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일 수교 40주년… `겨울연가` 영상ㆍ주제곡 선사
日 팬 1000여명 대규모 입국…관광 수익 50억 기대
`겨울연가`의 헤로인 최지우가 무대에 오르는 드라마 콘서트를 보기 위해 1000여명의 일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일본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지우는 24일 오후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한일수교 40주년 겨울연가 클래식 콘서트(가제ㆍ이하 겨울연가 콘서트)`라는 테마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겨울연가 콘서트`는 일본 내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를 비롯해 `아름다운 날들` `천국의 계단`의 드라마 영상과 함께 인기 가수들이 이들 드라마의 주제곡을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출연가수로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이정현 제로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일본의 인기 MC가 사회를 맡아 최지우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지우의 이번 콘서트는 일본 관광객이 대거 입국할 예정이어서 한류 관광 수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현지 관광업계측은 이번 드라마 공연을 보기 위해 최소 1000명 이상의 일본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 최소 50억원 이상의 관광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겨울연가 콘서트 관광 상품은 공연 입장료 포함 2박 3일 투어 요금만 1인당 약 100만원 정도로 다른 관광 상품에 비해 고가인 편이다.
한편 최지우는 이 공연에 앞서 오는 20일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전역에 사진집과 DVD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지우는 얼마전 이탈리아, 남아프리 카공화국, 쿠바, 미국 등 4개국을 돌며 이 영상집에 담을 사진 촬영을 모두 마쳤다. 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상집은 `순수(Innocence)`` 열정(Passion)``지성(Intelligence)``사랑(Love)`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소속사가...어찌 하는것이... 계속 울궈먹기식 콘서트....
무엇보담 지우씨는 배우이니..드라마나 영화쪽에 더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우씨 생일 미리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