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yahoo.co.kr/picture/c3/20051102/c320051102_20779058.jpg)
최지우 ‘연리지’서 시한부 인생 열연 톱스타 최지우(28)가 시한부를 선고받고도 꿋꿋하고
사랑스러운 여자가 돼 돌아왔다.
최지우는 지난달 30일 제주도 우도에서 진행된 영화 ‘연리지’ 촬영 현장에서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슬플수록 밝고 쿨한 여자가 아름답다”는 지론을 펼쳤다.
‘연리지’는 가지가 서로 엉겨 붙어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진 전설 속의 사랑나무에
남녀 간의 깊은 애정을 비유한 멜로영화.
그가 맡은 혜원은 오랫동안 입원생활을 했지만 명랑하고 긍정적인 캐릭터.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애잔한 눈물은 단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다.
슬픈 만큼 오롯이 초연해지는 성숙한 사랑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젠 안울래요.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너무 청승을 떨었던 것 같아요.
이 영화에선 기존과 다른 최지우를 보실 걸요?” 혜원에 완벽하게 몰입한 데다 로케이션
강행군으로 얼굴살이 쏙 빠졌다.
민수 역을 맡은 파트너 조한선과는 누가 봐도 사랑에 빠진 남녀의 모습으로 찰떡궁합을 이뤘다.
최지우는 오는 중순부터 일본 TBS드라마 ‘윤무곡’을 촬영할 예정이다.
영화 촬영을 기념해 제주도에 최지우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영화가 일본에
350만 달러에 선 판매 돼 내년 9월 개봉을 앞두는 등 ‘연리지’를 통한 최지우 효과는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eve@metroseoul.co.kr(안은영)
연리지 안에 혜원의 쿨한 사랑 빨리 만나고 싶어요.
미소님~~ 이쁜 지우님 사진과 함께 한 기사 잘읽고갑니다.
언제나...많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