나     팬들에게나    노도의  5개월이었네요.
이제   영화가  개봉되고   지우씨에게   꿀같은   휴식이   팬들도   일상으로  돌아가겠지요
마지막  능선앞에서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되는데   정리가   잘되지  않네요.
수년간  지우씨를   지켜만  보고  즐겁고  때론   안타갑지만   소극적인  마음밖에  줄  수 없던  내가
일본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녀를  보고   달라졋어요.
누군가를  아낀다면  최소한  지켜줄  수 잇어야 겠다고  말이죠.
극성스럽게(?)    자기스타를   아끼는  남자배우퍤들을  한심하게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결국  그것이    그스타의  힘이 되고  보호막이  되는것을   꺠달았습니다.
그렇다고   안티들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하거나   서투르게   반감을  부러일으키는  팬아닌 팬
을   종종  보니  착잡하더군요.     며칠전  모  까페에서의  한분이  제대로  팬질(?)하더군요.
여기  코스님을  비롯한   골수팬분들,   나를  부끄럽게한  일본팬분들의  지우씨  사랑은  내가  즐거워서하는   스타사랑이  아니라  육친에  대한  사랑이라고  할까요.
지우씨는  물론   상대배우와  그 팬들에게까지   따뜻한  배려를  하는  팬들을   저는  본적이  없네요.
어쩌면  자기배우밖에  안보이는  남배우팬들의  특성을  감안하면   조금은  무의미하고   지난  사례에서도  배신감이나  안들면  다행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지성이라고   지우씨애 대한  시선에  편견이  적어지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좋았는데.....
그렇게  힘들게  지우씨를  빛내주는   분들의   노고를   비웃듯   생각없는   끄적임으로   단번에  지우씨와  팬들  전체의 이미지를  끌어내리는  한  팬(?)을  보고   팬의  역할이  얼마나  주요한 지 절감했답니다.
여기  한결같이  스타지우를   지키고  지우씨이름만  관련되어도   몸이  부서져라  일하시는  코스님이하   여러분  만큼은  아니라도   저를  비롯하여  지우씨를  아끼는  마음이  있는  분들이라면
나름대로  무언가를  마음만이 아닌  행동으로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안티들의  댓글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쓰레기같은  루머는  신고해서  도배되는것을  막고   영화에
맞춰  벌써  시작되는   영화에 대한  악질적인   평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등등등....
또한  소속사에도  적극적으로   지우씨를  위한  조언과   여론의  향방을   알려서  이미지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수시로    일꺠울수  잇겟죠.
지우씨에게   너무나 많은것을  받기만  하고   당연히  수년간  댓글조차  안달던  내가    지우씨를  아낀다고   말할 수  있기위해    여기저기  정보도  검색하고   처음으로   반박글도  쓰고있네요.
야단스럽고    막무가내가  아닌  조용하면서도  단호한  팬들의  활동이   모여지면  좀더   지우님도
편견과  질투로  항상  절하된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있는   발판이  되지않을까요.
지우씨  화이팅    연리지  대박


댓글 '9'

sswan

2006.04.10 12:42:07

지우팬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v0s

2006.04.10 12:52:23

절대 동감입니다
우리 팬분들도 적극적으로 활동좀 합시다

vos

2006.04.10 13:09:56

전 개인적으로 달맞이꽃님 댓글을 완전 사랑하는데요^^;; 온화한 성품이 묻어나오는 댓글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스타지우 게시판 만이라도 팬들이 글을 남길때 상대배우나 타배우들에 대해 부정적인 글보단 긍정적인 글을 달아주시면 좋겠어요.. 그 글이 결국엔 타배우팬들에게 지우씨에 대한 긍적적인 피드백이 되어서 돌아오니깐요.. 물론 스타지우만큼 게시판 정화가 잘되는 곳이 없지만서도.. 아주 가끔 등장하시는 과격한 팬에겐 눈팅전문인 저도 움찔하답니다.. 이상 더나은 게시판을 만들자는 약간의 투정이었구요^^.. 솔직히 지우님 영화중에 올가미만 좋아했는데 이번 연리지는 무지 보고싶네요.. 연리지 대박같아요 .. 연리지 대박 !!

유타카팬 한송

2006.04.10 13:16:01

동감입니다.. 팬들이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그 스타의 이미지도 다른 타팬들에게 다르게 보일수도 있거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우히메

2006.04.10 13:21:10

저도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팬들이 바로 스타의 이미지가 될수도 있죠. 저도 그래서 글을 올릴때만 지우님을 생각하면서 좋은 글만,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글들을 많이 올릴려고 노력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저도 연리지가 개봉하는 국가마다 대박이 낫음 좋겠습니다. 근데 연리지.. 일본 반응은 어떻한가요? 궁금해서리.. ^^;;

2006.04.10 14:55:19

저도 님말씀에동감합니다..지우님을 위해 기도한답니다..올해가 가기전 좋은사람과
결혼하게 해주세요...내년엔 이쁜아기도 낳게 해주세요...라고.
스타지우님들 미안해유...지맘이에요....

달맞이꽃

2006.04.10 16:33:59

지우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녜에 ..스타지우엔 골수 팬들이 참 많으시지요..후후~
드러나지 않지만 지우님이 기쁜 일이 있을때 좋지 않은 일이 있을때
어김없이 나와 한 마음으로 뭉치는 그런 팬들말입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발로 뛰는 팬이 있는가 하면 소리없이 마음을 전하는 팬들이
있듯이 지우님을 아끼는 모든 분들은 우리 지우씨에게 많은 힘이 될겁니다
이런 분들이 많다는 건 지우님이나 우리스타지우의 자랑이지요
다른 팬피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마침 오늘 모여사와 이런 대화를 했는데 지우팬님이 글을 올리셨군요 ..후후~
무슨일이든 자기 잣대로 해석하고 음해 하는 건 좋지 않은 일이지요
그것도 숨어서 비방 하는 일은 더욱더 안되겠구요
우리팬만이라도 인터넷에 대한 예의를 지켜가야겠어요
지우팬님 암튼....지우님을 아끼고 우리님들을 아끼는 깊은 마음 .......고맙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한번 팬의 대한 역활을 되새겨 봅니다
아 그리고.....지우님팬님 연리지 10 번이상 아셨죠?................... ^0^
자주 뵈어요...요기서^^ㅎ

카라꽃

2006.04.10 17:13:29

저도 달언니말에 동감을 느낍니다.
안티팬들의 마음먹고 올리는 말도안되는 글들에 대응하지않는것.
시간이가면 다 알게되는 루머들에 맞대응 하기를원하는것들에
우리가 놀아날 필요를 못느끼는겆ㅅ.
우리의방식대로 우리의 마음가는데로 조용히 울지우씨를 지키자는거죠.

지우최고

2006.04.11 04:19:37

저도 요즘 그런것때문에 여러생각했지만, 그렇다고 인터넷상에서 유치한짓하기도 싫고... 가만있자니 열받고... 뭐 그렇습니다.;;;
제가 지우씨팬된게 언젠지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납니다. 오래되긴했는데... 조연으로 나와도 워낙 눈에띄는 인물인지라..^^ 지우씨도 배우생활한지 10년이 넘었으니 골수팬들에겐 팬과같이 나이먹는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지우씨가 나이많이 먹었다는 생각은 않들어요. 워낙 한결같이 이쁘고 귀엽고 그래서..^^
예전에도 인터넷에서 유치한 팬질 한적은없지만, 어떤 루머가 돌거나, 말도 않되는 소설기사가 떠도 사실 별로 신경 않썼습니다. 워낙 알만큼 알고 믿으니까요.^^
저같은분들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꼭 팬카페 회원수 많고 인터넷에서 리플많이 달려야 대단하건 아니죠...지우씨를 조용히 응원하거나 말없이 지켜보는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함니다. 그 점 잊지마시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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