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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466 2005.03.15 11:49:49
비비안리

한류 경제효과 4조5000억..중국에서 최고

[스타뉴스 2005-03-15 09:4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한류의 통합적 경제 효과는 모두 4조5000억원에 달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이 산업정책연구원(IPS)에 의뢰해 조사하고 15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류의 경제 효과가 4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부터 2월까지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는 음반·영화·방송·게임 등 4개 문화산업의 생산유발액, 부가가치유발액, 취업유발인원의 총계인 직접효과와 5개의 제조 및 서비스업(휴대폰, 가전제품, 의류, 화장품, 관광)의 생산유발액, 부가가치유발액, 취업유발인원의 총계인 간접효과를 합해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따르면 2003년 통합적 경제효과(생산유발액 24조1201억원 부가가치유발액 9조1351 억원 취업유발인원 27만 646명)에서 2001년 통합적 경제효과(생산유발액 22조5540 억원 부가가치유발액 9조 179억원 취업유발인원 30만8249명)를 차감한 결과 한류의 통합적 경제효과는 4조 4796억원으로 산출됐다.

한류 경제 효과의 규모는 중국이 3조3506억원으로 여타의 아시아 나라에 비해 월등히 컸고 뒤이어 홍콩이 1조3004억원 대만이 6201억원 일본이 -834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드라마가 한류 일등공신, 베트남 잠재력 커

바이타민비즈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치민, 일본 도쿄 등의 4개국 5도시의 소비자 조사와 문화산업 관련 전문가들에 대한 심층면접을 통해 내놓은 다른 조사 결과 한류 형성에 가장 기여한 대중문화 분야는 드라마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별 분석에서는 베트남이 한류에 대한 관심과 평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한국 드라마는 일본, 홍콩보다 선호도가 낮으며, 영화는 도입초기 상태에 불과했다. 다만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그 성장 잠재력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바탕으로 한 표현, 과장 되지 않고 현실적인 내용, 매력적인 연예인과 좋은 연기, 한국의 멋진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파격적인 그러나 수용 가능한 스토리 전개가 한국 영상문화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영상문화물에 대한 수용원인은 각 국가별로 달랐다. 일본은 "가족/혈연 중심의 순애보적 사랑", 중국은 “파격적이지 않은 현실적 유머”, 대만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개성있는 유머”, 그리고 베트남은 “도덕적이고 예의바른 교육적인 내용”에 한국 영상문화물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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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 유진보다 어리버리 박선영이 좋다; ‘열여덟~’ 시청률

[마이데일리 2005-03-15 07:30]



지난 7일 같은 날 첫 방송을 하면서 월화드라마 경쟁의 제2막을 열었던 KBS 2TV ‘열여덟 스물아홉’(고봉황 김경희 극본 김원용 함영훈 연출)과 MBC TV ‘원더풀 라이프’(진수완 극본 이창한 연출)의 경쟁에서 또 한번 K2TV ‘열여덟 스물아홉’이 이겼다.

14일 방송된 K2TV '열여덟 스물아홉‘의 시청률이 16.8%(TNS) 17.6%(AGB닐슨)로 MTV '원더풀 라이프’의 시청률 11.7%(TNS) 12.4%(AGB닐슨)보다 높은 것. 하지만 두 드라마 모두 첫 방송의 시청률 17.4%, 12.8%보다 떨어진 수치이다.

박선영, 류수영, 박은혜 주연의 ‘열여덟 스물아홉’은 드라마 소재로 자주 등장하고 있는 기억상실이라는 코드를 재밌고 속도감 있게 그리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박선영의 어리버리한 18세 연기가 꼭 8세의 연기같다는 의견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또 김재원, 유진, 이지훈, 한은정 주연의 ‘원더풀 라이프’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인 혼전임신과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이야기가 흥미를 주고 있다는 평 가운데 유진의 고민이 주를 이룬 3회 방송에서 진행이 느리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SBS TV '세잎클로버‘의 시청률은 8.8%(TNS) 7.7%(AGB닐슨)를 나타냈다.

[월화드라마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열여덟 스물아홉'의 박선영과 '원더풀 라이프'의 유진. 사진제공=KBS MBC]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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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가수들 '독립운동가' 부른다

[스포츠한국 2005-03-15 07:07]  


독도 영유권 도발, 교과서 왜곡 등 일본의 움직임에 우리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톱가수들이 ‘독립운동가’를 리메이크하는 앨범을 내놓는다.

가수들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독립운동가 리메이크 앨범’(가칭)에 참여해 오는 7월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들은 8월에는 ‘광복의 메아리’(가칭)라는 대규모 야외 거리공연을 서울시청 앞 광장 등에서 펼치며 광복 60주년의 의미를 알리고 애국심 고취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국가보훈처의 한 관계자는 14일 스포츠한국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이 힘을 모아 부른 ‘독립운동가’ 등을 편곡해 2002년 한ㆍ일 월드컵 당시 윤도현밴드가 부른 ‘오! 필승 코리아’ 같은 범국민적 노래로 만들 예정”이라면서 “현재 윤도현 밴드나 자우림 조성모 같은 국내 톱가수들을 물망에 놓고 앨범 작업을 위해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눈물과 피땀으로 역사를 살다간 독립투사들과 국민들이 부른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압록강 행진곡’ ‘독립군가’ ‘용진가’ ‘조국행진곡’ 등 10~15곡의 독립운동가를 록, 발라드, 국악 세 가지 장르로 나눠 각각에 맞게 편곡돼 앨범에 담긴다.

국가보훈처는 이를 위해 이르면 이달 말까지 이번 앨범에 참여할 10명 내외의 가수들과 앨범 발매 사업자 선정을 확정짓고, 4~5월에는 편곡 작업에 들어간다. 또 6월에 스튜디오 녹음을 시작해 7월 앨범을 발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참여 가수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벌써부터 대가 없이 참여하겠다는 가수들도 있다”면서 “정부가 3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펼치는 광복 60주년 사업이니 만큼 톱가수들의 참여를 전제로 뮤직비디오도 제작할 계획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앨범 판매와 모바일, 온라인 서비스 등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들이 행진곡 형식의 웅장한 곡들이 많아 음악 전문가들과 상의한 결과 록 등으로 편곡해도 무리가 없겠다는 의견을 들었으며, 또 일제 치하의 국민적 애환이 담긴 구슬픈 멜로디의 곡들도 있어 발라드로도 쉽게 접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도 사수에 대한 의지를 담은 영화가 기획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언론 매체인 프레시안에 따르면 1953년 독도수비대를 창설했던 홍순칠 대장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독도수비대’(감독 이민용)가 2년 전부터 기획에 들어가 본격 제작 단계에 와있다.

을릉도 출신 홍 대장은 지금의 ‘한국령’이란 글자를 동도 바위에 크게 새긴 뒤 1953년부터 54년까지 일본이 독도에 침공을 감행하자 이에 즉각 반격을 가하기도 했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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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中앨범 80만장 대박

[스포츠한국 2005-03-15 07:09]  

가수 장나라의 중국 앨범이 80만장 대박을 터뜨렸다.

장나라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 나라짱닷컴은 13일 오후 “장나라의 중국 앨범 ‘일장’의 판매량이 3월6일 현재 80만장을 넘어섰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판매량이 가장 많고 심양 방송에서 3주 연속 1위를 한 덕에 동북 지역의 주문량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국에서 150만장이면 ‘초대박’으로 계산하고 40, 50만장이 판매돼 대단한 성공이다. 장나라의 앨범은 80만장이나 판매됐으니 크게 히트를 친 셈이다.

장나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여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앨범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장나라는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디아오만 공주’를 촬영하고 있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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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터뷰> MBC '신입사원' 여주인공 한가인

[연합뉴스 2005-03-15 07:05]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웃는 역할 하는 게 소원이었어요."
한가인이 모처럼 밝은 얼굴을 되찾았다. 물론 일상에서는 다음달 결혼식을 올릴 예비신랑 연정훈과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느라 마냥 행복하지만, 유독 드라마에서는 웃음보다 눈물을 많이 보여왔다.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과 '애정의 조건' 등의 드라마에서 모진 사랑과 세상의 풍파 속에 힘들어 하는 비극의 주인공을 주로 맡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밝은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었다는 그가 선택한 드라마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TV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원'(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한희). 이 작품에서 그는 시골에서 어렵게 자랐지만 밝고 당당히 인생을 살아가는 이미옥 역을 맡았다.

지난 10일 열린 '신입사원'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밝은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 초반에는 이전 드라마와 일맥상통하게 가난한 집에서 슬프게 자라지만, 드라마 후반으로 갈수록 밝은 분위기로 달라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신입사원'은 그가 처음으로 밝고 유쾌한 역할을 연기하게 된 작품인 동시에 첫 MBC 출연작이자 첫 미니시리즈이기도 하다.

20대 스타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미니시리즈 출연만을 고집하는 현실 속에서 그는 일일극과 주말극을 거치며 꾸준히 연기력을 다져왔다.

"'애정의 조건'에서 연기했던 은파가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촬영하고 집에 가면서 울기도 했어요. 하지만 깊이 있는 감정을 연기하는 법을 배웠던 고마운 드라마라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애정의 조건'의 은파가 억울하고 힘들어도 말 못하고 당하는 '답답한' 역할이었다면, '신입사원'의 미옥은 하고싶은 말은 하는 당찬 성격. 한가인이 이처럼 반가운 얼굴로 미옥을 받아들이는 걸 보면 정말 은파 역을 연기하며 겪은 마음고생이 보통이 아니었음이 느껴진다.

그래서 이번 드라마에 거는 기대와 의욕도 남다르다. 그는 최근 대역 제의를 뿌리치고 한강 동작대교 난간에 직접 올라 투신자살 기도 장면을 직접 촬영해내기도 했다.

'신입사원'에서 봉삼(오지호)에게 버림받은 미옥이 한강에서 자살을 하려는 장면. 그는 "정말 무서웠는데 자살하러 간 것이었기 때문에 무서움과 슬픔이 표정에 묻어나려면 실제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쉽게 죽기야 하겠냐'며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가 한창 방송 중일 4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그는 "신혼여행도 6월 이후에나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단 '신입사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에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쉬지 않고 출연하겠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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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물갈이 한번 해볼까?

[마이데일리 2005-03-15 08:00]  



외교통상부 장관에 배용준, 해양수상부 장관에 최수종, 산업자원부 장관에 안어벙..

최근 각종 인터넷에 "대한민국 정부 이참에 물갈이 좀 하지?"라는 제목의 연예인 정부 구성단 글이 올라와 화제다.

유머 사이트 풀빵닷컴에서 제작한 이 게시물은 각 연예인들이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등을 통해 보여줬던 배역을 그대로 살리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외교부 장관에 뽑힌 배용준은 그의 미소 한방이면 상대국의 아줌마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글래디 최'라는 별명을 얻으며 해상왕 장보고역을 잘 소화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최수종은 해양수상부 장관으로, KBS2 '개그콘서트'에서 마데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안어벙(안상태)은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인터넷 전용선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에릭은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뽑혔다.

SBS '웃찾사'에서 그때 그때 달라지는 무한한 해석의 소유자 미친소(정찬우)는 교육부 장관에, 다른 것은 필요 없고 무조건 힘이면 되는 이혁재는 노동부 장관, 영화 '여자 정혜'에서 상처 지닌 여성의 아픔을 연기한 김지수는 여성부 장관이 됐다.

'힘 하면 김종국도 빠지지 않는다'며 노동부 장관에 그를 추천하는 등 이 게시물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저마다 어울리는 연예인의 이름을 댓글로 드러내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대통령도 언급하며 안성기를 추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장금의 이영애는 보건복지부 장관, 재정경제부 장관에는 짠돌이 최민용, 환경부 장관에 전도연 등이 꼽혔다.

[( 위 왼쪽부터) 배용준, 최수종, 안어벙(안상태), 에릭. 사진출처=풀빵닷컴]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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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의 드라마시티 "충격적 반전...한국판 식스센스"

[스타뉴스 2005-03-15 09:03]  




13일 방송 '주택개보수작업일지' 호평 줄이어...시리즈제작 요구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너무 훌륭한 드라마다. 속편을 만들어달라.", "여름용 납량 특집 미니 시리즈로 기획해달라."

13일 방송된 KBS2 드라마시티 '주택개보수작업일지' (극본 김영희·연출 기민수)가 한국판 '식스센스'에 비견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주택개보수작업일지'는 리모델링 전문업체 '하우스닥터' 직원인 도경(최강희 분)이 일년 전 자택운전기사(윤영준 분)가 죽어나간 진규의 집을 찾아가는 데서 시작한다.

그러나 마지막 5분 동안 아내와 별거상태에 있는 진규로 자처한 사람은 진규의 칼을 맞고 죽은 운전기사의 영혼임이, 도경은 대대로 내려오는 유명한 무당 집안의 딸로 영혼을 영도하는 퇴마사임이 밝혀진다.

일요일밤 늦은 시간 이 드라마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충격적인 극의 반전의 압도적이었다. 단막극의 소재로는 참신하고 기발하다", "드라마의 어두운 분위기와 끝까지 반전을 눈치 못채게 한 탄탄한 극본이 좋았다"며 극찬했다. "손에 땀을 쥐고 보다가 마침내 소름까지 돋았다"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한편 최강희와 윤영준의 연기를 칭찬하는 이들도 많았다. 유령과 퇴마사로서 벌이는 심리전의 아슬아슬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것이다.

편안하게 껌을 씹으며 자신이 퇴마사라는 것을 유령과 시청자들에게 모두 숨긴 최강희의 연기가 특히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무서워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을 발휘했다"며 "덤덤하게, 관심없는 듯, 아프게, 안타깝게, 따뜻하게, 그리고 슬프게 다양한 눈빛연기를 보여줬다"는 평들이다.

기민수 PD는 "늦은 시간대 방송돼 시청률은 낮았지만 현장에서 재미있게 촬영해서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보기를 기대했다"면서 "단막 안에서의 반전의 재미가 큰 호평을 받은 것 같다. 시리즈물 제작은 많은 준비와 사전제작이 필요할 것 같아 현실화되기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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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왕자웨이 감독을 실제 짝사랑했다"

[연합뉴스 2005-03-15 09:26]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홍콩 체류 당시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을 짝사랑했다."
가수 김완선이 14일 SBS TV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해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의 왕자웨이 감독이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완선은 "홍콩 체류 당시 유명 영화감독을 짝사랑했다. 한창 중국어를 배울 때였는데 어느 날 보고싶어서 공부가 되지 않았다. 내가 사는 인근에 사셨는데 무작정 그 집 앞까지 뛰어가 벤치에 앉아 지켜봤다. 그런데 바바리코트를 입고 나오시는게 아닌가. 세수도 하지 않고 부시시한 차림이었는데 나를 알아보시며 '여기 왜 왔느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이모님 심부름 왔다고 둘러댔다"고 말했다.

당초 그는 감독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려 했으나 김제동이 "바바리 코트가 멋있다"는 말에 왕자웨이 감독임을 눈치채 공개됐다.

김완선은 "왕자웨이 감독을 만난 후 그날 집에 와서 긴 머리를 잘랐다. 이제 그만 생각하자고. 한달은 잠을 못 잤다. 첫사랑이 힘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두 사람은 김완선이 홍콩에 갔을 때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음악과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친해져 서로 알고 지냈다. 김완선은 "감독님은 말이 잘 안 통해도 멋있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완선은 의외의 발언으로 가수 조성모 채연, 개그맨 김영철 등의 출연진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그는 "30살에 처음 남자 친구를 사귀어봤다. 남자 친구보다 남자 친구랑 밥 먹고 영화보고 술 마시는게 더 좋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32살에 결혼하겠다고 '꽂혔다'. 그때 누가 나타나면 아무하고 해야지 생각했는데 아무도 대시를 안하더라. 너무 슬펐다"고 밝혀 폭소탄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야심만만'은 '헤어진 애인에게 내가 했던 복수나 응징은' '내 뜻과 상관없이 억울한 오해를 받았던 적은'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mim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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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 종방연, 이효리 “힘들었지만 배운게 더 많았어요”  

[헤럴드 프리미엄 2005-03-15 09:26]  



“힘들었지만 배운 것이 더 많았어요.” 15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세잎 클로버’(극본 정현정 조현정ㆍ연출 이재원) 팀이 14일 오후 7시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문정수 CP, 이재원 PD 등 제작진과 이효리, 류진, 김강우, 김정화 등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종방연을 가졌다.

종영을 맞은 주연배우 이효리는 이날 “첫 드라마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여러모로 아쉬움도 많다”며 그간 드라마의 인기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마음고생이 있었음을 시사했지만 “훌륭한 선배 연기자들을 통해 연기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고, 연기에 어느 정도 자신감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세잎 클로버’는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다 극 중반 연출자를 교체하는 긴급수혈 이후 눈에 띄게 극이 밝아지고 재미가 가미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시청률 부진을 탈출하지는 못했다.

반면 주연배우 이효리의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과 방송 관계자, 동료 연기자들은 기대 이상이라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어,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이효리의 연기자 변신은 호된 신고식을 치르면서도 연착륙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중견 연기자 김용림은 “이효리는 연기를 대하는 자세, 감정의 몰입도, 상황 적응력 등 여러 면에서 연기자로 출발한 배우들 못지 않은 재능과 열정을 가졌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극 중반에 ‘구원투수’로 투입돼 14일 마지막 촬영인 인천공항 장면까지 연출팀을 이끈 이재원 PD는 “최선을 다했으며, 끝까지 시청해준 시청자들께 감사할 따름이다”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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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일본 언론 관심 폭발’

[연예영화신문 2005-03-15 10:14]  

M-TV 일일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에 출연 중인 탤런트 이세은이 일본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세은은 오는 18일 동료배우 김규리와 함께 영화 "분신사바" 홍보차 일본으로 출국, 현지 일정을 소화한 뒤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세은은 19일 도쿄 소재 호텔에서 일본의 신문 및 방송사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20일 "분신사바"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현재 "분신사바"의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브에나비스타 재팬측이 기자회견에 참석할 언론사를 파악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자회견 참가 요청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이세은에 대한 일본측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은 그녀가 출연했던 M-TV 대하사극 "대장금"이 현재 일본의 NHK 위성 BS2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이유도 있다. 더욱이 "분신사바"가 "폰"으로 많은 관객을 동원,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안병기 감독의 작품이란 점 또한 이세은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 중 하나다.

소속사측은 이세은의 인형같이 귀엽고 깜찍한 외모가 일본인들의 정서에도 잘 맞아 "분신사바"가 개봉되면 현지에서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말 개봉을 앞둔 "분신사바"는 일본에서 최소 250개 개봉관을 잡아놓은 상태로 이번 프리미어 행사가 현지 매스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 추가로 더 많은 스크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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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사회적 실천, 긍정? 부정?

[마이데일리 2005-03-15 10:40


스타의 사회적 실천에 대한 최근의 두개의 그림이 있다. 하나는 신해철로 대변되는 대마초 비범죄화 주장이고 하나는 연세대 영자신문사의 연예인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실태조사다.

신해철은 방송 토론회 등에 나와 대마초 흡연의 비범죄화를 주장하는 등 사회적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연세대 영자신문사(The Yonsei Annals)가 최근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예인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서 63.2%가 연예인은 공인이다 답했고 연예인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크다와 매우 크다고 답한 사람이 각각 64%와 8.6%로 나왔다.

두개의 그림은 연예인이 이전과 다른 사회적 실천과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근래들어 연예인의 사회적 실천 활동은 급증했고 이에 대한 대중의 영향력을 증대되고 있다. 과연 스타의 사회적 실천은 긍정적인 것일까, 부정적인 것일까.

사회학자이자 문화비평가인 조셉(Nye Joseph)은 ‘연예 오락, 정보가 탈냉전시대에 권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고 군사적, 경제적 자원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던 시기는 지나고 연예오락이나 정보를 매개로 설득과 회유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소프트 권력 시대에서 스타는 어느 정도 권력을 가진 집단’이라고 간주했다.

또한 미대통령의 고문 변호사였던 존 딘은 ‘저명성으로 인해 사회적인 일에 역할을 맡거나 공공의 의문을 해결해 낼 것으로 생각하는 이가 공인(Public Figures)이며 공인에는 완전한 공인과 제한된 취지의 공인, 본의 아니게 된 공인으로 분류할 수 있고 줄리아 로버츠나 마돈나 같은 스타 연예인들은 설득력과 영향력이 매우 커 완전한 공인의 범주에 들어간다’ 고 강조했다.

스타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이라크전쟁 참전 반대에서부터 양심수 인권개선 등 사회적 발언에서부터 고아원, 장애인시설,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에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보면서 떠오르는 것이 이 두 사람의 스타에 대한 언급이다. 스타의 사회적 실천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평가는 이 두사람의 언급에서 출발해야한다.

분명 공인이며 또한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권력으로 부상한 스타 및 대중 연예인들의 사회적 활동이 이전보다 훨씬 활발해진 것은 분명하다. 또한 환경 운동 같은 사회문제에서부터 반전 같은 정치적 사안까지 자신의 명백한 입장을 밝히고 소신에 따라 운동에 동참하는 연예인이 있는가 하면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를 비롯한 각종 복지단체 등의 홍보대사에 이르기까지 활동 분야도 다양해졌다.

스타들의 봉사나 사회 활동은 일반인과 비교가 안될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평소에 장애인 시설에 관심을 갖지 않던 사람들도 스타의 봉사활동을 계기로 이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기도 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꾸준히 돕는 개그우먼 김미화나 끊임없이 세계지역의 병들고 굶주린 어린이를 찾아 손길을 내미는 김혜자, 변함없이 오랜 세월 유니세프 활동을 해온 안성기, 고교생과 사회단체에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고두심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이같은 스타의 사회적 참여나 자원 봉사 활동은 아무리 칭찬을 해도 지나치지 않는 활동이다. 물론 이것은 스타 자신뿐만 아니라 연예계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효과까지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원봉사마저 이미지 제고라는 이벤트 성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유감이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인기가 떨어진 뒤 연예계에 복귀하기 위해서 들고 나온 것이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으려는 국면 전환용 자원봉사 전략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유야 어찌됐던 간에 사회적 봉사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자신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희석되고 인기를 얻게되면 곧 바로 소외 시설을 외면하는 연예인을 볼 때마다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회적 권력으로서 책무를 따지기 전에 불우한 사람들을 두 번 죽이는 것 같아 분노가 치미는 경우가 많다.

물론 스타에 대한 무조건적, 당위론적 규범모델과 도덕 교과서로서 역할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이 있다. 다만 스타들이 청소년의 정체성 정립에서부터 모델 역할을 하는데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타의 사회적 실천은 신중을 거듭해야한다.

결론적으로 스타의 사회적 실천은 권장돼야하며 그것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한다. 이제는 그 누구보다 스타가 사회적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대마초 흡연의 비범죄화 의견을 개진하는 신해철=유진형기자]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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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차인표“아들 정민이는 연기의 원천”

[마이데일리 2005-03-15 10:20]  



SBS 수목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의 차인표의 야누스적 연기가 격찬을 받고 있다. 또한 부인 신애라는 5년만에 SBS 월화 미니시리즈 ‘불량 주부’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격찬과 복귀뒤에는 한사람의 힘이 있다. 바로 아들 정민(7)이다.

5년전 드라마의 중단 선언을 할 당시 신애라는 “정민이 육아에 전념하기위해 시간이 많이 투여되는 드라마 출연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후 종종 신애라는 정민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생활의 대부분을 육아에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EBS육아프로그램 MC를 잠시 맡은 것이 활동의 전부였다가 최근 라디오 DJ로 활동을 재개했다.

신애라는 “정민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학교에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기 때문에 늦게 오는데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교대로 와서 봐주셔서 드라마에 나설수 있었다”며 "드라마외에는 정민이와 함께 하기위해 라디오 DJ생활도 최근 그만뒀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그동안 이처럼 정민이 위주로 생활을 해왔다.

신애라가 육아에 전념하는 동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차인표는 늘 아내 신애라에게 미안함을 가지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육아와 가사를 도왔다. 차인표는 “일에 파묻혀 지내다보니 정말 내인생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하는 회의가 들었다. 정말 중요한 것이 가족인데 말이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하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말했다. “아들 정민이는 연기의 원천이자, 연기의 폭을 넓혀주는 힘이다”고. 신애라는 처녀적에 아줌마 역을 해봤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불량 주부’는 다른 문양의 아줌마 연기를 할 것 같다고 했다. “제가 정말 아줌마잖아요. 아이를 키우며 남편과 생활하며 아줌마로서 살았기에 처녀때보다 진정성있는 캐릭터를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신애라는 요즘 자신이 드라마 출연보다 남편 차인표의 연기에 대한 시청자의 찬사가 이어지는 것에 더 기뻐한다. “인표씨의 연기를 모니터하는데 많이 달라졌어요. 그것을 시청자들이 알아주니 더욱 기뻐요”

차인표역시 신애라의 연기 복귀에 그동안 미안함을 털어낸다. “애라씨가 정민이에게 쏟은 정성은 말도 못하지요. 늘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가진 여자 연기자들이 어떻게 하는지 등을 이야기 해주고 열심히 하라고 했어요.”

두사람에게 물었다. 정민이가 엄마, 아빠의 연기에 대해 평점을 매긴다면 어떤 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주겠냐고. 두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 말한다“정민이는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기 때문에 평가를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족의 화목함은 분명 연기자들에게 있어 연기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차인표, 신애라 부부에게서 확인할 수 있었다.

[아들 정민이가 연기의 원동력이라는 차인표와 신애라. 사진제공=SBS]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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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 스캔들 진상 밝혔다

[스타뉴스 2005-03-15 11: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한국 영화의 거장 강제규 감독(사진 왼쪽)이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의 진상을 밝혔다.
강제규 감독은 최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토크쇼 '이문세의 오아시스35'(연출 여운혁) 오는 1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분 녹화에서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 아이까지 있다'는 자신을 둘러싼 근거없는 소문의 진실에 대해 털어놓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제규 감독은 아내인 탤런트 박성미와 아이들과 함께 서울 신촌에서 떡볶이를 먹고 난 후 이러한 소문에 휘말렸다고.

강제규 감독은 처음에는 헛소문이라고 생각해 그냥 넘어갔으나 있지도 않은 사실들이 점점 부풀려져 전해지고, 사람들이 그것을 진실로 믿는 모습을 본 후 이를 바로잡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진상을 밝혔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또 강제규 감독은 "성장해 가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엉뚱한 스캔들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제규 감독은 이날 녹화에서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은행나무 침대' 캐스팅 당시 신현준이 맡은 황장군 역은 최민수, 안성기, 문성근 등을 섭외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또 이 영화에서 심혜진의 출연 승낙을 얻어내기까지의 힘겨웠던 과정도 털어놓았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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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mung1015

2005.03.15 14:41:53

비비안리님 ...
늘 즐겨 보면서도 지우양 소식이 너무 없어서...답글이 처음이군요.
그래도 우리 들이 많이 읽는다는것은 아실테고 ...
고맙읍니다.
지우양의 좋은 소식이 펑펑 나왔으면 ..하고 기다리는 재미도 괜찮아요.
감기 조심하셔요....

이경희

2005.03.15 14:48:43

비비안리님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달맞이꽃

2005.03.15 18:23:54

비비안리님 ..어제 어느 프로에서 했던 어느 연예인 속 얘기가 바로 오늘 기사로
나오는군요 ..정말 신문들 기자들 대단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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