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202 2005.02.15 11:10:02
비비안리
TV 가상·간접광고 논쟁 뜨겁다

[서울신문 2005-02-15 09:12]  

[서울신문]정부가 규제개혁 차원에서 가상·간접광고 허용을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중간광고에 이어 가상광고와 간접광고 문제가 방송계 현안으로 다시 떠올랐다. 항상 첨예한 현안으로 불쑥 솟아 올랐다가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가라앉곤 했던 사안이다.

국무조정실 산하 규제개혁기획단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이 문제를 논의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중간광고문제도 이때까지 결론지어지지 않을 경우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재계요구 정부서 수용 가능성

만약 중간광고, 가상광고, 간접광고의 도입이 확정된다면 광고시장의 대변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광고기법은 그동안 재계에서 끊임없이 요구해왔던 것이기 때문이다. 일부 신문들이 사설과 칼럼, 기사를 통해 규제개혁기획단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것도 민감한 사안임을 그대로 보여준다.

규제개혁기획단은 규제개혁에 피규제자의 입장을 반영하겠다며 민·관합동으로 구성한 팀이다. 관의 일방규제적인 시선에서 벗어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지만, 역으로 지나치게 기업적인 마인드로만 접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소지도 있다. 그러나 매체의 균형적 발전과 여론의 다양성 확보를 내건 언론개혁법에 대해 ‘세계에서 유례없는 반시장적 법안’이라 헐뜯던 보수언론들이, 어쨌든 ‘세계에서 유례있는 친시장적’인 방안에 대해 반대하는 차원을 넘어서 ‘정부가 TV만 예뻐한다.’는 식으로 몰아세우는 것도 꼴사납다는 지적이다.

●“지나친 기업마인드로 접근” 비판도

가상광고는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광고를 화면에 덧씌우는 광고기법. 축구경기에서 경기장 둘레에 배치된 광고판에 가상의 이미지를 입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다. 간접광고는 특정 상품이나 기업의 이미지를 프로그램의 전체 흐름 속에 자연스레 녹이는 방법이다. 이미 외주제작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통해 친숙한 광고다. 두 광고기법 모두 프로그램과 광고의 경계를 모호하게 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가상광고의 경우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도입이 추진됐으나 무산됐다. 시민단체 등의 반대도 반대였지만 프로그램과 광고를 구분하라는 방송법 조항에 어긋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또 간접광고는 부작용에 대한 비판이 많음에도 불구, 한류열풍을 타고 방송이 기업이나 상품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정 부분 반영됐다.

●시민단체 ‘시청자 주권 침해’ 반대

이런 광고기법을 도입해야 한다는 측은 아무래도 방송사와 광고업계다. 광고업계는 오래 전부터 광고 수입이 높아질수록 풍족해진 제작비로 더 고급스러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이 중간광고 허용 검토발언 때 환영성명을 내기까지 했던 한국광고주협회는 더 적극적이다. 방송사들은 공개적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광고수입이 늘어나면 디지털 전환자금 마련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광고 방송쏠림’ 우려 신문 반발 움직임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시청자의 권리를 내세워 이런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과 광고가 분리된 지금과 달리 광고와 프로그램이 통합되면 프로그램 시청 내내 이런저런 광고 홍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또 광고주의 영향력이 확대돼 이목을 끌기 위한 프로그램의 상업화를 피할 수 없다. 특히 어느 정도까지가 광고인지에 대한 논란도 피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다 광고시장의 총량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방송쪽으로 광고가 쏠릴 경우를 우려하는 신문들의 반발 움직임도 만만치 않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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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으로 동해안지역 환전 급증

[연합뉴스 2005-02-15 09:15]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류 열풍으로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환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지난해 동해안 지역 27개 환전소를 통한 환전실적은 지난 2001년 이후 4년만에 최고 수준인 144만달러를 기록, 전년에 비해 1.4배가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카지노 업계가 일본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데다 한류 열풍으로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 달러화가 전년에 비해 78.4%가 증가해 전체의 52.1%를 차지,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일본 엔화도 무려 3배 넘게 증가한 60만달러 어치로 41.3%에 이르러 일본내 한류 열풍을 실감케 했다.

지역별로는 설악산과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용평리조트가 있는 속초와 평창지역의 환전 실적이 전년 대비 2∼4배 증가해 전체 환전 실적의 65.1%와 21.4%를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한류 열풍에서 벗어난 강릉지역에는 환전업소가 7개소로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데도 환전실적은 전년에 비해 66.6%나 감소, 5만달러에 불과해 대조를 보였다.

한국은행 강릉본부 관계자는 "엔화 환전이 급증한 것은 일본내 한국 드라마의 방영에 따른 한류 열풍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동해안을 많이 방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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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 권상우-김희선, 키스할까?

[스타뉴스 2005-02-15 08:5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권상우와 김희선은 키스할까?
MBC 수목미니시리즈 '슬픈연가'(극본 이성은·연출 유철용)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극중 최준규(권상우 분)와 박혜인(김희선 분)의 키스신을 예고하는 듯한 현장리포트가 15일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장 리포트에는 최준규 역의 권상우가 오른쪽 손으로 벽을 짚고 벽에 기댄 박혜인 역의 김희선을 넌지시 바라보는, 16일 방송될 이 드라마의 11회 촬영 현장 사진이 포함됐다.

그러나 리허설 중 김희선은 이 진지한 분위기에서 권상우에게 "왜 자꾸 귀에다 대고 트림을 하는 거예요. 더러워 정말!"이라며 분위기를 깼고, 이에 권상우는 "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요. 장난이야 장난"이라며 시치미를 떼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웃음바다로 몰아넣었다고.

하지만 현장리포트에서는 권상우와 김희선이 과연 키스신을 촬영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미뤘다.

극중 어려서부터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최준규(과거 서준영)와 박혜인의 키스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는 최준규의 친구이자 박혜인의 새로운 연인인 이건우(연정훈 분)의 등장으로 두 사람은 더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가 돼버린 상태. 이들이 과연 11회에서 입을 맞출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슬픈연가' 인터넷 홈페이지(www.sadlovestory.co.kr)>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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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캔들' 日 TV 최초 방송

[연합뉴스 2005-02-15 09:42]  


'겨울연가' 성우가 배용준 목소리 더빙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용준 주연의 영화 '스캔들'이 다음달 14일 일본 TV도쿄를 통해 방송된다. '스캔들'이 일본에서 TV 전파를 타는 것은 이번이 처음. 목소리 더빙은 '겨울연가'에서 배용준의 목소리 연기를 펼친 하기와라 마사토가 맡는다.

닛칸스포츠는 14일 "TV도쿄는 '스캔들'을 오는 3월14일 오후 8시54분 방송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하고 "이 영화는 욘사마가 18세기 조선시대를 무대로 플레이보이를 연기한 화제작"이라고 덧붙였다.

하기와라는 "시대극에 맞게 번역한 대본인만큼 당시의 향취를 느낄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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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할리우드 진출,친절한 금자씨 미국과 계약

[헤럴드 프리미엄 2005-02-15 09:32]  



이영애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최근 독일 베를린 영화제의 부대 행사로 열리고 있는 EFM(European Film Market)에서 일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와 300만달러(약 39억원)에 판권 계약을 맺은 박찬욱감독,이영애 주연의 ‘친절한 금자씨’는 미국 타탄사와 4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할리우드 배급사가 제작전인 국내 작품을 사전에 입도 선매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경우로 이번 계약은 달라진 한국 영화의 위치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에서 이름을 날린 박찬욱 감독의 프리미엄이 더해졌다.

‘친절한 금자씨’는 이외에도 이탈리아,베네룩스,스칸디나비아반도 등과 수출 계약을 맺었다.

현지에서 활동중인 CJ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국제전화에서 “영화 ‘올드보이’에 이은 복수극 완결판이라는 점때문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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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황해' 영결식에 모인 연예인 2세들..  

[ETN TV 2005-02-15 09:30]

고인이 된 원로배우 황해씨 영결식이 있었는데요. 유독 연예인 2세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덕화씨도 사실 연예인 2세입니다. 아버지 고 이예춘씨는 김진규, 신성일 등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배우이자 연극배우로 이덕화씨 본인 스스로 누구보다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을 하곤 하는데요. 이덕화씨 요즘은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기'에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고영재씨도 연예인 2세인데요. 독고영재씨 아버지인 독고성씨는 60,70년대 충무로 1세대 액션 영화 배우로 액션씬인 '다찌마리'씬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던 분으로 악역을 특히 잘 소화했는데요. 최무룡,신성일씨와 같이 활동한 동시대 인물입니다. 독고영재씨 연기를 볼 때 가끔 아버지의 남자다운 모습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허준호씨도 허장강씨의 아들입니다. 60,70년대에 허장강하면 모르는 사람 없을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허준호씨는 현재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만든 '장강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강 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갬블러'를 선보였는데 일본에서도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영화에 도전할 계획인데요. 영화사를 차리는 것이 아버지 허장강씨의 꿈으로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꿈을 아들 허준호씨가 이룰 거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꿈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준규씨도 원로배우 박노식씨 아들인데요. 아는 분들 중에는 드라마'야인시대'에서 박준규씨가 액션연기를 선보일 때 아버지와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연예인의 끼도 대를 이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E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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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풀하우스’ 표민수PD와 작품해요”

[마이데일리 2005-02-15 09:18]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과 ‘풀하우스’의 표민수PD가 손을 잡는다.

지난 한해동안 시청률 10위안에 포진했던 ‘파리의 연인’의 스타 연기자 김정은과 ‘풀하우스’의 스타PD 표민수는 오는 6월쯤 드라마를 같이 하기로 했다.

SBS 2004 연기대상을 수상한 김정은은 연초부터 주성치와의 화보촬영, ‘파리의 연인’의 대만 홍보겸 팬미팅 참가, 조성모 6집앨범 ‘마이 퍼스트’의 뮤직비디오 촬영, 아파트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정은은 “3~4월에는 영화 촬영에 임하고 6~7월에는 드라마를 할 것 같다. 평소에 좋아하는 표민수PD가 작품을 함께 하자고 해 드라마에 참여하기로 했다. 남자 배우등 캐스팅은 되지 않았지만 ‘파리의 연인’에 버금가는 관심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수 스타들이 브라운관에서 인기를 얻다가 스크린에 진출하면 인기가 떨어지지 않는 한 브라운관으로 복귀하지 않는 것과 달리 김정은은 드라마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다. “작품이 좋다면 영화나 드라마 가리지 않는다. 연기자가 직업이기에 연기를 할 수 있는 마당이면 기꺼이 참여하겠다. 영화와 드라마는 각기 장점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영화나 드라마 구분하지 않고 연기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드라마는 나에게 있어 고향같은 존재이다. 연기를 알게 했고 연기자로서의 지녀야할 태도를 가르쳐준 곳이 방송사였다. 그래서 애착이 강하다. 무엇보다 수많은 시청자가 매회 냉철한 비평가가 되어 봐주기 때문에 연기자로서 연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덧붙엿다.

여건이 허락되는 한 매년 한편정도의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는 김정은은 “드라마나 영화의 출연을 통해 연기의 깊이를 더하고 이미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화를 통해 코믹한 연기자로 각인됐지만 그녀는 드라마 ‘해바라기’, ‘아버지와 아들’ ‘여인천하’ 등을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왔고 캐릭터에 천착하는 소화력이 뛰어난 연기자로 평가받아 왔다.

김정은은 생기발랄한 목소리로 “조바심을 내지 않겠다. 천천히 나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한다면 관객이나 시청자분들께서 특정한 이미지로서의 나의 모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으로 봐줄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라며 특유의 걸걸한 웃음을 지었다.

신인때나 스타가 된 지금에도 연기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는 김정은이 올 여름 안방극장에서 선보일 모습이 어떤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김정은이 '풀하우스'의 표민수PD(아랫쪽)가 올해 연출할 드라마에 출연키로 했다=KBS사진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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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 클로버' 5.8%... 이대로 무너지나

[조이뉴스24 2005-02-15 08:56]  



<조이뉴스24>
SBS '세잎 클로버'가 헤어나오기 힘든 늪에 빠졌다.

'세잎 클로버'는 닐슨 미디어 리서치가 집계한 14일 전국 시청률에서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 이래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14일 방영된 7회는 신임 이재원 PD의 첫 연출분이라는 점에서 시청률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아왔기에 관계자들에게는 더욱 실망스런 결과다.

26.1%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쾌걸 춘향'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생각지도 못했던 MBC '영웅시대'까지 22.1%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타며 '세잎 클로버'의 앞날에 그림자를 드리운 것이다.

'세잎 클로버'의 고정 시청자들은 "무게감이 덜 하고 재미있는 장면도 많이 등장했다(ID memo0820)", "진아와 세형의 귀여운 모습에 중독됐다(ID rladmstns12)"와 같은 의견을 내놓으며 저조한 시청률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류진과 김강우가 어렵게 길러왔던 수염까지 깎으며 심기 일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시청자 게시판에 세형 역의 류진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아직 실낱같은 희망은 남아있는 상태다.

반면 "극적 긴장감이 전혀 없다(ID cm1846)"는 점은 여전히 여러 시청자들로부터 '세잎 클로버'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처음부터 '세잎 클로버'를 보지 않았던 시청자들을 새롭게 끌어들일만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는 '세잎 클로버'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에 열혈 시청자들의 불안 섞인 한숨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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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25.1%..키스신으로 살아나나?

[스타뉴스 2005-02-15 08:4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KBS2 '쾌걸춘향'이 재희와 한채영의 키스신에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14일 25.1%의 시청률을 보이며 지난 7일 설을 앞두고 22.0%까지 떨어졌던 시청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지난달 31일 기록한 29.1%의 시청률을 따라잡으려면 좀 더 분발이 필요한 상태.

30% 고지를 앞두고 기세가 꺾인 상황이라 '쾌걸춘향'의 열렬팬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 시청자들은 31일 재희가 한채영에게 사랑고백을 하며 한채영이 재희에게 향하는 마음을 굳힌 후 엄태웅과의 삼각구도가 깨지면서 긴장감이 떨어진 것을 시청률 저하의 원인으로 꼽고있다.

앞으로 재희와 한채영의 사랑을 어떻게 그려가는가, 또 엄태웅이 얼마나 제대로된 악역을 보여주는지가 승부수가 될 전망이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 MBC '영웅시대'는 종방이 결정된 후에도 계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21.4%의 시청률을 보이며 내내 순항중이다. 동시간대 SBS '세잎클로버'는 14일 6.8%로 자체 최저시청률을 나타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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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100일 휴가때 권상우-김희선 만날까?

[조이뉴스24 2005-02-15 08:27]  

<조이뉴스24>
송승헌이 절친한 동료인 권상우, 김희선과 오랜만에 재회할 전망이다.

오는 24일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오는 그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MBC '슬픈 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 촬영장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슬픈 연가'는 잘 알려진 대로 송승헌이 건우 역으로 캐스팅됐다가 지난해 11월 입대하면서 출연이 무산됐던 드라마다.

그는 입대 전 '슬픈 연가' 뮤직드라마 촬영까지 마친 후였기 때문에 드라마 스태프들과도 무척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슬픈 연가'의 이성은 작가와는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시절 함께 일했던 절친한 사이라 인연이 더욱 깊다.

따라서 그의 방문 소식을 전해들은 드라마 스태프들은 벌써부터 그를 위해 조촐한 환영 파티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슬픈 연가' 촬영 일정이 워낙 빠듯해 권상우, 김희선, 연정훈를 비롯한 스태프들 모두가 함께 만나는 자리가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또한 송승헌의 소속사 GM 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승헌이 조용히 휴가를 보내기 위해 워낙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번 계획도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승헌은 직접 부른 곡 '10년이 지나도'가 큰 인기를 끌면서 '슬픈 연가' OST가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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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동생덕에 '심봤다'  

[스포츠한국 2005-02-15 08:26]

개그맨 겸 MC 박수홍이 ‘의동생’ 박경림으로부터 아주 귀한 선물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은 최근 미국 유학을 마치고 2년 만에 귀국한 박경림과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감격스런 재회의 인사를 나누던 도중 박경림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귀국 선물을 받았다.

박경림이 건내준 선물은 산삼. 박수홍이 최근 피로 때문에 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박경림의 어머니가 유명 한의원을 찾아 직접 구입한 것이다. 박수홍은 “(박경림의) 어머니께서 일전에 포도즙도 챙겨주셨다”면서 “나뿐 아니라 이문세 등 (박)경림이와 친한 주위 분들을 꼭꼭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해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박경림은 이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성형 의혹을 받았다. 박경림은 이에 대해 “귀국 전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한 달 정도 머무는 동안 살이 빠졌고, 헬스와 수영 등을 통해 4~5kg 정도 살이 빠졌다”며 이를 일축했다.

또 “주위에서 어차피 살이 빠져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시달릴 테니 차라리 진짜 성형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기도 했지만 성형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박경림은 28일 첫 방송되는 SBS 주간시트콤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를 통해 방송에 본격적으로 복귀한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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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학업위해 비 상대역 포기!

[마이데일리 2005-02-15 07:40]

공부에만 전념할래요’

탤런트 김태희가 복학하기로 결정했다.

이때문에 새 드라마에서 비(정지훈)의 상대역으로 주목받았던 탤런트 김태희가 끝내 출연을 고사했다.

비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방영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MBC TV '못된 사랑'에서 비의 상대역인 ’연상의 이혼녀‘역을 마다한 것.

얼마 전 SBS TV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올 초에는 학교 공부와 연기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는 김태희는 지난 해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 등 매우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휴학했었다. 때문에 올해 목표는 ‘학교 졸업’으로 두고 연기보다는 학업에 충실히 하겠다는 것.

김태희는 잠시 연기를 쉬는 동안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틈틈히 타 드라마나 영화작품을 보며 연기모니터도 할 예정. 또한 ‘천국의 계단’으로 한류배우의 대열에 낀 김태희는 외국어 공부에도 힘쓸 예정이다.

[학업을 이유로 드라마를 포기한 김태희 = KBS사진제공]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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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영화흥행 여파로 관련상품 불티

[마이데일리 2005-02-15 07:39]  


영화 'B형 남자친구'가 흥행성공에 힘입어 관련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게임과 책이 출시되는가 하면 OST와 펜던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를 주제로 하거나 극중에 나왔던 소품과 음악 등이다.

모바일게임은 영화제작사와 모바일게임 제작사 그래텍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동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개발된 게임 ‘B형 남자친구’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자신(게임 주인공)의 능력을 향상 시킨 후, 혈액형 별 마음에 드는 여성을 골라 단계별 프로포즈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된다.

16일 발매되는 OST도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 이동건이 부른 ‘And l love so’와 음반 기획사 엠보트(M-boat)의 남성 3인조 힙합 그룹 ‘비바 소울’의 ‘No Music No Life’ ‘youth on the Road’ 등 로맨틱한 곡부터 트랜디한 레퍼토리까지 다양한 음악들로 구성돼있는데 출시날짜를 묻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And l love so’는 언론 매체를 통해 다시는 가수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는 이동건이 영화 속 세레나데 신을 위해 직접 선정하고 극중 분위기에 맞게 기타 반주만으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된 곡이다.

지난해 혈액형 붐을 타고 ‘B형 남자와 연애하기’가 베스트셀러가 된 것에 뒤를 이어 소설 ‘B형 남자친구’(동양문고)가 출판돼 베스트셀러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혈액형 코드를 소재로 삼은 영화 'B형 남자친구'의 소설 버전으로 톡톡 튀는 일러스트와 함께 영화 속 캐릭터들이 섬세하게 재창조돼 영화와는 또 다른 맛을 주고 있다.

소설 외에도 영화의 스틸과 이동건, 한지혜 인터뷰 그리고 이성, 동성 간의 혈액형 궁합 및 우정 진단, 혈액형 별 성격분석, 혈액형 별 어드바이스 카드 등 부록이 실려있어 젊은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대에 걸쳐 혈액형 한 분야만을 연구해온 일본의 혈액형 전문가인 노미 도시타카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출판사 동서고금도 영화 'B형 남자친구'와 함께 한 PPL 및 프로모션을 통해, 호기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을 위한 연애 궁합, 새로운 자기 발견, 인간 관계 등 혈액형 처세술을 내용으로 한 ‘그의 마음 열려라 참깨’ 시리즈를 출판했다.

이 책은 혈액형을 단순히 웃고 넘기는 대화의 소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혈액형의 특성을 잘 알고 활용하면 정치, 건강, 인생의 지침서가 될 수 있다는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

이 영화에 협찬사로 참여한 주얼리 회사 스태파니 앤 브랜디는 영화 개봉 싯점에 맞춰 ‘혈액형 타입별 팬던트 목걸이’를 출시했다. 알파벳을 액세서리에 활용한 경우는 있었지만 혈액형 타입(A, B, AB, O)만으로 특별히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태파니 앤 브랜디는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 영빈(이동건)을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피노키오 라이어 팬던트’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영화 포털사이트(엠파스, 무비OK, 엔키노) 설문조사 결과, 연인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되기도 했던 'B형 남자친구'는 최근 조사에서 밸런타인데이 시즌 젊은 연인들이 꼭 봐야 할 영화로 꼽히기도 했다.

(유진모 기자 ybacch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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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원래 바람둥이 아니야?'

[조이뉴스24 2005-02-15 10:54]  


<조이뉴스24>
'순수 청년' 이미지로 뭇여성팬들의 가슴을 흔들었던 박해일이 대책없이 느끼해지고 있다.

해맑았던 눈동자는 사악한 기운이 흐르고 늘 시를 읊을 것만 같은 문학소년 같은 입에서는 "너 나랑 잘래"란 농도 짙은 작업 멘트가 흘러나오고 있다. 도대체 누가 순수했던 박해일에게 이렇게 나쁜 물을 들인 것일까?

'순수남' 박해일이 이렇게 '느끼남'으로 변신한 이유는 현재 촬영중인 영화 '연애의 목적'(감독 한재림, 제작 싸이더스)에서 넘치는 남성호르몬 때문에 여자만 보면 작업을 거는 바람둥이 영어교사 유림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박해일이 맡은 유림은 한눈에 '필'이 꽂힌 강혜정이 맡은 미술교생 최홍에게 끊임없이 수작을 걸게 된다. 유림은 최홍과 가진 첫 술자리에서 "같이 자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시험 감독하다 은근슬쩍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줄기차게 유혹의 손길을 뻗친다.

당초 박해일이 이 영화에서 너무나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유림 역을 맡는다 했을 때 우려의 소리가 높았다.

너무나도 순수한 외모를 지녔고 평소 성격도 '바른생활 맨'이라 알려진 그가 바람둥이 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하지만 한재림 감독은 순수한 얼굴 뒤에 악마성을 숨긴 '살인의 추억'에서의 박해일 연기를 기억하고 그를 캐스팅했다. 박해일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촬영이 시작되자 물만난 고기처럼 리얼한 바람둥이 연기를 선보였다.


느끼한 눈길과 청산유수 같은 작업 멘트가 너무 리얼해 "박해일이 원래 저런 바람둥이였던 것 아니야?"란 소리가 절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그건 어디까지나 연기일 뿐 박해일은 원래 오래된 여자친구에게 충실한 '순정남'이라는 후문이다.

박해일은 '연애의 목적'에서 과감한 베드신에도 도전했다. 박해일은 섹시한 것과는 좀 거리가 있을 것 같지만 베드신 촬영에서 선이 가늘지만 튼실한 몸매(?)를 자랑했다.

박해일의 과감한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연애의 목적'은 오는 3월말 촬영을 끝내고 5월에 개봉한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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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신인작가들 '시청률 장악'

[조이뉴스24 2005-02-15 10:37]  




<조이뉴스24>
신예 드라마 작가들의 도약이 눈부시다.

드라마 작가로서는 신인급에 속하는 이들이지만 최근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아 두는 한편 작품 속에 자신만의 개성을 배합해 '볼 만한 드라마' 만들기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청률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KBS의 '해신'과 '쾌걸 춘향', MBC의 '슬픈 연가' 등이 모두 이들의 손을 거친 작품들이다.

이는 사극, 시트콤, 단막극 등 다양한 집필 활동으로 쌓인 탄탄한 기본기에 젊은 작가들 특유의 감성과 신선함이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김수현, 서영명, 김정수, 이홍구 작가를 비롯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베테랑 작가들의 작품에 비한다면 이들의 작품에 삶의 질곡을 꿰뚫는 정교한 시선과 대사의 깊이가 아직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해신'의 정진옥-황주하 작가, 퓨전 사극 창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해신'의 정진옥 작가와 황주하 작가는 아직 드라마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급 작가들이다.

정작가는 MBC '상도'로, 황작가는 MBC '대장금'으로 각각 보조 작가 경험이 있지만 본인들의 이름을 메인에 걸고 집필하는 작품은 단막극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전작에서 최완규, 김영현 작가와 함께 작업하며 익힌 정통 사극의 기본 바탕에 본인들 특유의 신세대적 감각을 버무려 액션와 멜로, 암투와 인간미가 교차하는 대작 '해신'을 성공적으로 그려나가고 있다.

이로인해 '해신'은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전 세대 시청자들의 관심을 아우를만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올 겨울 최대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쾌걸 춘향'의 '홍자매' 작가, 생생한 에피소드로 승부

KBS 월화드라마 '쾌걸춘향'의 홍정은, 홍미란 작가도 이 한편을 통해 단숨에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9월 KBS 드라마 공모에 당선된 이후 미니시리즈의 집필을 맡게 된 두 작가는 친자매다운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쾌걸 춘향'의 쾌속 질주를 이끌고 있다.

톱스타 한명 없이 출발했던 '쾌걸 춘향'이 재희와 엄태웅이라는 두 스타를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모은데에는 빠른 이야기 전개와 재치 있는 대사로 극을 뒷받침한 이들의 힘이 강하게 작용했다.

특히 홍정은 작가는 MBC 시트콤 '아니 벌써'의 보조 작가 출신. 따라서 두 작가는 극 중에 생생하고 기발한 에피소드를 담아내는 동시에 코믹한 액센트로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슬픈 연가' 이성은 작가, '남셋 여셋' 구성작가 출신

MBC '슬픈 연가'의 이성은 작가는 시트콤에서 잔뼈가 굵은 작가다. 90년대 초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출발해 '세 친구', '연인들'까지 MBC의 히트 시트콤을 이끌어온 베테랑이다.

이미 '연인들'을 통해 심상치 않은 멜로적 감성을 내비쳤던 이작가는 '슬픈 연가'를 통해 특유의 감수성을 유감없이 펼쳐보이고 있다.

'슬픈 연가'는 방영 초반 지나치게 느린 극 전개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삼각 구도가 전개되면서 극의 흐름이 되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작가의 대본 역시 탄력을 받은 것은 물론이다.




특히 이작가가 만들어내는 가슴 시린 상황 설정과 감성적인 대사는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주연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권상우, 김희선, 연정훈 세 주인공의 사랑이 눈물과 함께 적절히 배합된 '슬픈 연가'는 '정통 멜로'를 찾는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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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출연진 한때 촬영거부

[세계일보 2005-02-15 10:24]  

조기종영이 예정된 MBC 대하드라마 ‘영웅시대’(월화 밤 9시50분) 출연진이 MBC에 집단항의, 집단 촬영거부 선언과 서명작업을 했다가 취소하는 소동을 벌였다. 발단은 MBC가 ‘영웅시대’ 연출자인 소원영 PD에 대해 “편성시간을 어겼다”며 인사위원회에 회부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최불암 유동근 나한일 등 연기자 20여명은 13일 밤 ‘영웅시대’ 녹화장에서 소 PD의 인사위 회부 취소와 시청률 20%를 넘으면 조기종영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서명작업을 벌이며 두 가지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5일 예정된 야외촬영을 거부하기로 했다.
유동근 나한일 등 연기자 대표는 14일 오후 MBC 본사를 방문, 3시간여에 걸친 논의 끝에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나한일은 “MBC가 연기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15일 촬영은 예정대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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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유명세 톡톡히 치러`

[연예영화신문 2005-02-15 10:14]  

톱스타 신현준이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
영화 "무영검"의 무술 연습차 중국을 방문했던 신현준은 얼마 전 국내에서의 예정된 스케줄 때문에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고자 푸동공항에 대기 중이었다. 그런데 당시 공항에 있던 탑승객들 가운데 20여명 가량이 신현준을 알아보고는 소리를 내질러 공항은 일대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말았다.

연이어 터지는 환호성 때문에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사람들은 신현준이 한국에서 온 톱스타임을 뒤늦게 알아차리고는 신현준을 둘러싸기 시작했다. 순간 영문을 모르고 있던 신현준과 일행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갑작스러운 반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게 탑승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1백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포위(?) 당해 자칫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신현준 주위로 몰려든 사람들은 일제히 사인을 부탁했고,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음에도 신현준은 탑승 전까지 그들에게 정성껏 사인을 해줬다.

신현준의 측근은 "당시 공항에 있던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갑자기 몰려드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비행기 탑승시간이 촉박했던 관계로 (신)현준씨는 모두에게 사인을 해주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이 출연하는 "무영검"은 영화 "비천무"의 김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발해시대를 배경으로 세 영웅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물이다. 신현준은 극중 반역을 꿈꾸는 권력자 군화평으로 나온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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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개구장이 모습도 어울리네"  

[스타뉴스 2005-02-15 10:07]  



한가인-오지호와 함께 드라마 '신입사원' 타이틀 촬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개구장이같은 에릭도 잘 어울리네."

에릭, 한가인, 오지호가 14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사진스튜디오에서 3월 중순부터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원'(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한희)의 타이틀 촬영을 했다.

이날 '신입사원'의 주연배우들은 기존 출연작에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한껏 뽐냈다.

이날 촬영에서 극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가는 이미옥 역의 한가인은 여전히 단정하면서도 지난해 10월 종영된 KBS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서와는 다른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오지호는 지난해 11월 종영된 KBS 드라마 '두번째 프러포즈'에서의 껄렁한 듯한 분위기를 버리고 자못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지호는 '신입사원'에서 극중 강호(에릭 분)의 친구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하는 엘리트 이봉삼 역을 맡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동안 '불새' 등에서 진지한 모습만을 선보였던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 강호 역을 맡은 에릭은 '신입사원'의 강호 역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꿨을 뿐 아니라 이날 타이틀 촬영 틈틈이 익살스런 표정과 코믹한 포즈로 다른 출연진 및 스태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MBC 본사와 서울 강남의 스튜디오 등지에서 타이틀 촬영을 마친 '신입사원'은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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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2005.02.15 11:23:07

이영애씨. 김정은씨 부럽네요.
지우님도 박찬욱.표민수감독과 작품한번 하면 참 좋을텐데.
비비안님 기가 잘봤습니다.

과객

2005.02.15 11:35:44

한결같이--부지런히--늘~
연예가 소식방 올려주시는 비비안리 님
잘 보고 갑니다~^^

과객

2005.02.15 11:39:25

한결같이--부지런히--늘~~
연예가 소식방 올려 주시는 비비안리 님
잘 보고 갑니다 ^--^

김문형

2005.02.15 12:18:07

비비님.
오늘도 연예가 소식을 한눈에 쫘~~악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지우씨 소식도 기사에서 볼수있기를 바라며..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rosa

2005.02.15 17:08:02

여러가지 기사들 잘 보고 갑니다
비비안리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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