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집도 인기..

조회 수 3272 2005.03.05 23:18:59


[앵커멘트] 춘천에 있는 준상이네 집 다들 아시죠?

이제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는데요. 그런데 서울에는 '유진이 집'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종로에 있는 유진이네 집도 준상이네 집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최슬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종로에 위치한 유진이네 집 앞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바로 겨울연가 촬영지를 찾은 일본 관광객들인데요.

[인터뷰:관광객] Q) 유진이네 집 직접 와 보니까 어떤가?

A) "드라마 장면을 실제로 보니까 감동스럽고 배용준이 여기에 와서 실제로 촬영을 했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두근두근 뛴다."

Q)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가?

A) "아니다. 처음에는 관광 목적으로 2번 방문 했었고, 그 뒤로는 겨울연가의 영향으로 3번 더 방문했었다."

유진이네 집을 직접 들어가 봤습니다.

2개의 조그만 방으로 이뤄진 유진이네 집 안은 배용준과 최지우의 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겨울연가에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은 일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배용준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컵도 눈에 띕니다.

[인터뷰:관광객]

Q)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A) "작년 2월에 겨울연가 때문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겨울연가 때문이 아니라 한국이 좋아서 다시 방문했다."

유진이네 집 바로 앞에는 겨울연가의 주인공들이 다녔던 학교도 있습니다.

한 무리의 일본 관광객들이 학교를 찾았습니다.

겨울연가의 흔적을 찾아 온 이들의 표정은 마냥 밝기만 합니다.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장소는 준상이가 유진이를 위해 연주해줬던 피아노가 있는 강당입니다.

준상이가 쳤던 피아노를 치며 감격스러워합니다.

[인터뷰:관광객]

Q) 배용준이 직접 쳤던 피아노를 보니 어떤가?

A) "드라마 촬영지에 와서 배용준이 직접 쳤던 피아노를 만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꿈이 실현되서 가슴이 두근거린다."

방송반은 이날 문이 잠겨 있어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준상이와 유진이의 또 다른 흔적을 찾아 발걸음을 서두릅니다.

이렇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연가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이곳을 찾는 일본인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인터뷰:일본 관광객들] "겨울연가 화이팅!"

YTN STAR 최슬기입니다.

댓글 '3'

김문형

2005.03.07 09:25:12

처음에 인터뷰히신 여자분은 천계의 정서 귀걸이를 하고 계시네요.ㅋㅋ
헌데 유진이네 집에 유진이보단 준상이가 더 많네요..
집만 유진이 집인가봐요...

달맞이꽃

2005.03.07 09:25:39

솔직히 준상이 집은 미어 터지는데 유진이 집은 왜 한가 한가
고개가 갸우뚱 했드랬습니다
암튼 반가운 소식이네요 ..
팬님 고마워요

달맞이꽃

2005.03.07 09:28:14

솔직히 준상이 집은 미어 터지는데 유진이 집은 왜 한가 한가
고개가 갸우뚱 했드랬습니다
암튼 반가운 소식이네요 ..
팬님 고마워요
한주도 해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8414 음악이 참 좋네요 [3] 김구희 2001-10-19 3265
18413 진짜 오랜만에.. [1] 지우사랑♡ 2001-12-26 3265
18412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 "이제부터 시작이다" [2] 운영자 2002-01-16 3265
18411 지 우 언 니 싸 릉 해-★ [1] 마이지우 2002-01-19 3265
18410 아직 아무도 안오셨네여~ [1] 순수지우 2002-02-26 3265
18409 겨울연가 최지우 겨울연가 최지우 [3] 채린^^* 2002-03-03 3265
18408 열분들 기분 푸세요... [2] 태희 2002-03-07 3265
18407 헥헥 모두 하이..^^ [1] 정유진 2002-03-14 3265
18406 오메..이게 오케 된거지?? [8] 순수지우 2002-04-06 3265
18405 잘지내셨나요? 우울한 바다보물이에요 [7] 바다보물 2002-04-07 3265
18404 쌀벌한 월욜 아침(?)입니다~ [5] 순수지우 2002-04-08 3265
18403 스타지우 가족모두 봄나들이 가고싶어요. [5] 김문형 2002-04-18 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