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자 기사....

조회 수 3740 2005.07.26 1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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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전장에 부는 한류열풍
[뉴스와이어 2005.07.26 12:20:44]
        
(서울=뉴스와이어) “지우히메(최지우의 일본어 애칭)에게 한글로 편지를 쓰고 싶어요!” 이라크 자유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한국 공군 58항공수송단(다이만부대)이 美,日 동맹군과 함께 주둔하고 있는 쿠웨이트 알리 알 살렘 공군기지. 작은 사무실 안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둘러 앉아 언어를 배우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이들이 배우는 언어는 만국공용어라는 영어도, 현지어인 아랍어도 아닌, 바로 한국어. 알고보니 다이만 부대가 매주 월·수요일마다 실시하는 ‘한국어 강좌’ 수업에 참여한 동맹군 장병들이다.

서로간에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반갑게 몇마디를 나누는 모습이 꽤나 자연스럽다.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민족이 모인만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유도 다채롭다.

일본 항공자위대의 한 장교는 “욘사마 배용준씨의 열혈 팬인 부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고 싶다”면서 한류열풍을 그 이유로 들었다.

사실 그도 한류열풍의 또 다른 주역인 최지우의 팬으로 그녀에게 팬레터를 보내고 싶다고 귀띔을 해왔다.

미군 간호장교 호프(44) 소령은 “얼마 전 한국 전통예술단의 공연을 보고나서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져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졌다”고 수강 신청의 사연을 밝혔다.

‘한국어 열풍’의 시작은 다이만 부대 장병들이 미·일 동맹군과 함께 연합 근무를 할 때마다 업무 파트너에게 간단한 한국말을 한 마디씩 가르쳐준 것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이것이 기지 내에 유행처럼 퍼지면서 관심을 가진 동맹군 장병들이 한국어 강좌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이만 부대에서는 알리 알 살렘 기지 인트라넷 웹 게시판에 8주 과정의 ‘한국어 강좌’ 개설 광고를 올렸고, 일주일 만에 모집 정원 20명이 채워졌다. 하지만 추가 접수 문의가 쇄도하자, 부대측은 6명의 인원을 늘려 최종 26명으로 마감했다. 한국어 강사로 자원한 통역장교 김장섭(25) 공군 중위는 우리말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교재를 공부하고, 연구 강의까지 하였다.

게다가 수강생들이 늘면서 군의관 손경모(32) 대위, 구본곤(29) 대위도 보조 강사로 나서게 됐다. 김 중위는 “첫 강의부터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했다”면서 “몇몇 학생은 벌써부터 전 과정을 미리 예습해오는 걸 보고 놀랐다”라며 학생들의 뜨거운 학구열에 놀라워했다.

현재 한국어 강좌에서는 단순히 언어를 습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태극기 휘날리며’ 등 한국 영화를 감상하고, 사물놀이 악기를 배워보는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도 가진다. 다이만 부대장 하태직 대령(48)은 “주둔 기지의 한국어 열풍은 한·미·일 동맹군의 유대를 강화하여 연합 작전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한국어 열풍이 조국을 떠나 먼 이국에서 근무하는 다이만 부대 장병들로 하여금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출처 :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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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전장에 부는 한류 열풍', 다이만부대 동맹국 장병 한글 교육
[뉴시스 2005.07.26 13:34:25]
        
【계룡대=뉴시스】쿠웨이트 전장에 때아닌 ''한류(韓流)'' 열풍이 불고 있다.

이라크 자유작전 수행을 위해 알 살렘 공군기지에 주둔 중인 공군 제58항공수송단(일명 ''다이만부대'') 부대원들이 함께 생활하는 미국과 일본 등 동맹국 사병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다이만 부대원들은 매주 월.수요일마다 2차례씩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수업에 참가하는 동맹군들만해도 26명에 이른다.

특히 부대원들은 강의 시간에 한글 뿐만아니라 전통사물놀이와 한국영화 등을 소개하는 등 한국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탤런트 최지우씨의 팬이라는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한 장교는 "지우히메(최지우의 일본 애칭)에게 직접 한글로 편지를 쓰고 싶어 교육을 받고 있다"며 "조금 어렵지만 열심히 배워 반드시 꿈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군 간호장교 호프 소령(44)은 "얼마전 한국전통예술단의 공연을 본 뒤 한국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한국어를 배운 뒤 나중에 한국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강사로 활동 중인 김장섭 중위(25.통역장교)는 "처음에는 동맹군들과 연합근무를 할 때마다 간단한 한국말을 한 마디씩 가르쳐 줬었는데 사병들이 정식으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부탁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수강을 원하는 사병이 많은데 교육공간과 강사가 부족해 일단 한정된 인원을 뽑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조강사로 활동 중인 손경모(32.군의관).구본곤 대위(29.군의관)는 "일부 수강생들은 예습까지 하는 등 학구열이 뜨겁다"며 "이번 기회를 살려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하태직 다이만부대장(48.대령)은 "한국어 열풍은 한.미.일 동맹군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이만 부대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철호기자 chryu@newsis.com  


광복60년 기념식, 북측 참가단 200명 방한 예정
[뉴시스 2005.07.26 15:18:38]
        
【서울=뉴시스】광복 60주년을 맞는 올해 8.15행사는 본행사에 약 2만명이 참석하고 북측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등 규모나 내용면에서 역대 최대의 행사로 치러진다.

행정자치부는 26일 "경축분위기 조성과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광복60,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26개의 관련 행사와 229개 지방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특히, "6.15행사에 북한을 방문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북측에 답방을 요청, 약 200명 규모의 북측 참가단이 8.15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참가 인사와 인원은 6자회담이 끝난 뒤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자부는 올 8.15행사에서 경축식 외에 식전. 식후행사을 진행하고 본행사와 별도로 숭례문 앞에서 ''국민축제'', 세종로에서 ''차없는 거리축제'', 를 아울러 열 계획이다.

북측 공연단 참가가 확정될 경우 국민축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광복60년 기념사업추진위와 KBS가 함께하는 ''국민축제''는 다음달 15일 오후 7시부터 숭례문 앞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가운데 ''광복 60년 우리는 하나! 백두에서 한라까지''는 남북한 MC가 함께 진행하고 북측 참가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남측에서는 가수 정광태, 김흥국 등이 출연한다.

이어, ''21세기 한국을 빛낼 한국의 희망''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황우석 교수, 축구선수 박주영 등이 출연하고, ''광복60년 한류열풍''에는 이영애, 장동건, 최지우 등 한류 스타들이 함께 한다.

''차없는 거리 축제''는 다음달 15일 오후 3시부터 세종로 거리에서 열리며 국군의장대 시범 퍼레이드, 아리랑 가요제, 지구촌 가요제 등 도로를 광장 삼아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최경환기자 khchoi@newsis.com  


요거는 서비스....
맛있게 드세요.


출처 : naver.com






댓글 '5'

momokad

2005.07.26 22:24:57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이지요. ! ! 마치 천사같습니다.
장래의 지우씨의 아이도 이렇게 사랑스럽겠지요. ^0^

운영자 현주

2005.07.27 01:59:40

다이어트 할려고 하는 중인데.......아잉~ 미워욤.........ㅋㅋ

★벼리★

2005.07.27 02:06:28

8월15일날..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인 행사에 드디어 지우언니가 참석하시네요,
무지무지 뿌듯합니다..^-^

달맞이꽃

2005.07.27 09:31:35

@@님 재치가 있으셔요 ..
달맞이도 다이어트 중이라 케익은 곤란한데 ㅋㅋ
이쁜 엄지공주님이 주는거라 안 먹을수도 없고 ..후후~
암튼 @@님 잘 먹을께요
케익먹고 살찌는건 @@님 때문입니다 .책임지셔요 ..아셨죵~ㅎ

이경희

2005.07.28 09:56:09

웃는모습이 너무 해맑고 귀여워요^^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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