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726 2005.02.17 11:48:32
비비안리
배용준-최지우 콤비 '첫사랑'으로 日재공략

[스타뉴스 2005-02-17 07:0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배용준과 최지우가 출연한 드라마 '첫사랑'이 일본에서 3월 31일부터 방영된다.
교도통신과 산케이스포츠등 일본 언론들은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가 9년 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드라마 '첫사랑'이 오는 3월 31일부터 NHK 위성 BS2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16일과 17일 보도했다.

지난 1996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첫사랑'은 당시 6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총 40회 분량으로 최수종, 배용준, 최지우 등이 주연을 맡았다.

교도 통신은 '첫사랑'을 "집안과 빈부의 차이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의 연애를 그린 한국 드라마"로 소개했다. 일본어 더빙은 '겨울 연가'에서 배용준과 최지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하기와라 마사토와 타나카 미사토로 결정됐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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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조재현, `홍콩도 항구다!'  

[마이데일리 2005-02-17 10:51]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지난 16일 영화 ‘목포는 항구다’의 콤비 차인표, 조재현의 재등장으로 주목받았던 SBS TV 새 수목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에서는 두 배우의 전작(?) 이미지가 그대로 배어났다.

스토리 전개에 있어 둘의 역할은 다르지만, 조재현 차인표의 사회적 대립 위치라는 영화속 강렬한 이미지와 더불어 두 배우의 빼다박은 카리스마는 숨길 수 없었다.

우선 조폭, 폭력, 배신, 음모 등 영화와 유사한 모습이 한 몫을 했다.

1회 ‘홍콩 익스프레스’에서는 3류 건달 조재현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차의 키를 전달하러 온 조재현이 차인표인 척 수영장에서 여성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비록 자신의 빚은 아니지만 빚 문제로 조폭들이 등장해 폭력과 격투, 추격장면을 연출했다.

대기업 2세로 나오는 차인표는 또한 영화 ‘무간도’에서 조폭 두목으로 나왔던 장쯔웨이와 상대하면서 차인표가 보여준 강력한 카리스마는 승부욕이 강한 기업인이라기보다는 밀거래하는 조직 두목의 모습이었다.

자꾸 `목포'가 생각나 신선감이 없었던 때문인지, 드라마는 16일 6.9%(TNS 조사)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다. 아직 이르지만, `세잎~'의 악몽도 우려된다.

캐릭터 또한 유사하다.

영화 `목포~' 속 차인표는 무서운 조직폭력배의 두목임에도 불구하고, 우직하고 의리 넘치는 낭만적 건달이었다. 그리고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차인표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승부욕이 넘치는 사장이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고 사랑 고백조차 더듬더듬 하는 낭만적인 사람이었던 것.

조재현은 `목포~'에서 조폭에 위장잠입한 형사로써 건달의 의상과 어리숙한 모습, 그리고 형사로써의 공적인 일과 차인표와의 인간적인 의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그리고 ‘홍콩 익스프레스’에서는 가짜 건달이 아닌 진짜 건달을 맡았다. 하지만 여전히 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극진하고 한국에 돈 많이 벌어서 가자는 순박한 꿈도 갖고 있으며 여인을 위해 대신 맞기도 하는 착한 건달이다.

이같이 다른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둘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직 드라마 초반이라 극에 몰입되기 보다는 전작인 `목포~'의 강렬한 이미지가 오버랩 됐기 때문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이 조재현 차인표의 이미지가 연출과 작가의 잘못이던, 배우의 잘못이던 `홍콩~'이 끝날때까지 이어지면 큰일이다.

마침 일주일전 MBC에선 차인표 조재현 송선미가 나오는 `목포는 항구다'를 설특집으로 방송해 약간은 `김을 빼놓았다'.

['목포는 항구다'와 비슷한 이미지를 준 '홍콩 익스프레스'=사진 SBS 제공]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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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친절한 금자씨' 합류 ; 송강호 응원 방문

[마이데일리 2005-02-17 10:27]  



배우 최민식이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합류, 촬영을 개시했다.

최근 영화 '주먹이 운다' 촬영을 마친 최민식이 지난 14일부터 강추위 속 충북의 옥천에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촬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최민식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말끔한 양복차림에 넥타이를 메고 ‘백선생’을 변신한다. 이영애를 감옥에 갇히게 한 원인제공자인 백선생은 그간 연기했던 어떤 역할보다 선굵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간직한 인물.

이영애가 13년간의 복역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는 순간, 복수를 위해 뒤쫓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영화의 후반부로 갈수록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게 될 이영애와 최민식의 대결을 통해 과연 13년 전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이 복수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보여주게 된다.

첫 대면한 최민식과 이영애는 영화속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관계인 만큼 화끈한 연기 대결을 펼쳐 촬영장을 뜨겁게 했다.

영화 '올드보이' 이후 오랜만에 함께 작업하는 최민식과 박찬욱 감독, 그리고 '올드보이' 출신 스태프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게다가 최민식이 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송강호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애정어린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송강호는 영화 '올드보이'의 촬영장에도 응원 방문한 적이 있다.

올 해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단연 손꼽히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이영애의 새로운 연기변신과 최고의 연기파 배우 최민식의 합류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스스로 13년간 감옥에 갇힌, 천사 같은 여자가 벌이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오는 3월까지 촬영한 후 6월 개봉한다.

[지난 14일 충북 옥천에서 첫 연기대결을 펼친 이영애(왼쪽)와 최민식(오른쪽)을 지켜보는 박찬욱 감독(가운데) = 올댓시네마 사진제공]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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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강, 애니 ‘로봇’ 일본어 더빙 참여

[조이뉴스24 2005-02-17 10:23]  

<조이뉴스24>
일본 인기 댄스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 초난강(일본명 구사나기 쓰요시)가 오는 8월 일본에서 개봉될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로봇(ROBERTS)’ 의 일본어 더빙판에 주인공 '로드니'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제작사 20세기 폭스의 한 관계자는 이제껏 성우로서 경험이 전혀 없는 초난강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 "최고 수준의 연기력과 남녀노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봇'은 향후 시리즈화 될 가능성이 높아 작품의 흥행에 초난강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로봇’은 2002년 ‘아이스 에이지’로 3억8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미국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와 20세기 폭스가 선보이는 최신 애니메이션이다.

크리스 웨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완 맥그리거를 비롯 할리 베리, 로빈 윌리엄스 등 오스카 수상자들이 성우로 대거 참여한다.

한편 '스마프'의 동료 멤버 기무라 타쿠야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주인공 마법사 하울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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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고뉴스 2005-02-17 10:21]  

(고뉴스=권연태 기자) 강호동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언뜻 천하장사에 올랐던 횟수를 떠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천하장사 최다 타이틀은 현 인제대 교수 이만기가 1983~89년 10번의 천하장사에 올라 1위를 차지, 지금까지 기록이 갱신되지 않고 있다.

1990~92년 5차례 천하장사에 오른 강호동은 이 부문 2위. 그렇다면 강호동이 영국 기네스협회에서 인정받은 도전 종목은 과연 무엇일까?

이 문제는 MBC <타임머신>에서 새로 마련된 시청자퀴즈코너에서 출제된 것.

씨름선수였던 그의 과거를 떠올릴 수 있지만, 강호동은 영국 기네스협회에서 발간된 기네스북에 8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람들과 가장 많이 악수를 한 인물로 인정받았다.




1993년 대전엑스포 현장에서 김흥국의 진행으로 기네스 기록 도전에 나선 강호동. 8시간동안 2만8233명의 사람들과 악수를 해 캐나다의 스코트 킬론이 세운 2만5289명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20일(일) 오후 5시10분 방영되는 <타임머신>은 '강호동과 기네스북'이라는 시청자퀴즈코너를 마련, 천하장사 강호동의 자료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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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차세대 한류스타`

[연예영화신문 2005-02-17 10:14]  

탤런트 지성이 '제 2의 욘사마'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성은 최근 일본의 한 여론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배용준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한류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뽑혔다.

사실 지성은 일본 케이블 SONET에서 방영된 "햇빛사냥", NHK 케이블 BS2에서 방영된 "올인", KM-TV에서 방영된 "화려한 시절" 등을 통해 이전부터 일본에서 차곡차곡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특히 "올인"의 경우 이병헌을 일본 내 최고 한류스타로 만들었던 작품이라 이를 통해 지성 역시 적지 않은 인지도를 쌓았다.

여기에 지난 5일부터 KM-TV를 통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전파를 타면서 지성의 인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성의 급상승 중인 인기는 그가 지난달 중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홍보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확인됐다. 당시 기자회견에는 일본의 유수 언론사 기자들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고,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에는 5백여명의 일본 팬들이 참석해 지성을 향한 열렬한 애정을 표했다.

더욱이 오는 4월에는 NHK를 통해 "올인"이 전국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라 한류스타로서 지성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또 일본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지성이 작품 속에서는 물론 실제 이미지가 배용준처럼 부드럽고 차분해 일본 여성들에게 어떤 한류스타보다 뜨거운 호감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지성측은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계획 중이다.

지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지성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훨씬 뜨거워 우리도 놀랐다.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지성의 일본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성은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혈의 누"를 통해 "휘파람 공주"에 이어 두번째 스크린 도전을 앞두고 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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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연정훈, ‘박진희-오윤아와의 베드신은 무죄’

[조이뉴스24 2005-02-17 10:02]  

<조이뉴스24>
“양아치 같은 삼류역할을 맡아 보고 싶었어요.”

차세대 로맨티스트 연정훈이 예비신랑임에도 불구하고 여배우들과 키스신과 베드신을 과감하게 펼친 이유를 밝혔다.

연정훈은 16일 전북 전주 소리공연장 모악당에서 열린 영화 '연애술사'(감독 천세환·제작 필름지)의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은데 많은 분들이 부드러운 남자란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는 것 같다”며 연기변신에 대한 오랜 갈증을 호소했다.

이날 연정훈은 “악역을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과는 아주 반대 상황으로 가기 전의 중간 단계인 바람둥이 마술사 역할을 맡게 됐다”며 “변해가고 있는 중간단계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연애술사’에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바람기가 완벽하게 묻어난 바람둥이 신세대 마술사 지훈 역을 맡았다.

이번 역할에 대해 그는 “지금까지 해왔던 역과 다른 양아치 같은 삼류적인 역할을 맡았는데 이를 코믹적으로 영화 속에 녹여내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얼마 전 탤런트 한가인과 알콩달콩한 모습을 비추며 장미빛 결혼발표를 서두른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다른 두 여배우랑 키스신과 베드신을 찍었다는 보도는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박진희와 오윤아와의 베드신은 각각 어땠는가’ 라는 취재진의 노골적인 질문에 그는 얼굴에 홍조를띈 채 “각자 본인들의 성격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답변해 마치 실제 ‘연애술사’와 같은 느낌을 전달했다.

또 이어진 연정훈의 부연설명은 연애술사의 전문적인 컨설팅같은 느낌마저 던져줘 취재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진희와 베드신에서는 굉장히 밀크 카라멜 같은 부드러움을 느꼈어요. 오윤아는 자신이 털털하다고 한 것처럼 굉장히 열정적으로 신을 마무리 했는데 세트장을 부셔버릴 정도로 와일드 했던 것 같아요”

연정훈은 그동안 아나운서, 대학생등의 역할부터 최근 영화 ‘키다리아저씨’까지 순수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그는 기자회견이 끝날 무렵 “특별한 목표가 있어 연기변신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닌 것 같다”며 “작품에 충실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야무진 각오를 밝혀 차세대 연기자로서의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글 사진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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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폄훼' 시청자위원의 KBS 편들기

[노컷뉴스 2005-02-17 10:00]  



최근 브레이크뉴스 전 편집국장이자 KBS 시청자위원인 변희재씨가 CBS에 대해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연일 '연예인 X파일'과 관련돼 파생된 포털책임론을 제기하며 CBS노컷뉴스를 언급하고 하고 있다.
제일기획이 기획하고 동서리서치가 진행한 이른바 '연예인 X파일'과 관련된 보도를 CBS노컷뉴스가 제일 먼저(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보도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콘텐츠로 이득을 챙긴 곳은 포털 사이트와 CBS 뿐'이며 자신이 몸담았던 브레이크뉴스와 각종 열린 게시판을 활용해 남다른 주장을 펴고 있다.

장황한 그의 글을 정리해보면 묻어둬도 될 제일기획의 '연예인 X파일'의 존재를 CBS노컷뉴스가 보도했고, 이를 '가치있는 뉴스'로 편집한 각 포털의 게시판과 댓글을 통해 유포되었으니 그 책임이 CBS노컷뉴스와 포털 및 포털 뉴스편집자에게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 양념처럼 붙는 것이 이러한 문제제기를 하는 자신의 글은 포털 뉴스코너 구석으로 밀리는데 이것은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는 포털 뉴스편집자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몸파는 여기자' 파문 주인공 KBS 시청자위원 변희재, 이번엔 'KBS오보' 옹호

그러면서 자신이 시청자위원으로 있는 KBS의 '시사투나잇'에서는 자신이 제기한 문제를 '비중있게' 다루자 CBS노컷뉴스가 이에 대한 분풀이로 '시사투나잇'을 비롯한 KBS 프로그램을 집중 비판하고 있다는 것이다.

얼핏보면 그럴싸 해보이는 논리다. 그러나 허점 투성이다. 에릭을 이야기하다 거대 연예권력을 이야기하고, 연예권력을 이야기하다 '몸파는 여기자'까지 들먹이다 구체적으로 언급된 패션지 여기자는 물론 일간지, 스포츠지 여기자 한발 더 나아가 여자 방송작가까지 싸잡아 폄훼해놓고선 사과를 했던 사실을 상기시키고 싶다.

'몸파는 여기자'의 글을 쓰며 변씨는 "최근에 필자는 여성지와 패션지 기자들로부터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말을 들었다. 이들 매체에서 스타를 인터뷰할 때 매니저들에게 뒷돈을 챙겨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심한 경우에는 매니저가 여기자에게 몸을 요구하는 일도 빈번히 벌어진다고 한다. 방송사 PD가 출연을 조건으로 성상납을 요구하던 과거를 걱정할 때가 아니다. 스포츠신문, 일간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주장,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그가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의 여자 아나운서 비하 글로 KBS가 술렁일 때 이런 입장에서 180도 돌변했다.

"이번 사건은 특정 기자 개인의 망언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여성계의 입장이다. 아무런 맥락 없이 여성비하적인 문장이 들어가듯, 이런 식의 성적 표현은 일상에서 너무나 쉽게 들을 수 있다. 문갑식 기자의 발언 역시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보자면 무의식 속에 내재되어 있는 성차별적 코드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라며 '철저히 반성하는 모습'을 내보인다. '몸파는 여기자' 파문 당시 CBS노컷뉴스가 KBS시청자위원인 변희재씨에게 지적하고 싶었던 것을 어찌나 그렇게 잘 표현했는지 감동스러울 정도다.

이렇게 '몸파는 여기자'로 악연을 맺은 CBS노컷뉴스를 비하하기 위해 KBS와 관련된 CBS노컷뉴스의 공정보도에 대해 문제를 삼는다면 KBS시청자위원은 물론 올바른 언론과 방송으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KBS의 전사원을 욕먹이는 결과가 될 수 있음을 변희재씨가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KBS, 미임용교사 7000명을 700명으로 보도한 실수" 지적이 '무의미한 기사'?

그가 문제삼은 KBS '시사투나잇'에 대한 CBS노컷뉴스의 'KBS 시사투나잇 미발추 보도 관련 의혹' 보도가 시청자위원으로서 그렇게 마음에 안든 것인가 묻고 싶다.

노컷뉴스가 제기한 "미발추 해당 인원이 7,000명임에도 700명으로 오보"는 당연히 거론되어야할 문제였다. 7,000명과 700명은 하늘과 땅 차이다. 특히 해당 교원 미임용자에게 더욱 그렇다.

변희재씨는 KBS '시사투나잇'의 편을 들며 "단지 미발추 해당인원이 7,000명인 것을 700명으로 잘못 읽은 것에 불과한 실수"이며 "이러한 무의미한 기사를 네이버에서는 메인에 띄워놓은 것이다"라는 주장을 했다.

그렇다면 14일 방송된 KBS '시사투나잇'의 말미에 박장범 앵커가 " '시사투나잇'에서는 지난 1일 국공립대 사범대 졸업자 가운데 교원 미임용자에 대한 취재문을 방송했다. 임용이 되지 않은 미발령자 수는 700명이 아니라 7000명이기에 이를 바로 잡는다"라며 정정보도를 한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상황에서 KBS 시청자위원인 변희재씨가 교원 미임용자나 시청자들에게 지금도 "해당인원이 7,000명이 700명으로 잘못 읽은 실수"이며 이러한 CBS노컷뉴스의 문제제기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묻고 있다.

CBS노컷뉴스의 당연스런 문제제기는 KBS 시청자위원인 변희재씨의 몫이기도 하다. CBS노컷뉴스를 비난하기 바빠서 시청자위원이 해야 할 일을 잠시 잊었다면 다음과 같은 KBS시청자위원회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각계 각층의 시청자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는 KBS의 자체심의 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KBS가 그 내용을 방송제작에 반영시키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곧 시청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방송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하고 공공성과 공익성 확보에 이바지하는 길입니다."

포탈사이트 뉴스 편집자들 '페이지뷰에만 혈안' 과연 근거있나?

또 한가지 첨언한다면 변희재씨가 요즘 전가의 보도처럼 단골 메뉴로 삼고 있는 연예인 X파일과 관련, CBS노컷뉴스가 파일 확산의 주범(?)인 양 호도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인 사실관계 파악조차 못 했다는 측면에서 '자질론'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분명히 말하지만 '연예인 X파일'은 타사 신문과 인터넷 언론들이 이미 보도했다가 광고주 압력 때문에 기사를 삭제하거나 신문 판갈이 과정에서 축소 또는 삭제됐던 사안을 하루가 지나 CBS적 시각에서 독자적으로 취재, 기획사측의 유·무형 압력에도 불구하고 X파일의 문제점을 제기했을 뿐이다. 지난 50여년간 엄혹했던 시절 독재정권의 외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CBS가 시장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연예파일의 문제점, 즉 연예인들에 대한 명예훼손적 파일을 작성하고 그 과정에 기자들이 관여한 언론 윤리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 잘못이라면 과연 언론은 무엇을 보도하고 다룰 것인가 그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마치 포털사이트와 포털사이트 뉴스 편집자들은 아무런 편집기준 없이 오직 페이지뷰만을 생각하는 '무뇌아'들로 폄훼했던 변희재씨는 왜 그같은 포털에 기생하지 못해 안달하고 포털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끊임없이 시도하는 지 마지막으로 역시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김대오 / 노컷뉴스 방송연예팀장 ( MrVertigo@cbs.co.kr )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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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日서 더 발빠른 마케팅

[연합뉴스 2005-02-17 09:49]  


일본 공식 홈페이지 14일 오픈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이병헌 주연의 영화 '달콤한 인생'(감독 김지운, 제작 영화사봄)의 공식 홈페이지(www.amaijinsei.com)가 한국에 앞서 지난 14일 일본에서 오픈했다. 한국 홈페이지는 3월초께 열 예정이다.

한국에서 오는 4월 1일 개봉하는 '달콤한 인생'은 20여일 뒤인 4월 23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국내 개봉과의 시간차가 가장 작다. 이 시기는 일본의 '골든 위크'로, 4월 마지막주에서 5월 첫째주에 이르는 이 기간에는 산림의 날, 헌법기념일, 노동절,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몰려 있어 최대 열흘까지 쉴수 있는 일본 최대의 황금연휴기간. 극장가로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못지 않은 대목이다.

그런 까닭에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달콤한 인생'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한류 붐이 거센 시점에 선보이는 이병헌의 최신작인만큼 여러가지로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

영화사봄은 "일본은 전통적으로 영화 홍보 기간을 개봉전 6개월로 잡는다. 한국이 개봉전 한두달에 집중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 때문에 홈페이지도 발빠르게 오픈한 것이다. 특히 지금의 한류 붐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달콤한 인생'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배우 이병헌의 홈페이지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이병헌의 얼굴을 크게 클로즈업한 포스터가 메인 화면에 뜨며 이병헌이 보낸 메시지도 제공된다.

홈페이지는 이병헌을 "미증유의 배우"라고 표현하며 출연작으로 '공동경비구역 JSA'와 '중독'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영화 줄거리와 스태프, 캐스팅, 예고편 등의 항목이 준비돼 있다.

이병헌은 인사말에서 "일본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언제나 감사드린다. 나의 대표작이 될 '달콤한 인생'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밝혔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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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뜬 눈으로 '레드 아이' 홍보

[마이데일리 2005-02-17 09:49]  



송일국이 영화데뷔작 '레드 아이'의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청률 30%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KBS 2TV드라마 '해신'에 염장으로 출연중인 송일국은 18일 개봉되는 영화 '레드 아이'의 홍보를 위해 잠자는 것을 포기했다. 이 드라마 촬영이 거의 매일 밤새 이뤄지는데 잠을 자야할 낮 시간에 영화홍보차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 것.

'해신'의 촬영스케줄은 월요일과 화요일은 수원에서 세트촬영,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완도에서 야외촬영이다. 한마디로 살인적인 스케줄이라 잠을 잘 시간이 거의 없는데 송일국은 한술 더떠 그 바쁜 와중에 짬을 내서 각 언론사와 극장을 돌며 영화홍보를 하고 있는 것.

얼마전까지만 해도 영화홍보는 여자 주인공 장신영이 거의 도맡아서 하다시피 했다. 송일국은 언론시사회에도 참석하지 못했을 정도로 바빴다.

이에 송일국은 '해신'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어렵사리 20일 무대인사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최근 본격적인 홍보에 발벗고 나선 것.

(유진모 기자 ybacch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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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처음 초콜릿 준 그녀 얼굴도 못봐”

[스타뉴스 2005-02-17 09:1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가장 인상적인 밸런타인 데이는 고등학교 시절로 초콜릿을 준 그녀가 너무 빨리 도망쳐 버려 얼굴도 제대로 못 봤어요.”
소지섭은 지난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밸런타인 데이에 얽힌 사연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13일 일본 메구로 가조엔 호텔에서 가진 일본팬 팬미팅 자리에서 소지섭은 “밸런타인 데이 초콜릿은 중학생 때 처음 받았고, 고등학교 때 초콜릿을 준 그녀의 얼굴을 못 봐 무척 아쉽기 때문에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용기있게 고백하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팬미팅 자리에서 일본에 대한 인상을 묻는 사회자의 첫 질문에 소지섭은 “신주쿠, 하라주쿠와 같은 곳들이 활기 넘쳐서 좋다”고 하는 등 시종일관 재치있으면서 성심껏 질문에 응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가장 인상적인 신으로는 “인욱(소지섭)이 수정(하지원)에게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 하는 장면과 끝부분에 수정에게 ‘넌 이제 자유야’라고 말하는 장면”을 꼽았다.

또 앞으로 일본 내에서 방영될 자신의 출연작 ‘유리구두’에 대해서는 “내가 맡은 철웅은 순수하고, 터프하지만 한 여자만 사랑하다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라고 결말을 미리 말해버려 일본팬들은 박장대소했고 소지섭도 멋쩍어 어색한 미소를 날렸다고 한다.

팬미팅 1부 순서에 청바지에 흰색 셔츠, 붉은색 자켓을 입고 나온 소지섭은 한 짓궂은 일본 팬이 셔츠 단추를 다 안 채워 드러난 그의 가슴을 기습적으로 더듬어 무척 당황해했다는 후문이다.

팬미팅 2부 순서인 ‘프레젠트 타임’에는 흰색 셔츠에 검정색 바지, 그리고 검정색 타이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검정색 팔찌를 두르는 등 패셔너블한 차림으로 나타난 소지섭은 팬들의 선물을 받고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땀을 비오듯 흘렸다.

하지만 팬들이 걸어준 목도리와 모자를 자신의 매니저가 벗겨줄 때까지 벗지 않아 일본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가수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홍보차 지난달 29일 방일한 소지섭은 지난 15일 귀국날에도 열성팬 400여 명이 하네다 공항을 메워 40여분간 차에서 나오지 못하는 해프닝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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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스타 '수목드라마 쟁탈전'

[스포츠한국 2005-02-17 08:11]  


SBS ‘홍콩 익스프레스’가 16일 첫 방영되면서 새롭게 시작된 수목 드라마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현재 수목 드라마 시간대에는 기존의 최강자 KBS 2TV ‘해신’의 최수종, 초반의 부진을 떨치고 최근 급부상 중인 MBC ‘슬픈연가’의 김희선이 맞붙고 있는 가운데 ‘홍콩 익스프레스’의 차인표 등이 전면에 나서 치열한 경쟁에 불을 붙였다. 특히 세 사람은 현재 출연 중인 방송사의 드라마에서 특히 강했던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대결에 한층 흥미를 더하고 있다.

최수종은 ‘야망의 전설’, ‘태조 왕건’, ‘태양인 이제마’, 등 KBS의 수많은 히트작을 이끌며 KBS 드라마의 대표 주자로 각인돼왔다. 김희선은 ‘안녕, 내 사랑’, ‘해바라기’, ‘세상 끝까지’ 등 MBC의 드라마 전성기의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차인표 또한 ‘불꽃’, ‘완전한 사랑’ 등 SBS 출연작에서 모두 대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어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그에게 거는 제작진의 기대도 남다르다. 결국 ‘해신’, ‘슬픈 연가’, ‘홍콩 익스프레스’의 수목 드라마 대결은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스타 연기자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펼쳐지는 셈이다.

방송가의 전망은 ‘해신’이 앞서가는 가운데 ‘슬픈연가’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며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전작 ‘유리화’와 ‘남자가 사랑할 때’가 너무 부진, 약세로 출발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얼마나 빨리 이를 극복할 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홍콩 익스프레스’는 차인표 조재현 송윤아 등 쟁쟁한 연기파들과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화면 등으로 이내 치열한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른 생활 사나이’ 차인표의 악역 변신도 충분히 화제가 될 만하다. SBS로서는 지난 해 ‘천국의 계단’ 이후 1년 가까이 지속된 수목 드라마 시간대 약세를 떨칠 기회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최수종의 성공 시대와 동시에 송일국과의 갈등이 본격화되는 ‘해신’과 권상우-김희선-연정훈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으로 본격 궤도에 올라선 ‘슬픈연가’도 앞으로 더욱 흥미를 더할 전망이어서 경쟁의 양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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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홍콩 익스프레스' 저조한 출발..6.9%

[스타뉴스 2005-02-17 07:5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조재현·송윤아·차인표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가 10%에 훨씬 못미치는 저조한 시청률 속에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홍콩 익스프레스'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와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 똑같이 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화려한 캐스팅과 홍콩 로케이션 촬영 등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성과를 내놓지 못한 셈. 그러나 시청자들은 주인공들의 이미지 변신과 홍콩의 이국적인 풍광에 높은 점수를 매기며 다음회를 기대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낮은 시청률 속에 조기종영된 '유리화'의 후속작 '홍콩 익스프레스'가 첫 방송에서 이렇다할 기세를 펴지 못하면서 KBS '해신'이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최근의 수목극 구도는 그대로 이어졌다.

이날 '해신'은 29.3%(TNS), 33.1%(닐슨)의 시청률을 기록, 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MBC '슬픈연가'는 각각 16.6%와17.2%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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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눈물 연기 실감나네

[마이데일리 2005-02-17 07:22]  

'남자의 눈물도 가슴 아프다'

16일 TNS 미디어코리아 전국 집계 결과 '슬픈연가'가 16.6%를 기록했다.

MBC TV ‘슬픈연가’(이성은 극본, 유철용 연출)는 3일 19.4%에 비하면 상승한 수치는 아니지만, 드라마의 세 주인공의 열연으로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스키장에서 권상우(준영)가 첫사랑을 앞에 두고도 말하지 못하고 모자로 얼굴을 가린채 눈물을 흘리는 설원 위 러브신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한편의 CF를 보는듯했다며 명장면으로 꼽았다.

또 17일 방송되는 슬픈 연가에는 김희선과 연정훈(건우)의 2번째 키스신이 방송될 것이라 이를 안타까워 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으며 권상우(준영)와 김희선(혜인)의 키스신도 진하게 표현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KBS '해신'은 29.3%로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16일 첫 방송된 SBS '홍콩 익스프레스'는 6.9%에 그쳤다.

['슬픈연가'에서 눈물 연기로 열연을 펼치는 권상우=MBC제공]

(박은정 기자 pej11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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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로스트' 한국 시청률 저조에 아쉬움 토로

[연합뉴스 2005-02-17 11:18]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너무 안타까워요. 방송 시간을 옮길 수 없나요?"
배우 김윤진이 씁쓸해하고 있다. 자신이 출연 중인 미국 ABC 방송의 드라마 '로스트'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국내에서는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로스트'는 KBS2TV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25일 첫방송 이래 시청률은 늘 한자리대에 머물고 있다. 이는 '로스트'의 주 시청층인 젊은 시청자들이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로스트'의 시청률 부진이 작품성과 상관이 없다는 것은 '로스트'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의견과 인터넷 다음카페, 네이트 드라마24 등에 개설된 '로스트' 팬사이트의 맹렬한 활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트 드라마24의 경우에는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대다수의 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로스트'를 이미 미국과 실시간으로 관람하고 있다. 이들이 관련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는 '로스트'에 대한 열광적인 애정이 드러난다. 토요일 낮 1시에 TV 앞에 앉아, 그것도 성우 더빙이 된 뒤늦은 '로스트'를 보는 젊은 시청자는 거의 없다는 것. 요즘 젊은 감각에 성우 더빙은 아무래도 구미에 안 맞는 것.

이 때문에 KBS의 '로스트' 게시판에는 "방송 시간을 옮겨달라"는 의견과 "자막 방송을 하면 안되냐"는 의견이 시종 변함없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로스트'가 오는 4월부터 케이블 CGV홈채널을 통해 자막으로 방송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4월을 기약하는 시청자들도 많이 눈에 띈다.

현재 하와이에 머물며 '로스트'의 두번째 시즌 에피소드를 촬영 중인 김윤진은 16일 "ABC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는 시청률이 80%까지 나왔다고 한다. 나도 듣고 믿기지 않았을 정도다. 미국과 캐나다는 말할 것도 없고 호주 독일 등에서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시청률이 바닥이라 개인적으로 참 아쉽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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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류열풍, 모바일 서비스에도 불었다

[스타뉴스 2005-02-17 11: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한류 열풍이 일본을 휩쓸며 한국 연예 정보를 전하는 모바일 서비스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SBSi는 ㈜윈디소프트와 함께 NTT도코모를 통해 지난 7일 오픈한 모바일 사이트 '한류SBS엔타메'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사이트 오픈 일주일 만에 유료회원이 5000명을 돌파했다며 '한류SBS엔타메' 사이트를 다음달 1일에는 VODAFONE에, 3일에는 KDDI에도 정식오픈해 국내 방송사로서는 최초로 일본 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류SBS엔타메'는 SBS에 방송되었던 뮤직, 연예, 드라마, 영화, 한국문화 등의 텍스트 및 이미지 정보와 최신 인기 벨소리 다운로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일본 현지에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BSi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국내 엔터테인먼트 소식을 일본 내 가장 발빠르게 전달하여 한류 열풍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는 일본 내 미디어 첨병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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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2005.02.17 17:19:30

비비안리님, 기가 감사합니다.

도하

2005.02.17 22:39:08

첫사랑 방영기사와 지성씨의 기사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네요^^ 지성씨는 저희선배님이신 솔미누나의 연인이시랍니다. 뭐 솔미누나도 지우씨처럼 만인의 연인이긴 하지만요^^
솔미누나를 응원하는 만큼 지성씨도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전 그냥 지우님과 관련된 분들 다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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