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나도 日정벌"...'최지우 콘서트' 우정 출연 등 이벤트

[스포츠조선 2005-09-02 12:49]  

영화배우 신현준이 일본 '정벌'에 나선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한 신현준은 일본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 첫 신호탄으로 신현준은 13일과 14일 오사카의 오사카조 홀에서 열리는 최지우의 드라마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최지우의 콘서트에 우정 출연했던 신현준은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오사카 콘서트에도 나들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10월 28일엔 일본 팬들을 대거 한국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신현준의 생일파티를 겸한 것. 신청자 중 500여명을 선발해 한국에서 신현준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5일 개봉되는 영화 '가문의 위기'에서 조폭 패밀리의 장남으로 나와 폭소탄을 터뜨린 신현준은 영화 '무영검'에선 반역을 꿈꾸는 전사 군화평을 맡아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화려한 2005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 전상희 기자 nowater@>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