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가문의 영광'의 속편 가문의 위기의 VIP 시사회가 어제 열렸는데요. 100여 명의 동료 연예인들이 시사회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시상식장을 방불케 한 시사회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자세한 내용 동영상 참조)

[리포트]

[인터뷰:박희진]

"'가문의 위기' 파이팅!"

어제저녁 서울 삼성동의 한 극장.

영화 가문의 위기의 VIP 시사회에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박희진]

"'가문의 영광'이 업그레이드가 돼서 가문의 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봐주시고요. 안성댁 박희진도 나와서 여러분들께 웃음을 선사할 테니까요. 많이 봐주시고, 소문도 많이 내주세요."

오늘의 주인공 탁재훈.

[인터뷰:탁재훈]

"떨려요. 좋고요."

[인터뷰:윤택]

"흥행 상에 전혀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일단은 가문의 대박이라고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최성국]

"진짜 너무 평이 좋아요. 그래서 정말로 확인해보고 싶어서... 지금 촬영을 하다가 왔거든요."

[인터뷰:이기용]

"신현준 선배님. 그리고 탁재훈씨. 김수미 선배님, 수고 많으셨고요. 굉장히 기대돼요. 벌써부터..."

[인터뷰:윤다훈]

"워낙 재미있게 찍었다는 소문을 많이 들어서 대단히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효진]

"제가 카페 종업원으로 나오는데, 한 신밖에 안 나와요. '가문의 위기' 잘 되길 바라고, 기대 많이 하고 있으니까 재미있기를 바랄게요. 파이팅!"

극장 안에도 반가운 얼굴들이 가득합니다.

[인터뷰:최지우]

"탁재훈씨. 그리고 현준 오빠, 또 김수미 선배님, 너무 기대돼요."

[인터뷰:류승범]

"영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인터뷰:신애라]

"김수미 선배님.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계신 것 같고, 코믹한 연기가 돋보이시는 분이잖아요. 저도 그런 나이가 돼서 이런 연기 할 수 있을까… 궁금증도 생기고..."

[인터뷰:임창정]

"겸손한 자세로 고개 숙이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어떤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탁재훈씨 열심히 잘 찍었다고 하니까 두고 보겠습니다."

[인터뷰:김민선]

"물론 김수미 선배님이시고요. 원희언니도 연기 오랜만에 했으니까 굉장히 궁금해요."

김건모, 안재욱, 장동건까지... 정말 시상식장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바다]

"또 누구 말이라고 제가 안 나오겠습니까. 재훈마마의 재훈 오빠 의리 아니면 또 저희 다 정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터뷰:김민]

"저요? 아무도 초대 안 했는데 그냥 왔어요. 사실은 원희언니 때문에 왔어요."

나란히 자리 잡은 현빈, 김선아, 다니엘 헤니.

[인터뷰:천정명]

"'가문의 위기', 재훈이 형 때문에 초대받아서 왔는데요. 대박 나기를 바랄게요. 파이팅!"

극장을 가득 메운 연예인들은 출연 배우들을 위해 꽃다발까지 준비하며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신현준]

"3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요.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김원희]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봐주신다니까 사뭇 떨리네요. 저는 별로 웃기지 못했어요. 이번에는 저의 러브 라인... 멜로를 좀 했거든요. 그걸 중점적으로 봐주세요."

[인터뷰:탁재훈]

"여러분들 사실 맘에 안 드는 분들도 계실 테고, 코미디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그냥... 꼭 한번 도와주세요. 편안하게 보십시오. 고맙습니다."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추석 극장가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문의 위기'는 오는 8일 개봉합니다.

YTN STAR 홍유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