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스탭일지..

조회 수 3156 2006.03.16 15:45:27
아이시떼루지우
오늘은 스튜디오 로케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 어떻게 지내십니까?
화분의 계절이 왔습니다.
컨디션이 흐트러지지 않을까요?
그런데, 어제와 오늘은,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어제는, 쇼와 윤아의 씬
모두가 연한 청색이고,
커텐에 푸른 빛이 반사해 반짝반짝 흔들리고 있고,
두 명의 실루엣이 아름다워서..
모니터의 쇼와 윤아에 정신없이 본 저입니다만,
옆에 있던 우에다피디도 [아름답다]라고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우에다피디와 나, 같은 기분이다..마음이 맞았다..(웃음))
멋졌던.....
[빨리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입니다만,
다섯 밤을 넘길때까지의 즐거움입니다. 미안해요.
그런데, 이야기는 조금 다른이야기입니다만,
현재, [윤무곡]팀은, 제 10화를 촬영중.
씬을 하나 하나 찍어 끝낼 때마다,
[ 이제, 끝나 버리는구나]라고, 안타까운 기분이 되어가는 저도 있어....
최종회를 향해서, [윤무곡]팀의 “열기”도 높고, 안타까운 기분도, 촬영중에는 잊어 버리기는 하지만요.
그런 기분의 물결이 밀려온다....
저는, BBS의 여러분의 게시판글을 읽어 격려받고 있습니다.
[캐스트나 스탭도 촬영의 사이에 BBS을 읽고 있다라는 것.
[오늘도 (게시판글)기입이 뜨겁다] 등과 중간중간에 BBS의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나로서는, “만드는 측”과 “보는 측”이 아니고,
이 HP을 통해서 [윤무곡]팀과 시청자 여러분이, “고리” 가 될 수 있다.
서로 통할 수 있다.
그런 HP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으로부터의, 응원 메세지, 감상, 따가운 의견, 망상…등등,
앞으로도 BBS&FAN 레터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조금 센티멘탈한 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그럼...

댓글 '3'

윤경

2006.03.16 17:01:20

두 사람은 같이 서있는것 자체로 한폭의 그림이 되더라는... 흠냐
이제 몇회 안남았네요.. ^---^ 호호

김구희

2006.03.16 17:14:29

끝이 얼마 안남았네요
정말 윤무곡팀들 기분이 정말 이샹야릇하겠네요
열심히 했으니까 공허함도 크게 느끼겠어요
마무리 잘하시고
타쿠미 윤아 잘좀 해주삼
영원히 기억할수있도록.....

달맞이꽃

2006.03.17 18:19:09

피디님도 윤아 쇼의 아름다움에 빠지시는군요
하긴요..어찌 아니 그럴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면^^ㅎ
만드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기억에 오래 남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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