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포스터 촬영을 위해 1,000만 원짜리 나무가 제작된다.
이 영화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1일 ‘연리지’ 포스터 촬영을 앞두고,
소품용 연리지 나무를 제작하고 있다.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엉겨 붙은
독특한 모양을 한 연리지 나무는 제작비만도 1,000만원에 달한다.
고가의 연리지 나무는 이 영화의 촬영을 위해 이미 한 그루가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미 만들어진 연리지 나무는 제주도 촬영지에 심어져 있어
서울로 공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영화의 제작사는 또 다른 연리지
나무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 영화의 홍보사인 영화인은 “연리지 나무는 운명적인 사랑을 소재로 한 이 영화의
컨셉트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중요한 소품으로, 포스터 촬영 외에 개봉시 극장용 이벤트
장식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 드라마 ‘론도 윤무곡’을 촬영 중인 이 영화의 주인공 최지우는
포스터 촬영을위해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짧게 머리를 자르고 영화 ‘열혈남아’를
촬영하고 있는 조한선은 이날 특수 제작된 가발을 쓰고 한껏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서은정 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연리지 빨리보고 싶어요 ..다른 드라마 상대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지우씨 한선씨
너무 예쁜것 같아요 ..사랑스럽고....
연리지에서 울 지우님 어떤 감성연기로 우리를 맞이해 줄지...기대 만땅입니다^^
미소님...나무 위에 핀 눈꽃 정말 이쁘데요 ^^ㅎ
밖~함 내다 보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