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퀸은 대접이 다르네"

조회 수 3341 2005.08.05 08:27:15
지우시랑
'한류 퀸은 대접이 다르네"

[스포츠한국 2005-08-05 07:42]



지우히메 파워?’

최지우가 20여팀의 일본 취재진으로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지우는 4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뜻하지 않는 취재진의 환호를 받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일본 취재진의 대거 방문으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서 진행을 하는 등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측에서 미니멈 개런티 300만 달러 이상으로 수입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며 최지우의 일본 내 파워를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일본 취재진 외에 한국관광공사의 김종민 사장, 주한일본대사관의 후지야마 요시노리 공보문화원장, 일본의 포니 캐니언 관계자 등 한일 문화 교류와 관련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작사 측은 오는 7일 영화가 촬영을 시작한 이후 아시아권 취재진을 위한 ‘글로벌’ 현장 공개를 진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연리지’는 죽음을 앞둔 여인과 그녀를 만나 생애 처음 사랑을 깨닫는 남자의 사랑을 그린 슬픈 멜로 영화로 최지우의 상대역으로는 조한선이 출연한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최지우, "또 시한부 인생이지만 첫 정통멜러"

[스포츠한국 2005-08-05 07:42]


4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연리지'제작발표회에서 최성국(좌부터), 최지우와 조한선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사진=전진환 기자]

[굿데이 뉴스=이현 기자] 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영화 '연리지' 제작발표회에서 '한류스타' 최지우는 "오랜만의 정통 멜러영화라 긴장되고 기대도 크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천국의 계단', '겨울 연가' 등 자신을 한류스타로 이끌었던 다수의 드라마 속에서 멜러 이미지가 강했지만 영화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1998년 로맨틱코미디 '키스할까요'에서 안재욱과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엮어갔지만 정통 멜러극은 아니었다.

'천국의 계단'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비련의 여주인공을 연기했던 최지우는 "드라마에서는 남성의 주도에 이끌려 가는 순종적인 여자였다면 이 영화 속에서는 처음부터 자신이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남성을 이끌어가는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고 '기존 드라마의 이미지와 비슷하지 않은가' 하는 항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은 후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생애 마지막 사랑을 나누게 되는 한혜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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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tanaka@gooddayi.com


"최지우 파이팅" 일본 대사관 '연리지'에 응원"

4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연리지'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가 인터뷰중 환한 미소를 짓고있다.[사진=전진환 기자]

[굿데이 뉴스=이현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30)와 샛별 조한선(24)의 연인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 '연리지'(김성중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 공동제작)가 4일 오후 2시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화이트리시네마 이동권 대표 및 김성중 감독과 최지우, 조한선, 서영희, 최성국 등 주연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한류스타 최지우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일본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후지야마 요시노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건넸으며, 수십명의 일본 취재진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였다.

김종민 사장은 "이번 영화가 또 다른 한류열풍을 탄생시키길 기대한다"면서 "최지우씨 파이팅!"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연리지'란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서로 엉켜 한 몸처럼 자라나는 현상으로 서로의 마음 깊이 가지를 뻗어 뿌린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

한류스타 최지우과 샛별 조한선의 연인 호흡으로 조명을 받고 있는 이 영화는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행복하게 남은 생을 살아가려는 사랑스러운 여자 한혜원(최지우)과 그녀를 만나 생에 처음으로 사랑을 깨닫는 젊은 사업가 이민수(조한선)의 축복같은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혜원은 죽음 앞에서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랑을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내는 여자. 이 영화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는 게 화이트리 이동권 대표의 설명이다.

최지우와 조한선 외에 최성국과 서영희가 발랄한 코믹 로맨스 커플로 등장하며, 손현주와 진희경이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로 등장해 영화 속 재미를 돋운다.

한편, 이 영화는 7일 제주도 우도에서 첫촬영을 시작했다. 국내에는 올 겨울 개봉예정이며, 일본에서는 내년 가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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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ㅇㅇ

2005.08.05 20:37:18

지우씨가 대단한 한류 스타인데도..불구하고.. 다른 배우에 비하여 국내에서
평가가 뒤처지는것은 영화쪽 탓인거 같아요. 이번 연리지는 꼭 성공해서..
지우씨 폄훼하는 사람들 코를 바짝 눌러주시길...

이경희

2005.08.06 10:21:45

지우사랑님 기사 감사합니다^^
지우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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