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74 2005.03.04 12:12:08
잠시 객
빅토르 위고(Victor Hugo)



봄이구나! 3월,
감미로운 미소의 달 4월,
꽃 피는 5월, 무더운 6월,
모두 아름다운 달들은 나의 친구들이다
잠들어 있는 강가에, 포플러 나무들
커다란 종려나무들처럼 부드럽게 휘어진다
새는 포근하고 조용한 깊은 숲에서
파닥거린다
모두가 웃고 있는 것 같고
초록의 나무들이 모두들
함께 즐거워하고 시를 읊조리는 것 같다
해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여명으로부터
왕관을 쓴 듯이 솟아오른다
저녁이면 사랑으로 가득 차고
밤이면 거대한 그림자 사이로
하늘이 내리는 축복 아래
영원히 행복한 뭔가를
노래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횡설수설))
새로운 시작을 눈앞에 둔
그녀와 모든이들에게
영원히 행복한 뭔가를
노래하는 소리가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축복이 함께 하기를...

댓글 '4'

김문형

2005.03.04 14:16:30

잠시객님.. 감사해요.
새로운 곳에서도 지우씨가 지금처럼 행복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님도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딸기아줌마

2005.03.04 15:02:48

지우씨도 새로운 곳에서 시작 잘 하시고.
우리 스타지우 가족 님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봅을 활기차게 맞이 하시길 바래요

보름달

2005.03.04 16:42:35

빅토르 위고의 봄을 읽으니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릅니다.
커다란 포플러나무들과 종려나무들이 있는 아름다운 학교...
가끔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지우씨의 새로운 시작 순조롭고 편안하게 시작하시길 바라며...
잠시객님...즐거운 추억 떠올릴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2005.03.04 18:42:15

잠시객님 ..봄을 기다리는 것이 왜 이렇게 지루 한지요
빨리 꽃 피는 봄이 왓으면 좋겠어요
님........좋은 시 감사해요
행복한 저녁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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