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지우 전지현 김하늘, 각기 다른 사랑에 빠진 여배우



(이피지 = 박주선 기자) 2006년 봄 대한민국 여배우들이 사랑에 빠졌다. 바로 <연리지>의 최지우, <데이지>의 전지현, <로망스>의 김지수, 그리고 <청춘만화>의 김하늘이 그 주인공.

이들은 자신들의 영화에서 각기 다른 색깔의 사랑을 선보이며 사랑에 빠져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데이지>의 전지현은 기존의 발랄한 모습에서 벗어나 낯선 이국 도시에서 정우성과 이성재 사이에서 운명적인 첫사랑을 기다리는 순수한 여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로망스>의 김지수는 남편의 과도한 집착으로 생을 마감하려는 순간 만난 상대, 조재현과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처절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이후 <청춘만화>로 다시 권상우와 호흡을 맞추는 김하늘은 티격태격 13년 우정이 사랑으로 바뀌는 모습을 자신의 특기인 코믹함을 담아 선보인다.

<특히 <연리지>에서 최지우는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밝고 순수한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혜원을 연기하며 미소의 여왕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연리지>에서 최지우가 보여주는 혜원은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등에서 선보였던 수동적인 여성이 아닌, 마지막 사랑을 능동적으로 리드해가는 등 활기 넘치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각각 장르는 조금씩 다르지만 국내 최정상급 여배우들이 일제히 사랑에 빠져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2006년 봄 극장가는 여느 때보다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사랑이라 망설이는 시한부 혜원(최지우 분), 사랑은 처음이라 망설이는 바람둥이 민수(조한선 분) 커플과 사랑 앞에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쑥맥남 경민(최성국 분), 이론에만 빠삭한 사랑 초보 수진(서영희 분) 커플 등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선남선녀들. 그들이 각자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린 로맨틱 멜로 <연리지>는 오는 3월말 개봉예정이다.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

댓글 '4'

김구희

2006.02.14 10:49:17

기대가 되요
꼭 꼭 2번이상 볼거예요
기분도 좋아질것 같은 느낌이드네요
또 다른 지우씨를 볼수있겠죠
요즘 지우씨 재미에 더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코스

2006.02.14 12:32:12

이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 팬들에게는 아잉~ 무신 전지현...김하늘 이랍니까??
이런 생각이 들것 같습니당..아닌가..나 혼자인가?? ㅋㅋ
암튼 연리지에서의 지우님...아마도 윤무곡에서 갈증을 느껴던 모습들을
마음껏 볼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보면서
다가오는 봄은...운무곡에 이어서 또 다른 작품에서
지우님을 만날수있어 너무 좋네요..^^
연리지 화이팅!!!

달맞이꽃

2006.02.14 12:55:07

코여사 말 다아~~~~맞당게요..
암튼..연리지 홧팅~!!! 홧팅~~~~화이팅 이야요^^ㅎ
구희님 약속 했시요?
두번 이상은 꼭 본다 ..아무렴요....보여 줄 사람이 나래비로 서 있당께요

daisy

2006.02.14 14:55:19

연리지 기다리다 병이난 사람
여기있습니다.
사는게 모두 신이 안납니다.
윤무곡 볼수도 없으니까
우선 영화 연리지나 봐야지요.
어디 한두번 봐서야 직성이 풀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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