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日콘서트 팸플릿도 매진
[스타뉴스 2005-05-11 08:2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지난 6, 7일 이병헌과 최지우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에서 열린 '아름다운 날들' 콘서트의 팸플릿이 매진돼, 팬들의 요청으로 긴급 증쇄에 들어갔다.
콘서트를 주최한 일본 UAE는 "콘서트장에서 판매된 팸플릿이 최후 품절돼 죄송하다.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긴급 증쇄해 15일까지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며 "콘서트에 입장하지 못했던 팬들에게도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팸플릿은 지난 3월8일부터 4월11일까지의 '아름다운 날들' 투어 콘서트 프로그램과 지난 6, 7일의 '아름다운 날들' 파이널 콘서트 프로그램 등 2종류로 각각 2000엔에 판매하고 있다.
사이토 엔터테인먼트는 "증쇄된 팸플릿은 5월 하순에 입고될 예정이며, 오는 15일까지만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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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영상집.DVD, 대박 조짐
[무등일보] 2005-05-11 01:01
오는 6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발매되는 최지우 영상집과 DVD가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지우의 소속사이자 이번 영상집 제작을 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9일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토츠 계열의 익사이트재팬으로부터 150만불의 선주문이 들어왔으며, 다른 유통업체로부터도 선주문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최지우의 영상집과 DVD는 지난 1월부터 기획된 프로젝트로 ‘Travel in Diary’라는 컨셉 아래 최지우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바, 뉴욕 등에서 약 30일간 집중 촬영했다.
특히 예당엔터테인먼트의 관계사인 서태지컴퍼니에서 실무진행을 맡아 기존 서태지 뮤직비디와 DVD와 영상집 발매를 통해 쌓인 노하우로 제작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9일 오후 1시 일본 ‘웨스턴호텔 도쿄’에서 최지우가 참석한 가운데 ‘최지우 DVD 및 영상집’ 제작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지우는 “드라마 3편을 통해 일본 팬들이 주신 사랑은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연기자 최지우로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일본 팬들에게 남겨드릴 수 있을 때가 지금이라 생각했고, 이에 모든 스케쥴을 뒤로 하고 “Travel in Diary” 제작에 뛰어들었다”고 이번 DVD 및 영상집 발매 목적으로 밝혔다.
일본의 대표 유통업체로부터 150만불 선주문을 받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는 최지우의 영상집과 DVD는 현재 4개국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후반 작업을 거쳐 6월 중순께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발매될 예정이다. /노컷뉴스
손창민-신애라 '불량주부', 25.9% 자체 최고시청률
[스타뉴스 2005-05-11 07:3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SBS '불량주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극중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SBS '불량주부'는 10일 2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 25.1%의 시청률로 20% 중반대를 넘어선 이래 다시 한번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살림하는 남편 구수한과 일하는 아내 최미나의 좌충우돌 적응기와 깜찍한 로맨스를 그린 '불량주부'는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특히 주연을 맡은 손창민과 신애라의 연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두 사람은 다소 쩔쩔매는 듯 소심해진 남편과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며 점점 카리스마가 넘치게 되는 아내의 연기를 '몸에 딱 맞게' 연기해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러브홀릭'은 10일 9.2%의 시청률을 보였다. 9일 나타낸 8.5%보다 다소 상승했으나 시청자들의 평가는 양 극단으로 갈렸다.
2부작인 MBC 가정의 달 특집드라마 '봄날의 미소'는 10일 5.0%의 시청률을 나타내, 9일 방송된 1회 5.5%보다 떨어진 시청률을 보였다. 그러나 장기이식센터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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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日 산토리CF 삽입곡 부른다
[스타뉴스 2005-05-11 07:3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바람이 분다'로 6집 활동이 한창인 가수 이소라(사진)가 독특한 음색으로 일본 열도를 사로잡고 있다.
이소라는 일본 주류회사 산토리를 통해 수출된 경월소주 일본 현지 CF 삽입곡을 불렀고, 이 CF가 2년 연속 전파를 타고 있다. 지난해 3월 처음 산토리 CF와 인연을 맺은 이소라는 최근 재계약을 맺어 2년째 CF 삽입곡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특히 이소라가 부른 산토리 TV광고 삽입곡은 기존 발표된 노래가 아닌 이소라를 위해 일본의 유명 작곡가가 따로 만든 곡이다.
산토리측으로부터 CF 음악작업을 의뢰받은 이 작곡가는 이소라 특유의 음색에 반했고, 이소라 4집 수록곡 'Amen'을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제안을 받은 이소라는 그러나 CF를 위해 새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것이 더 의미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결국 산토리측은 이소라를 위해 두 곡을 만들었고, 이소라는 CF 삽입될 노래로 두 곡을 불렀다. 그러나 한 곡만 CF에 계속해서 쓰이자 다른 한 곡을 지난 연말 발표한 자신의 6집 '눈썹달'에 '봄'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목소리로 먼저 일본 팬들을 만나고 있는 이소라는 현재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이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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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 선데이' 표절 구설수
[스포츠한국 2005-05-11 07:34]
KBS 2TV 오락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자유선언’이 표절 시비에 휘말린 끝에 제작진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글을 게재하고 뒤늦게 진화에 나섰다.
문제가 된 부분은 ‘자유선언’의 오프닝으로 진행자 이혁재 신정환 등이 등장하며 박진감 넘치게 코너의 서막을 여는 장면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케이블 게임 채널 온게임넷의 ‘2004 SKY배 온게임넷 프로리그’의 오프닝과 흡사해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와 지적을 받아왔다. 시청자들은 지난 8일 ‘자유선언’이 첫 방송되자마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결국 제작진은 사과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사과글에서 “메인 MC 소개 타이틀로 ‘2004 SKY배 온게임넷 프로리그’의 타이틀을 참조했다’며 ‘온게임넷측과 협의하지 않은 상태로 참조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프닝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온게임넷의 한 관계자는 “공식적인 항의를 하기 전에 ‘해피선데이’측이 먼저 사과해 문제 삼진 않을 계획이다”고 주장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문근영, 12일 프랑스 칸에서 무대인사
[스타뉴스 2005-05-11 07:3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더이상 수식어가 필요없는 문근영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무대인사를 한다.
11일 '댄서의 순정' 영화사측에 따르면 문근영은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칸영화제 메인상영관인 팔레 드 페스티발 내 마켓 상영관에서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문근영의 이번 칸영화제 방문은 영화 '댄서의 순정'이 11일 개막하는 제58회 칸영화제의 필름마켓에 출품한 데 따른 것. 여기에 '댄서의 순정'과 문근영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요청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댄서의 순정'은 지난 4월 28일 개봉, 현재 13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문근영 또한 이미 '어린신부'로 동남아 등지에서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고3 수험생 문근영은 '댄서의 순정'의 좋은 해외성과를 위해 방문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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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日기획사 "일본 내 불법상품 조사중"
[스타뉴스 2005-05-11 07:3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배용준이 자신의 초상권을 도용한 불법 제품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배용준의 일본 기획사 IMX는 배용준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 히스토리 스페셜 버전'이라고 하는 상품이 예약 접수를 하고 있지만, 분명히 배용준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상품"이라며 "현재 상세하게 조사중이므로 판명되는 대로 보고하겠다"고 10일 오후 밝혔다.
IMX는 이 공지글을 통해 "요즘 배용준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유사 상품들이 다수 나돌고 있다"며 "가족(배용준의 팬) 여러분이 유의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 글에서 IMX는 현재 일본 내에서 판매되는 공식 상품은 배용준 기념 우표와 '100 DAYS OF BAE YONG JOON'(헬스 가이드), '겨울연가' 사진집, 'The IMAGE Vol.One' 사진집과 캘린더 및 포토 카드, 'Joon 2005' 다이어리, 준 베어, 그리고 배용준의 출연 드라마 및 영화 관련 상품에 한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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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명품 입고 '레드 카펫'
[스포츠한국 2005-05-11 07:42]
미녀 스타 엄지원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할리우드 스타에 버금가는 패션 감각을 과시한다.
엄지원은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5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비롯해 세계적인 명품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지원의 소속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세계적인 명품업체의 협찬 제의가 쏟아졌다”면서 “이 가운데 크리스찬 디오르가 엄지원만을 위한 특별한 드레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디오르측은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 엄지원만을 위한 특별한 드레스를 프랑스 현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구할 수 없는 드레스여서 직접 현지에서 제공한다는 것이 엄지원 측의 설명이다.
유명 보석업체 다사키 지니아도 엄지원을 위해 수천만원에 이르는 보석을 협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엄지원을 위한 칸의 의상 및 액세서리는 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엄지원은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어떤 의상을 입을 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다. 엄지원 측은 현재 한복디자이너인 이영희씨가 파리 콜렉션 당시 선보인 몇 벌의 개량 한복을 놓고 막판 고민 중이다.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레드카펫 행사가 배우로서 최상의 영예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한복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를 과시하겠다는 게 엄지원측의 생각이다. 소속사측은 “한국 배우의 자존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복을 비롯해 5~6의 의상을 준비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신은경 , '6월의 일기'서 에릭의 파트너
[조이뉴스24 2005-05-11 08:29]
<조이뉴스24>
신은경이 에릭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릴러 '6월의 일기'(감독 임경수, 제작 ㈜세븐온 픽쳐스, ㈜필름앤 픽쳐스)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에릭과 김윤진의 캐스팅 이후 추자영 역할 캐스팅에 몰두해온 '6월의 일기' 제작팀은 신은경의 가세로 환상의 3인조 캐스팅을 완료하고 5월 중순 크랭크인 준비를 마쳤다.
'6월의 일기'는 미리 쓰여진 일기대로 예고된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의 활약상을 그린 형사물이다.
'6월의 일기'는 지난해 미 TV 시리즈 '로스트'로 월드스타가 된 김윤진과 최고의 블루칩 에릭을 일찌감치 캐스팅하며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섰지만 영화의 대부분을 책임질 강력계 형사 추자영의 캐스팅이 늦어져 난항을 겪었다.
원제 '12월의 일기'가 '6월의 일기'로 바뀔 정도로 추자영 역 캐스팅에 심사숙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최고의 카리스마 여배우 신은경을 최종 확정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게 되었다.
'조폭마누라' 이후 최고의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신은경의 출연 결정은 결혼 후 2년만에 스크린의 주연 복귀작이다. 한석규와 함께 출연하는 'Mr. 주부 퀴즈왕'에서는 극중 비중이 낮아 '6월의 일기'가 본격적인 주연 컴백작이라 말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신은경은 형사 본능으로 무장한 강력계 홍일점 여형사로 분하여 폼생폼사 스타일의 신세대 형사 동욱(에릭)과 함께 지능형 사건을 수사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제작사는 여배우의 이미지와 연기력 뿐만 아니라 기존 캐스팅된 배우들과의 조합과 시너지를 심각히 고려해 배우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신은경 역시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라는 점을 감안, 작품 선택에 특별히 신중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신은경 외에 '6월의 일기'에 공동 주연으로 캐스팅된 김윤진과 에릭 역시 각자의 일정을 마치고 영화 촬영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 중이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출연중인 에릭은 최근 타 드라마 캐스팅설에 휘말렸지만 '신입사원' 이후에는 '6월의 일기'에만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제작진의 찬사를 받고 있다.
김윤진 역시 '로스트' 시즌1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6월의 일기'에 합류한다. 영화 속 본인의 촬영분을 마친 7월부터는 '로스트' 시즌2 촬영과 할리우드 명배우 빌리 밥 손튼과 함께 영화 '조지아 히트'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고의 스타 신은경, 김윤진, 에릭의 캐스팅으로 흥행 예감지수를 높이고 있는 '6월의 일기'는 5월 중순 크랭크인해 여름내로 촬영을 마치고 가을 극장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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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저, 범인 아니예요."
[YTN STAR 2005-05-11 09:35]
[앵커멘트]
송강호, 유지태 주연의 '남극일기'. 기대하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남극일기'의 기자 시사회가 열렸는데요. 김유정 기자가 시사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6년이 넘는 준비기간, 총 제작비 85억 원. 한국 최초의 남극 소재 영화로, 송강호와 유지태 주연의 화제작 '남극일기'. 10일 오후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남극일기'의 기자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유지태, 송강호]
"안녕하세요. 송강호입니다. 유지태입니다. 남극일기가 곧 개봉합니다."
Q) 남극일기는 어떤 영화?
A) "남극이라는 극지를 탐험하는 탐험대원들의 얘기입니다. 6명의 탐험대원들이 극지를 탐험하면서 엄청난 자연과 얘기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겪는 심리나 갈등, 개인의 욕망. 이런 것들을 밀도 있게 다룬 미스터리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터뷰:송강호]
"저는 6명의 대원을 이끄는 대장 역이고요."
[인터뷰:유지태]
"6명의 대원 중 막내 역할을 맡은 김민재 역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뉴질랜드의 눈바람과 싸우는 긴 기간 동안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송강호는 '남극일기'가 '올드보이'나 '살인에 추억'에 뒤지지 않는 영화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송강호/'최도형' 역]
"이 영화가 안전한 방식, 안전한 공식을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대중성이 없다던지 대중성하고 거리가 멀다든지라고 생각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대중성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관객들은 늘 새롭고 또 자극과 감동, 새로움을 찾기 위해 극장을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살인의 추억'이나 '올드보이'도 그런 점에서 안전한 공식을 따른 영화라고 생각은 안 들거든요. 그만큼 영화의 완성도에 관객 분들이 인정을 해주셨다라고 생각이 들고 그런 점에서 남극일기라는 작품은 그 두 작품에 비해서 전혀 모든 면에서 떨어진다고 생각 안 합니다."
남극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인 '남극일기'. '남극일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최근 인터넷에서는 '남극일기, 유지태가 범인'이라는 글귀가 떠돌고 있는데요. 배우들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송강호, 유지태]
Q) 유지태가 범인이라는 말이 있는데..
A) [인터뷰:송강호]
"저도 봤는데요. 저희 영화는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범인이 있다던지 반전이 있다던지 그런 영화는 아니예요."
A) [인터뷰:유지태]
"제가 '올드보이'라는 영화를 해서 그런 이미지가 좀 강해보이나봐요. 우리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예요."
'남극일기'는 오는 19일 개봉합니다.
YTN STAR 김유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병헌, "일본에서 우표 낸 적 없다"
[연합뉴스 2005-05-11 10:14]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 5일 일본 데일리스포츠가 보도한 '이병헌 기념우표 발행'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에서는 이병헌 우표가 나오지 않는다.
이병헌의 소속사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의 송완모 이사는 11일 "일본에서 이병헌의 우표가 나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표가 아니라 이병헌의 스티커 사진이 곁들여진 우표 수집책이다"고 밝혔다.
당시 데일리스포츠는 "'뵨사마' 우표가 일본에서 발매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뵨사마' 우표는 80엔짜리 우표 10매와 사진이 한세트로 3천675엔(약4만원)이며 편의점 로손의 전국체인점에서 예약가능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송 이사는 "일본에서 우표 계약을 한 적도 없고 우표를 낼 명분도 없다"면서 "이번 상품은 '이병헌 우표'와는 전혀 무관한 우표 수집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상품은 크리스마스 실처럼 편지봉투에 붙일 수 있는 이병헌의 스티커 사진이 수록된 책자다. 이병헌의 사진 아래 쪽에는 소속사 '플레이어'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송 이사는 "일본에서 잘못된 보도가 나와 강력 항의했다. 일본쪽에서 사과를 했지만 이미 오보가 퍼진 후라 안타깝다. 아무쪼록 지금부터라도 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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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한류 위해 마라톤 하프 뛴다
[헤럴드 생생뉴스 2005-05-11 10:47]
영화 ‘역전의 명수’로 주연배우 정준호씨가 29일 오전 9시 개최되는 “2005 경기사랑 고양관광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톤 하프코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2005년 경기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정준호씨는 “한류 스타중 한명으로서 한류우드가 건설되는 고양시에서 열리는 마라톤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팬들이 참가해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씨는 이어 “평소 남산일주도로에서 꾸준히 조깅을 해왔던 터라 이번기회에 마라톤 동우회의 뜨거운 격려를 받으며 마라톤 하프코스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준호 이외에도 다른 한류 스타들도 참가의사를 밝혔으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모임인 ‘함께하는 사람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엔 굵직한 한류스타들이 참석해 경기도 고양시안에 대대적으로 조성될 ‘한류우드’를 미리 선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마라톤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한류의 메카로 자리잡을 고양시 한류우드에서 열리는 이 마라톤이 한류스타들과 외국인팬들의 만남의 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한류스타들과 함께 하는 이 마라톤은 보스턴 마라톤처럼 세계적인 관광 산업이 될 수도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http://www.kglovem.com)나 야후! 마라톤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249-2707
이태경 기자(uni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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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이 여성스러웠다고?"
[연합뉴스 2005-05-11 11:32]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카리스마 짱' '남성미 짱'인 록커(Rocker) 윤도현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땠을까?
12일 방송 예정인 KBS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연출 윤현준)에서 윤도현의 파주 문산초등학교 동기생들은 '뻐꾸기는 알고 있다' 코너에 출연, 여성스러웠던 윤도현의 과거 모습을 공개한다. '뻐꾸기는 알고 있다'는 스타의 옛 친구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스타의 과거를 낱낱이 밝히는 코너.
윤도현의 초ㆍ중ㆍ고교 동창인 친구 류모씨는 방송에서 "도현이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데다 흰 피부에 곱상한 외모 때문에 '여자 같다'는 놀림을 자주 당했다"면서 "피아노까지 잘 쳐서 더욱 그랬다"고 술회했다.
윤도현과 피아노와의 인연은 남동생 때문에 맺어졌다. 윤도현의 어머니는 이미 학원비를 낸 상태에서 동생이 피아노 배우기를 거부하자 대신 말 잘 듣는 윤도현을 피아노 학원에 보냈던 것. 당시 시골이었던 문산에서 남자 아이가 피아노를 배운다는 것은 놀림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이후 윤도현이 피아노를 잘 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윤도현의 담임 선생님은 음악시간에 윤도현에게 피아노 반주를 맡기곤 했다. 담임선생님은 급기야 아침 조회시간에 갑자기 윤도현에게 피아노 반주를 시켰고 윤도현은 또 "여자 같다"는 놀림을 당할까봐 "안 하겠다"며 전교생 앞에서 울었던 사건도 벌어졌단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 대치초등학교 시절 일명 최고의 '퀸카'로 명성을 떨친 KBS 강수정 아나운서도 출연한다.
sunglok@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웃찾사’ 개그맨 기자회견, “소속사와의 재결합은 없다”
[노컷뉴스 2005-05-11 11:25]
소속사와 법적 분재에 나선 SBS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연출 이창태)에 출연중인 인기 개그맨 14명이 1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떠한 경우에도 스마일 매니아와의 재결합은 없다”고 밝혔다.
윤택, 김형인, 이종규, 정만호, 김신영, 김태현 등 스마일 매니아 소속 개그맨들은 청담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가을 개편을 앞두고 이중계약을 했으며 이에 대해 10일 소속사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불합리한 처우 등 때문에 소속사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소송을 담당한 이재경 변호사는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본선에 입상한 후 SBSi, 스마일매니아와 삼자간에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으나 기존 계약이 유효한 상황에서 스마일매니아는 작년 가을 개편을 앞두고 이들과 다시 이중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측은 당시 개편을 앞두고 방송에 계속 출연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금 없이 전속 기간 15년을 내세워 계약을 강요했다”며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삼자 계약 자 중 하나인 SBSi에도 ‘매니지먼트사의 대우 등 불합리한 점이 많았다’는 내용증명을 보낸 바 있다”고 밝힌 이 변호사는 “계약 조건 등이 비인간적이고 문제가 많다는 점에서 충분히 소송이 성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택 등 당사자 개그맨들 역시 “소속사와 체결한 계약 내용은 노예 계약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계약을 거부한 동료들은 방송에서 퇴출되고 방송국 출입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불이익을 크게 받았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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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김성수 주연 `분홍신` 예고편 공개
[와우이티 2005-05-11 11:17]
'분홍신을 신고 끝없이 춤추다가 결국 발목을 자른 소녀의 이야기' 인 안델센의 동화에 공포를 결합시킨 영화 "분홍신"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친구에게 빼앗은 분홍신을 신고 마치 춤을 추듯 지하도를 걷는 여고생의 구두소리. 그리고 어둠 속 또다른 구두소리가 텅빈 지하도에 잔음을 남긴다. 여고생에게 다가오는 원혼의 모습에 이어지는 단발마의 비명소리. 여고생의 다리는 발목이 잘려진 채 피투성이가 되어 있다.'
하나의 완성된 짧은 드라마를 가지고 있는 이 장면은 영화 "분홍신"의 프롤로그이다.
영화 "분홍신"의 티저 예고편은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작업했다.
장편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편집의 귀재라고 정평이 나있을 만큼 감각을 인정 받은 정윤철 감독은, "말초신경을 한번 자극하고 끝나버리는 영상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뒤돌아 서서 생각하면 더욱 공포스런 예고편을 만들고자 했다."고 그 컨셉을 전했다.
여기에 한몫을 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이병우 음악감독이 만든 예고편 배경 음악이다. 이병우 음악감독은 과장되고 격렬한 멜로디를 사용하기 보다는, 기괴하고 음산하면서도 슬픔이 베어있는 단조의 멜로디를 만들어냈다.
잔혹동화 "분홍신"은, 올 7월 관객들을 찾아 올 것이다.
와우이티닷컴 김선영기자
SG워너비, '핑크공주' 안시현 특별한 만남
[고뉴스 2005-05-11 12:06]
(고뉴스=권연태 기자) 3인조 그룹 SG워너비와 한국여자골프의 간판스타 안시현이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들의 전격적인 만남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최근 해외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는 소속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인기그룹 SG워너비의 소속사에 만남을 주선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냈고, 이에 SG워너비가 요청을 받아들여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G워너비는 오는 18일, 뉴서울CC에서 열리는 XCANVAS 여자오픈 공식연습라운드에 '핑크공주' 안시현(21·FnC코오롱)과 만남을 갖게 된다.
SG워너비 소속사는 KLPGA 선수들을 위해 뮤직비디오 8곡이 담긴 DVD와 CD를 묶어 한정판 스페셜 앨범을 특수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각 앨범마다 선수들의 이름과 넘버링을 매겨 소장가치가 충분한 40장의 스페셜 앨범은 안시현과 이지희(26·LG화재) 선수에게 SG워너비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SG워너비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사인 CD는 미국LPGA 진출선수 24명과 일본LPGA진출선수 16명에게 전달할 예정. 여기에는 박세리를 비롯한 박지은(26·나이키골프), 김미현(28·KTF), 한희원(27·휠라코리아) 등 기존의 스타플레이어들과 올해 처음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김주미(21·하이마트), 임성아(21·MU스포츠) 등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계의 전설 구옥희(49,L&G) 프로에게도 전달될 예정.
KLPGA 민국홍 전무는 "최근 들어 미국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박세리를 비롯한 협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여러 방안을 검토하던 중 향수를 달래고 마인드컨트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반을 선물로 결정했다"며 "마침 SG워너비가 협회의 이번 프로젝트와 컨셉트가 맞아 떨어져 해외 진출 선수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SG워너비 소속사 GM기획의 권창현 실장은 "평소 해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을 유심히 지켜보다 선수들의 격려 차원으로 이번 전달식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지난 IMF 위기 때 모든 국민들에게 힘을 주었던 박세리 선수를 위해 이제 우리가 나설 차례"라며 화답했다.
한편 SG워너비의 2집 앨범 '살다가'는 현재 3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이며 음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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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2005-05-11 08:2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지난 6, 7일 이병헌과 최지우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에서 열린 '아름다운 날들' 콘서트의 팸플릿이 매진돼, 팬들의 요청으로 긴급 증쇄에 들어갔다.
콘서트를 주최한 일본 UAE는 "콘서트장에서 판매된 팸플릿이 최후 품절돼 죄송하다.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긴급 증쇄해 15일까지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며 "콘서트에 입장하지 못했던 팬들에게도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팸플릿은 지난 3월8일부터 4월11일까지의 '아름다운 날들' 투어 콘서트 프로그램과 지난 6, 7일의 '아름다운 날들' 파이널 콘서트 프로그램 등 2종류로 각각 2000엔에 판매하고 있다.
사이토 엔터테인먼트는 "증쇄된 팸플릿은 5월 하순에 입고될 예정이며, 오는 15일까지만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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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영상집.DVD, 대박 조짐
[무등일보] 2005-05-11 01:01
오는 6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발매되는 최지우 영상집과 DVD가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지우의 소속사이자 이번 영상집 제작을 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9일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토츠 계열의 익사이트재팬으로부터 150만불의 선주문이 들어왔으며, 다른 유통업체로부터도 선주문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최지우의 영상집과 DVD는 지난 1월부터 기획된 프로젝트로 ‘Travel in Diary’라는 컨셉 아래 최지우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바, 뉴욕 등에서 약 30일간 집중 촬영했다.
특히 예당엔터테인먼트의 관계사인 서태지컴퍼니에서 실무진행을 맡아 기존 서태지 뮤직비디와 DVD와 영상집 발매를 통해 쌓인 노하우로 제작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9일 오후 1시 일본 ‘웨스턴호텔 도쿄’에서 최지우가 참석한 가운데 ‘최지우 DVD 및 영상집’ 제작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지우는 “드라마 3편을 통해 일본 팬들이 주신 사랑은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연기자 최지우로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일본 팬들에게 남겨드릴 수 있을 때가 지금이라 생각했고, 이에 모든 스케쥴을 뒤로 하고 “Travel in Diary” 제작에 뛰어들었다”고 이번 DVD 및 영상집 발매 목적으로 밝혔다.
일본의 대표 유통업체로부터 150만불 선주문을 받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는 최지우의 영상집과 DVD는 현재 4개국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후반 작업을 거쳐 6월 중순께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 발매될 예정이다. /노컷뉴스
손창민-신애라 '불량주부', 25.9% 자체 최고시청률
[스타뉴스 2005-05-11 07:3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SBS '불량주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극중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SBS '불량주부'는 10일 2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 25.1%의 시청률로 20% 중반대를 넘어선 이래 다시 한번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살림하는 남편 구수한과 일하는 아내 최미나의 좌충우돌 적응기와 깜찍한 로맨스를 그린 '불량주부'는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특히 주연을 맡은 손창민과 신애라의 연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두 사람은 다소 쩔쩔매는 듯 소심해진 남편과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며 점점 카리스마가 넘치게 되는 아내의 연기를 '몸에 딱 맞게' 연기해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러브홀릭'은 10일 9.2%의 시청률을 보였다. 9일 나타낸 8.5%보다 다소 상승했으나 시청자들의 평가는 양 극단으로 갈렸다.
2부작인 MBC 가정의 달 특집드라마 '봄날의 미소'는 10일 5.0%의 시청률을 나타내, 9일 방송된 1회 5.5%보다 떨어진 시청률을 보였다. 그러나 장기이식센터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호평받았다.
tekim@mtstarnews.com
이소라, 日 산토리CF 삽입곡 부른다
[스타뉴스 2005-05-11 07:3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바람이 분다'로 6집 활동이 한창인 가수 이소라(사진)가 독특한 음색으로 일본 열도를 사로잡고 있다.
이소라는 일본 주류회사 산토리를 통해 수출된 경월소주 일본 현지 CF 삽입곡을 불렀고, 이 CF가 2년 연속 전파를 타고 있다. 지난해 3월 처음 산토리 CF와 인연을 맺은 이소라는 최근 재계약을 맺어 2년째 CF 삽입곡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특히 이소라가 부른 산토리 TV광고 삽입곡은 기존 발표된 노래가 아닌 이소라를 위해 일본의 유명 작곡가가 따로 만든 곡이다.
산토리측으로부터 CF 음악작업을 의뢰받은 이 작곡가는 이소라 특유의 음색에 반했고, 이소라 4집 수록곡 'Amen'을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제안을 받은 이소라는 그러나 CF를 위해 새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것이 더 의미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결국 산토리측은 이소라를 위해 두 곡을 만들었고, 이소라는 CF 삽입될 노래로 두 곡을 불렀다. 그러나 한 곡만 CF에 계속해서 쓰이자 다른 한 곡을 지난 연말 발표한 자신의 6집 '눈썹달'에 '봄'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목소리로 먼저 일본 팬들을 만나고 있는 이소라는 현재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이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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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 선데이' 표절 구설수
[스포츠한국 2005-05-11 07:34]
KBS 2TV 오락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자유선언’이 표절 시비에 휘말린 끝에 제작진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글을 게재하고 뒤늦게 진화에 나섰다.
문제가 된 부분은 ‘자유선언’의 오프닝으로 진행자 이혁재 신정환 등이 등장하며 박진감 넘치게 코너의 서막을 여는 장면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케이블 게임 채널 온게임넷의 ‘2004 SKY배 온게임넷 프로리그’의 오프닝과 흡사해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와 지적을 받아왔다. 시청자들은 지난 8일 ‘자유선언’이 첫 방송되자마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고 결국 제작진은 사과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사과글에서 “메인 MC 소개 타이틀로 ‘2004 SKY배 온게임넷 프로리그’의 타이틀을 참조했다’며 ‘온게임넷측과 협의하지 않은 상태로 참조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프닝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온게임넷의 한 관계자는 “공식적인 항의를 하기 전에 ‘해피선데이’측이 먼저 사과해 문제 삼진 않을 계획이다”고 주장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문근영, 12일 프랑스 칸에서 무대인사
[스타뉴스 2005-05-11 07:3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더이상 수식어가 필요없는 문근영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무대인사를 한다.
11일 '댄서의 순정' 영화사측에 따르면 문근영은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칸영화제 메인상영관인 팔레 드 페스티발 내 마켓 상영관에서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문근영의 이번 칸영화제 방문은 영화 '댄서의 순정'이 11일 개막하는 제58회 칸영화제의 필름마켓에 출품한 데 따른 것. 여기에 '댄서의 순정'과 문근영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요청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댄서의 순정'은 지난 4월 28일 개봉, 현재 13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문근영 또한 이미 '어린신부'로 동남아 등지에서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고3 수험생 문근영은 '댄서의 순정'의 좋은 해외성과를 위해 방문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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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日기획사 "일본 내 불법상품 조사중"
[스타뉴스 2005-05-11 07:3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배용준이 자신의 초상권을 도용한 불법 제품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배용준의 일본 기획사 IMX는 배용준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 히스토리 스페셜 버전'이라고 하는 상품이 예약 접수를 하고 있지만, 분명히 배용준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상품"이라며 "현재 상세하게 조사중이므로 판명되는 대로 보고하겠다"고 10일 오후 밝혔다.
IMX는 이 공지글을 통해 "요즘 배용준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유사 상품들이 다수 나돌고 있다"며 "가족(배용준의 팬) 여러분이 유의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 글에서 IMX는 현재 일본 내에서 판매되는 공식 상품은 배용준 기념 우표와 '100 DAYS OF BAE YONG JOON'(헬스 가이드), '겨울연가' 사진집, 'The IMAGE Vol.One' 사진집과 캘린더 및 포토 카드, 'Joon 2005' 다이어리, 준 베어, 그리고 배용준의 출연 드라마 및 영화 관련 상품에 한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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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명품 입고 '레드 카펫'
[스포츠한국 2005-05-11 07:42]
미녀 스타 엄지원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할리우드 스타에 버금가는 패션 감각을 과시한다.
엄지원은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5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비롯해 세계적인 명품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지원의 소속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세계적인 명품업체의 협찬 제의가 쏟아졌다”면서 “이 가운데 크리스찬 디오르가 엄지원만을 위한 특별한 드레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디오르측은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 엄지원만을 위한 특별한 드레스를 프랑스 현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구할 수 없는 드레스여서 직접 현지에서 제공한다는 것이 엄지원 측의 설명이다.
유명 보석업체 다사키 지니아도 엄지원을 위해 수천만원에 이르는 보석을 협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엄지원을 위한 칸의 의상 및 액세서리는 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엄지원은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어떤 의상을 입을 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다. 엄지원 측은 현재 한복디자이너인 이영희씨가 파리 콜렉션 당시 선보인 몇 벌의 개량 한복을 놓고 막판 고민 중이다.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레드카펫 행사가 배우로서 최상의 영예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한복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를 과시하겠다는 게 엄지원측의 생각이다. 소속사측은 “한국 배우의 자존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복을 비롯해 5~6의 의상을 준비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신은경 , '6월의 일기'서 에릭의 파트너
[조이뉴스24 2005-05-11 08:29]
<조이뉴스24>
신은경이 에릭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릴러 '6월의 일기'(감독 임경수, 제작 ㈜세븐온 픽쳐스, ㈜필름앤 픽쳐스)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에릭과 김윤진의 캐스팅 이후 추자영 역할 캐스팅에 몰두해온 '6월의 일기' 제작팀은 신은경의 가세로 환상의 3인조 캐스팅을 완료하고 5월 중순 크랭크인 준비를 마쳤다.
'6월의 일기'는 미리 쓰여진 일기대로 예고된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의 활약상을 그린 형사물이다.
'6월의 일기'는 지난해 미 TV 시리즈 '로스트'로 월드스타가 된 김윤진과 최고의 블루칩 에릭을 일찌감치 캐스팅하며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섰지만 영화의 대부분을 책임질 강력계 형사 추자영의 캐스팅이 늦어져 난항을 겪었다.
원제 '12월의 일기'가 '6월의 일기'로 바뀔 정도로 추자영 역 캐스팅에 심사숙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최고의 카리스마 여배우 신은경을 최종 확정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게 되었다.
'조폭마누라' 이후 최고의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신은경의 출연 결정은 결혼 후 2년만에 스크린의 주연 복귀작이다. 한석규와 함께 출연하는 'Mr. 주부 퀴즈왕'에서는 극중 비중이 낮아 '6월의 일기'가 본격적인 주연 컴백작이라 말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신은경은 형사 본능으로 무장한 강력계 홍일점 여형사로 분하여 폼생폼사 스타일의 신세대 형사 동욱(에릭)과 함께 지능형 사건을 수사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제작사는 여배우의 이미지와 연기력 뿐만 아니라 기존 캐스팅된 배우들과의 조합과 시너지를 심각히 고려해 배우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신은경 역시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라는 점을 감안, 작품 선택에 특별히 신중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신은경 외에 '6월의 일기'에 공동 주연으로 캐스팅된 김윤진과 에릭 역시 각자의 일정을 마치고 영화 촬영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 중이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신입사원'에서 출연중인 에릭은 최근 타 드라마 캐스팅설에 휘말렸지만 '신입사원' 이후에는 '6월의 일기'에만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제작진의 찬사를 받고 있다.
김윤진 역시 '로스트' 시즌1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6월의 일기'에 합류한다. 영화 속 본인의 촬영분을 마친 7월부터는 '로스트' 시즌2 촬영과 할리우드 명배우 빌리 밥 손튼과 함께 영화 '조지아 히트'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고의 스타 신은경, 김윤진, 에릭의 캐스팅으로 흥행 예감지수를 높이고 있는 '6월의 일기'는 5월 중순 크랭크인해 여름내로 촬영을 마치고 가을 극장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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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저, 범인 아니예요."
[YTN STAR 2005-05-11 09:35]
[앵커멘트]
송강호, 유지태 주연의 '남극일기'. 기대하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남극일기'의 기자 시사회가 열렸는데요. 김유정 기자가 시사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6년이 넘는 준비기간, 총 제작비 85억 원. 한국 최초의 남극 소재 영화로, 송강호와 유지태 주연의 화제작 '남극일기'. 10일 오후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남극일기'의 기자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유지태, 송강호]
"안녕하세요. 송강호입니다. 유지태입니다. 남극일기가 곧 개봉합니다."
Q) 남극일기는 어떤 영화?
A) "남극이라는 극지를 탐험하는 탐험대원들의 얘기입니다. 6명의 탐험대원들이 극지를 탐험하면서 엄청난 자연과 얘기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겪는 심리나 갈등, 개인의 욕망. 이런 것들을 밀도 있게 다룬 미스터리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터뷰:송강호]
"저는 6명의 대원을 이끄는 대장 역이고요."
[인터뷰:유지태]
"6명의 대원 중 막내 역할을 맡은 김민재 역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뉴질랜드의 눈바람과 싸우는 긴 기간 동안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송강호는 '남극일기'가 '올드보이'나 '살인에 추억'에 뒤지지 않는 영화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송강호/'최도형' 역]
"이 영화가 안전한 방식, 안전한 공식을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대중성이 없다던지 대중성하고 거리가 멀다든지라고 생각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대중성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관객들은 늘 새롭고 또 자극과 감동, 새로움을 찾기 위해 극장을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살인의 추억'이나 '올드보이'도 그런 점에서 안전한 공식을 따른 영화라고 생각은 안 들거든요. 그만큼 영화의 완성도에 관객 분들이 인정을 해주셨다라고 생각이 들고 그런 점에서 남극일기라는 작품은 그 두 작품에 비해서 전혀 모든 면에서 떨어진다고 생각 안 합니다."
남극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인 '남극일기'. '남극일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최근 인터넷에서는 '남극일기, 유지태가 범인'이라는 글귀가 떠돌고 있는데요. 배우들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송강호, 유지태]
Q) 유지태가 범인이라는 말이 있는데..
A) [인터뷰:송강호]
"저도 봤는데요. 저희 영화는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 범인이 있다던지 반전이 있다던지 그런 영화는 아니예요."
A) [인터뷰:유지태]
"제가 '올드보이'라는 영화를 해서 그런 이미지가 좀 강해보이나봐요. 우리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예요."
'남극일기'는 오는 19일 개봉합니다.
YTN STAR 김유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병헌, "일본에서 우표 낸 적 없다"
[연합뉴스 2005-05-11 10:14]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 5일 일본 데일리스포츠가 보도한 '이병헌 기념우표 발행'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에서는 이병헌 우표가 나오지 않는다.
이병헌의 소속사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의 송완모 이사는 11일 "일본에서 이병헌의 우표가 나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표가 아니라 이병헌의 스티커 사진이 곁들여진 우표 수집책이다"고 밝혔다.
당시 데일리스포츠는 "'뵨사마' 우표가 일본에서 발매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뵨사마' 우표는 80엔짜리 우표 10매와 사진이 한세트로 3천675엔(약4만원)이며 편의점 로손의 전국체인점에서 예약가능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송 이사는 "일본에서 우표 계약을 한 적도 없고 우표를 낼 명분도 없다"면서 "이번 상품은 '이병헌 우표'와는 전혀 무관한 우표 수집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상품은 크리스마스 실처럼 편지봉투에 붙일 수 있는 이병헌의 스티커 사진이 수록된 책자다. 이병헌의 사진 아래 쪽에는 소속사 '플레이어'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송 이사는 "일본에서 잘못된 보도가 나와 강력 항의했다. 일본쪽에서 사과를 했지만 이미 오보가 퍼진 후라 안타깝다. 아무쪼록 지금부터라도 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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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한류 위해 마라톤 하프 뛴다
[헤럴드 생생뉴스 2005-05-11 10:47]
영화 ‘역전의 명수’로 주연배우 정준호씨가 29일 오전 9시 개최되는 “2005 경기사랑 고양관광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톤 하프코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2005년 경기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정준호씨는 “한류 스타중 한명으로서 한류우드가 건설되는 고양시에서 열리는 마라톤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팬들이 참가해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씨는 이어 “평소 남산일주도로에서 꾸준히 조깅을 해왔던 터라 이번기회에 마라톤 동우회의 뜨거운 격려를 받으며 마라톤 하프코스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준호 이외에도 다른 한류 스타들도 참가의사를 밝혔으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모임인 ‘함께하는 사람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엔 굵직한 한류스타들이 참석해 경기도 고양시안에 대대적으로 조성될 ‘한류우드’를 미리 선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마라톤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한류의 메카로 자리잡을 고양시 한류우드에서 열리는 이 마라톤이 한류스타들과 외국인팬들의 만남의 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한류스타들과 함께 하는 이 마라톤은 보스턴 마라톤처럼 세계적인 관광 산업이 될 수도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http://www.kglovem.com)나 야후! 마라톤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249-2707
이태경 기자(uni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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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이 여성스러웠다고?"
[연합뉴스 2005-05-11 11:32]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카리스마 짱' '남성미 짱'인 록커(Rocker) 윤도현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땠을까?
12일 방송 예정인 KBS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연출 윤현준)에서 윤도현의 파주 문산초등학교 동기생들은 '뻐꾸기는 알고 있다' 코너에 출연, 여성스러웠던 윤도현의 과거 모습을 공개한다. '뻐꾸기는 알고 있다'는 스타의 옛 친구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스타의 과거를 낱낱이 밝히는 코너.
윤도현의 초ㆍ중ㆍ고교 동창인 친구 류모씨는 방송에서 "도현이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데다 흰 피부에 곱상한 외모 때문에 '여자 같다'는 놀림을 자주 당했다"면서 "피아노까지 잘 쳐서 더욱 그랬다"고 술회했다.
윤도현과 피아노와의 인연은 남동생 때문에 맺어졌다. 윤도현의 어머니는 이미 학원비를 낸 상태에서 동생이 피아노 배우기를 거부하자 대신 말 잘 듣는 윤도현을 피아노 학원에 보냈던 것. 당시 시골이었던 문산에서 남자 아이가 피아노를 배운다는 것은 놀림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이후 윤도현이 피아노를 잘 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윤도현의 담임 선생님은 음악시간에 윤도현에게 피아노 반주를 맡기곤 했다. 담임선생님은 급기야 아침 조회시간에 갑자기 윤도현에게 피아노 반주를 시켰고 윤도현은 또 "여자 같다"는 놀림을 당할까봐 "안 하겠다"며 전교생 앞에서 울었던 사건도 벌어졌단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 대치초등학교 시절 일명 최고의 '퀸카'로 명성을 떨친 KBS 강수정 아나운서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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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개그맨 기자회견, “소속사와의 재결합은 없다”
[노컷뉴스 2005-05-11 11:25]
소속사와 법적 분재에 나선 SBS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연출 이창태)에 출연중인 인기 개그맨 14명이 1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떠한 경우에도 스마일 매니아와의 재결합은 없다”고 밝혔다.
윤택, 김형인, 이종규, 정만호, 김신영, 김태현 등 스마일 매니아 소속 개그맨들은 청담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가을 개편을 앞두고 이중계약을 했으며 이에 대해 10일 소속사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불합리한 처우 등 때문에 소속사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소송을 담당한 이재경 변호사는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본선에 입상한 후 SBSi, 스마일매니아와 삼자간에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으나 기존 계약이 유효한 상황에서 스마일매니아는 작년 가을 개편을 앞두고 이들과 다시 이중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측은 당시 개편을 앞두고 방송에 계속 출연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계약금 없이 전속 기간 15년을 내세워 계약을 강요했다”며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삼자 계약 자 중 하나인 SBSi에도 ‘매니지먼트사의 대우 등 불합리한 점이 많았다’는 내용증명을 보낸 바 있다”고 밝힌 이 변호사는 “계약 조건 등이 비인간적이고 문제가 많다는 점에서 충분히 소송이 성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택 등 당사자 개그맨들 역시 “소속사와 체결한 계약 내용은 노예 계약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계약을 거부한 동료들은 방송에서 퇴출되고 방송국 출입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불이익을 크게 받았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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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김성수 주연 `분홍신` 예고편 공개
[와우이티 2005-05-11 11:17]
'분홍신을 신고 끝없이 춤추다가 결국 발목을 자른 소녀의 이야기' 인 안델센의 동화에 공포를 결합시킨 영화 "분홍신"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친구에게 빼앗은 분홍신을 신고 마치 춤을 추듯 지하도를 걷는 여고생의 구두소리. 그리고 어둠 속 또다른 구두소리가 텅빈 지하도에 잔음을 남긴다. 여고생에게 다가오는 원혼의 모습에 이어지는 단발마의 비명소리. 여고생의 다리는 발목이 잘려진 채 피투성이가 되어 있다.'
하나의 완성된 짧은 드라마를 가지고 있는 이 장면은 영화 "분홍신"의 프롤로그이다.
영화 "분홍신"의 티저 예고편은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작업했다.
장편 감독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편집의 귀재라고 정평이 나있을 만큼 감각을 인정 받은 정윤철 감독은, "말초신경을 한번 자극하고 끝나버리는 영상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뒤돌아 서서 생각하면 더욱 공포스런 예고편을 만들고자 했다."고 그 컨셉을 전했다.
여기에 한몫을 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이병우 음악감독이 만든 예고편 배경 음악이다. 이병우 음악감독은 과장되고 격렬한 멜로디를 사용하기 보다는, 기괴하고 음산하면서도 슬픔이 베어있는 단조의 멜로디를 만들어냈다.
잔혹동화 "분홍신"은, 올 7월 관객들을 찾아 올 것이다.
와우이티닷컴 김선영기자
SG워너비, '핑크공주' 안시현 특별한 만남
[고뉴스 2005-05-11 12:06]
(고뉴스=권연태 기자) 3인조 그룹 SG워너비와 한국여자골프의 간판스타 안시현이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들의 전격적인 만남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최근 해외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는 소속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인기그룹 SG워너비의 소속사에 만남을 주선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냈고, 이에 SG워너비가 요청을 받아들여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G워너비는 오는 18일, 뉴서울CC에서 열리는 XCANVAS 여자오픈 공식연습라운드에 '핑크공주' 안시현(21·FnC코오롱)과 만남을 갖게 된다.
SG워너비 소속사는 KLPGA 선수들을 위해 뮤직비디오 8곡이 담긴 DVD와 CD를 묶어 한정판 스페셜 앨범을 특수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각 앨범마다 선수들의 이름과 넘버링을 매겨 소장가치가 충분한 40장의 스페셜 앨범은 안시현과 이지희(26·LG화재) 선수에게 SG워너비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SG워너비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사인 CD는 미국LPGA 진출선수 24명과 일본LPGA진출선수 16명에게 전달할 예정. 여기에는 박세리를 비롯한 박지은(26·나이키골프), 김미현(28·KTF), 한희원(27·휠라코리아) 등 기존의 스타플레이어들과 올해 처음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김주미(21·하이마트), 임성아(21·MU스포츠) 등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계의 전설 구옥희(49,L&G) 프로에게도 전달될 예정.
KLPGA 민국홍 전무는 "최근 들어 미국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박세리를 비롯한 협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여러 방안을 검토하던 중 향수를 달래고 마인드컨트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반을 선물로 결정했다"며 "마침 SG워너비가 협회의 이번 프로젝트와 컨셉트가 맞아 떨어져 해외 진출 선수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SG워너비 소속사 GM기획의 권창현 실장은 "평소 해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을 유심히 지켜보다 선수들의 격려 차원으로 이번 전달식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지난 IMF 위기 때 모든 국민들에게 힘을 주었던 박세리 선수를 위해 이제 우리가 나설 차례"라며 화답했다.
한편 SG워너비의 2집 앨범 '살다가'는 현재 3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이며 음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yhna11@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암은......누구꼰데... 대박나야제 ....후후~
잘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