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지금 스스로 실험대에 서 있다.

조회 수 3156 2005.06.10 15:18:29
파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너무 많은 것을 팬들은 그녀에게 목을 죄이며 채찍질을 하려한다.

    이제 최지우 그녀의 나이...30대~

    이 나이의 여자라면 제2의 인생도 챙겨야하고...자신의 지나온 인생을 어느정도 고찰(考察)할 필요도 있는 나이이다.

    그녀는 그동안 정말 쉼없이 달려온것 같다.
    한작품..한작품할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그녀는 연기에 임했고..그에따른 포상으로 지금 그녀는
    아시아에서 우뚝 선 한류스타의 중심에 섰다.

    이전에는 우리나라 스타들은 작품에 대한 인기나 스타로서의 인기에 반짝 끝이나고나면
    언제나 배고픈 인생을 살고 있는것을 종종 봤다.특히 많은 작품들에 출연함으로서 식상함을 줬을때는
    냉정하기 이를데 없는 팬들과 시청자들은 외면해 버린다. 이렇게 되면  
    나이가 들어 더 이상의 주인공으로 불러주지 않을때 그 스타는
    밤무대에 서서 맞지도 않는 노래가락으로 주절이며 생활을 한다.
    지금도 간간히 벽보에 붙여지는 광고지에 보면 예전에는 잘 나가던 연기자들이 노래한답시고
    밤무대에서 볼수 있다.

    세월이 좋아진것일까?
    이제는 우리가 몰랐던..연예사업의 새로운 마케팅에 힘입어서 생각지도 못한 상품들로
    온 몸으로 열정을 다해 연기를 하고 성공한 작품들로 인해서..여러 부가가치가 큰 상품들과 행사들로
    나름대로 이익을 얻을수 있는 시대에 돌입했다.
    이에 지금 최지우씨는 실험대 역할을 하고 있는듯해 보인다.

    난 나의 스타 최지우씨는 돈을 많이 벌어서 나중에도 자신이 연기를 계속했을때
    원하지 않는 작품에 돈때문에 출연하는 일 없이... 꼭 하고 싶은 작품에만 연기할수 있도록
    돈을 많이많이 저축해 놓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어느 스타나 배우도 자신의 지난 작품들로 되새김질을 하면서 화보나 콘서트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승화시켜서 이익금을 챙긴 사람은 없었던걸로 안다.

    겨우 지금에서야 우리나라의 연예사업쪽에는 잘 만든 작품과 그 주인공으로 나왔던 스타들을 가지고 멋진 상품으로 재 창출을 하고 있다고 본다.

    물론 이런게 길게 우려먹으면 분명히 탈이 나겠지만....
    지금 최지우씨는 곧 영화나 드라마로도 인사를 하겠단다.
    그럼 결론은 새로운 작품을 하기전까지 가만 있지않고 나름대로 달러를 벌어 들이면서
    지금 나라에 공헌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팬들이여~
    이왕 기다린거...좀 더 느긋함으로 그녀에게 다가갑시다.
    너무 조급하지 않게...그녀가 좋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안한 맘을 가지도록 시간을 주자구요.

    요즘같이 많은 작품들이 양산되는 상황에서...그리고 그 작품들이
    대부분이 부실한 스토리와 짧은 준비로 최고의 스타들을 기용하면서도
    지금 계속 시청률과 관객들에게 외면당하고 제작자들의 손해가 막심한걸로 알고 있다.

    이럴진대...우리의 그녀는 이런 세태에 무조건 같이 뒹굴지 말고
    좀 더 냉정하게 자신이 이것이다 싶을때 그럴때 작품을 임해 줬으면 좋겠다.



    내일이면 그녀의 생일이네요... 최지우씨~! 당신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계속 멋진 연기와 함께 ... 우리 팬들의 사랑 잊지 마세요~!!!!



댓글 '15'

김문형

2005.06.10 15:23:04

파도님....
차분한 음악과 더블어 공감하는글 고마워요...
우리 모두가 염려하는 그런일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지우씨는 우릴 실망시킨적이 없으니까요....
행복하세요...

2005.06.10 16:32:33

지우씨 언제나 사랑해요...건강하고 행복하시와요....생일 축하해요.부자되세요....

달맞이꽃

2005.06.10 17:25:23

무언지 이유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슴이 마구 마구 뜁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우리님들 ..
언제 언제 까지나 지우님 곁에 오래도록 머물러 주셨으면 합니다
진자리 마른자리 함께 하면서....

이경희

2005.06.10 17:47:15

네~ 지금까지도 기다렸는데 더 못기다리겠습니까~
파도님의 글에 지우씨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팬 2

2005.06.10 17:51:37

파도님 글에 왜 이렇게 가슴이 찡한지요....동감입니다....
지우님를 믿고 기다리렵니다.....
파도님 행복 하세요......

님프

2005.06.10 17:55:07

맞아요.....
아무 활동도 안 하고 있을때보다
이러 저러한 활동으로 간간이 소식이 들려오는 것이 저는 더욱 즐겁고 기뿝니다
늘 함께하는 기분이거든요
기다림도 지루하지 않고요..
작품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쟎아요... 그쵸? ^^
팬이라는 이름으로 그녀에게 부담을 주어선 안 된다는 생각이에요

여튼간에 이런 저런 얘기 다 필요없고
생일 축하해요..

지우만세

2005.06.10 18:37:45

파도님, 님의 글을 읽으니 폭넓은 통찰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지우씨는 속 깊은 팬들이 많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고파

2005.06.10 18:59:12

파도님의 글은 꼭 사설 같네요~~~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이야기지만 또한편으론 누구나 쉽게 할수 없는 이야기들...
너무 멋있는 글들이고 누가봐도 긍정적일수 있는 글이네요~~~
우리는 지우씨를 너무 많이 사랑하는게 흠이라면 흠이네요~~~하하하하하
지우씨가 파도님의 글을 꼭 읽고 파도님의 바램처럼 노력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오늘같은 날 이런 좋은 글을 올려주신 파도님께 무안한 존경을 보내봅니다...

삼순이

2005.06.10 20:04:29

그래요, 요즘 삼순이 김선아씨두 첨 하는 드라마인지 모르겠지만 작품선택을 참 잘한거 같아요. 지우씨두 시간을 여유있게 가져서 정말 겨울연가 같은 불후의 명작이 또 나왔으면 해요. 기다리고 지켜볼게요. 아자, 아자~! 생일축하하구요~!

지우이뽀

2005.06.10 21:04:28

파도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다른 남배우들은 있는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지우씨는 여배우로서 처음으로 시도를 하는 것이라서
생소하게 여겨질 줄 모르나 그만한 명성이 있기에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 지우씨가 자랑스럽고...
하지만 지우씨 작품을 기다리는 마음은 똑같기에 적절한 시기에 멋진 모습으로
다가올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연기자의 본분은 연기이기에 작품에서 보기를 더 간절한가 봅니다.
지우씨.. 질 좋은 치즈를 찾아서 더 나은 모습 보기를 기대할께요.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사랑 많이 받는 배우가 되길 빌면서~~~^^

미리내

2005.06.10 21:43:15

파도님의 글을 읽노라니...
지우씬 축복 받은 사람이라는..행복한 사람이라는..생각이 드네요...
배우 최.지.우..그녀를 알고부터 지금까지 그랬듯...
그녀를 믿고 기다릴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가슴을 울리는 또 하나의 지우씬 곁에 와 있더라구요...
지우씨와 같은 시간을 살아간다는거 감사드리며..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파도님의 따듯한 글 감사드리구 행복하셔요...

코스

2005.06.10 21:54:32

공명을 일으키며 같은 시간대, 같은 공간에서 같은 느낌을
나누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감동스럽습니다.
파도님..현실을 직시해서 쓴 글 너무나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오늘은 파도님의 글에 많은 위로를 느끼며...
큰 사랑을 안고 오늘밤을 보낼께요. ^^

유포니

2005.06.11 00:16:16

항상 어느 곳에서건 앞서 일하는 사람은
찬사의 시선과 도전의 위험부담을
함께 짊어지게 되지요
부디 우리지우님 앞날에 흡족한
결과들로 가득채워질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만이
있기를 바랍니다.

푸르름

2005.06.11 17:22:45

어쩜.. 글도 잘 써주셨네요.
공감합니다.
파도님이 지우님팬이란 사실이 너무나 든든합니다.

들려오는 노랫소리~~~~~~~~넘넘 좋아요.

지우씨팬

2005.06.12 12:11:32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파도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835 산소 같은 연인들...[슬라이드] [7] 코스 2002-11-01 3158
6834 9시 뉴스에 겨울연가가 쬐꿈 나왔다눈..ㅋㅋ [2] 차차 2002-11-06 3158
6833 kbs 연기대상기대되요!!! [4] 방그루 2002-12-29 3158
6832 스타지우 운영자님들을 비롯해서 모든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 폴라리스 2002-12-31 3158
6831 안녕하세요... [7] 어색지우 2003-01-10 3158
6830 편지 [god 뮤비] [3] 나이스 가이 2003-01-24 3158
6829 친구....(펌) [6] 바다보물 2003-02-07 3158
6828 감사... [5] 섹시악녀 2003-02-10 3158
6827 감사의 글.... [6] 태희 2003-02-19 3158
6826 지우가 보고파서...... [8] 지우조아라별 2003-02-26 3158
6825 봄 처녀 -지우 [3] sunny지우 2003-03-09 3158
6824 오늘 날씨 어때요? [7] ※꽃신이※ 2003-03-13 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