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가 가려고 하나봅니다.
항상 이맘때면 지나시간을 뒤돌아보고 반성하고 후회하고.....
잘 한일 보다는 잘못한 일들이 더 많이 떠오르고...
올해에 자주보지 못했던 분들이 그립기도 합니다.
스타지우님들은 어떠신가요?
겨울이란 이런거다! 하며 우리를 꽁꽁얼게 만드는 추위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가까운 시장에 가는것도 꾀가 날만큼 날씨가 대단합니다.
저를 비롯해 주위에 감기로 고생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우리님들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기! 고거 아주 독합니다.... 조심하세요.. ^ ^

이번해는 지우씨의 팬으로써 열정적으로 활동을 못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마음은 지우씨와 님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
개인적인 이런저런 일들도 있기도 하지만, 제 자신이 어찌보면 나태해진것이 아닌가 반성해봅니다.
지금이라도 지우씨가 있는 일본으로 달려가서 응원도 해주고 싶고,
추위에 고생할 지우씨에게 따뜻한 차라도 따라주고 싶은데....
마음뿐이니 속상할따름입니다.
그래도 지우씨의 열혈팬을 자청하며 스스로 위로해봅니다.

2005년 한해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지우씨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지우씨를 사랑할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스타지우님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비록 얼굴은 보지 못했어도 새로운분들과의 이곳에서의 만남도 행복했습니다.
유난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견디기 어려울만큼 힘든 한해였지만,
인생의 선배인 언니들과 사랑스런 여러님들의 위로에 힘입어 지내고 있습니다.
스타지우라는 울타리안에서의 소중한 만남.
제게는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보물과도 같은 존재라는걸 느낍니다.
다가오는 2006년에도 행복했으면 바랍니다.
지우씨와 우리님들 건강하고 웃을수있는 일들만 생기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지우씨가 있어 행복하듯, 지우씨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
그리고 사랑합니다~~~~~

(새해인사가 좀 빨랐죠?  제가 언제 또 게시판에 들어올수 있을지 몰라서요...이해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