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뤼아르(Eluard, Paul)
나, 그대를 사랑한다
나, 그대를 사랑한다.
사귀어 보지 않은 모든 여인들 대신에
나, 그대를 사랑한다.
살아보지 않은 모든 세월 대신에
드넓은 바다 냄새와 따뜻한 빵 냄새 대신에
첫 꽃들을 피워내기 위하여
녹아가는 눈 대신에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선량한 짐승들 대신에
나, 그대를 사랑한다. 사랑하기 위하여
나, 그대를 사랑한다.
내가 사랑하지 않고 있는 모든 여인들 대신에
그 누가 나를 비춰 주리. 그대 아니고선 내
자신을 볼 수가 없구나
그대 없이 보이는 것은 황막한 벌판뿐이로다
예부터 지금까지
나 온갖 죽음들을 겪으며
뛰어넘어 닿은 곳은 한줌의 밀짚일 뿐
나의 거울을 뚫어볼 수 없었고
한마디 한마디 인생을 배워야 했다
사람들이 인생을 잊어버리듯 그렇게
나, 그대를 사랑한다.
내 갖지 못한 그대의 예지 때문에
또한 그대의 건강 때문에
나, 그대를 사랑한다.
환상에 지나지 않는 그 모든 것에 대항하여
또한 내가 지니지 못한
불멸의 사랑을 위하여
굳은 의심을 품는 그대는 바로
이성 그것이다
그대는 나의 머릿속에 떠오른 위대한 태양
비로소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
횡설수설))
끊임없이 주어도 모자른 사랑을 앞으로도
계속 주시기를...
행복함이 있을때나 어려움이 있을때나
항상...
여러분들 모두에게도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나, 그대를 사랑한다
나, 그대를 사랑한다.
사귀어 보지 않은 모든 여인들 대신에
나, 그대를 사랑한다.
살아보지 않은 모든 세월 대신에
드넓은 바다 냄새와 따뜻한 빵 냄새 대신에
첫 꽃들을 피워내기 위하여
녹아가는 눈 대신에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선량한 짐승들 대신에
나, 그대를 사랑한다. 사랑하기 위하여
나, 그대를 사랑한다.
내가 사랑하지 않고 있는 모든 여인들 대신에
그 누가 나를 비춰 주리. 그대 아니고선 내
자신을 볼 수가 없구나
그대 없이 보이는 것은 황막한 벌판뿐이로다
예부터 지금까지
나 온갖 죽음들을 겪으며
뛰어넘어 닿은 곳은 한줌의 밀짚일 뿐
나의 거울을 뚫어볼 수 없었고
한마디 한마디 인생을 배워야 했다
사람들이 인생을 잊어버리듯 그렇게
나, 그대를 사랑한다.
내 갖지 못한 그대의 예지 때문에
또한 그대의 건강 때문에
나, 그대를 사랑한다.
환상에 지나지 않는 그 모든 것에 대항하여
또한 내가 지니지 못한
불멸의 사랑을 위하여
굳은 의심을 품는 그대는 바로
이성 그것이다
그대는 나의 머릿속에 떠오른 위대한 태양
비로소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
횡설수설))
끊임없이 주어도 모자른 사랑을 앞으로도
계속 주시기를...
행복함이 있을때나 어려움이 있을때나
항상...
여러분들 모두에게도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