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연가" 최대수확은 최지우..

조회 수 3123 2004.12.14 11:02:48
호리
지난달 25일 일본 교토통신사에서 발행된 K-2TV "겨울연가" 연출자 윤석호 PD의 저서 "윤석호의 세계"에 최지우에 대한 장문의 칭찬 글이 실려 화제다.
이 책에서 윤 PD는 ""겨울연가" 주인공 두 사람 모두 좋은 연기를 해주었습니다만 최지우는 예상외의 수확이었습니다. 실은 최지우는 이미지는 매우 좋습니다만 연기에 관해서는 평판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만 실제 촬영에 들어가 보니 '누구의 연기가 서투르다고 했어'라고 할 정도로 그때까지의 불안 등을 날려 버렸습니다"라는 말로 최지우의 연기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윤 PD는 현재 한류의 거성으로 자리잡고 있는 배용준과 호흡을 맞춘 부분에 대해서도 배용준보다 오히려 최지우의 손을 들어주는 말을 남겨 더욱 이목을 끈다.

윤 PD는 "드라마 전반은 최지우가 감정을 리드해야 되는 신이 많이 있었습니다. 배용준의 연기가 빛나 보였던 것은 어쩌면 최지우의 리드가 좋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라고 기술하며 최지우의 감정 연기를 다시한번 칭찬했다.

또 윤 PD는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성향을 '등장인물과 자기 자신을 동일시하는 타입'과 '설정된 극중 역할에 맞게 적당한 객관적인 거리를 두는 타입'으로 나눠 설명하면서 최지우는 전자의 경우에 속한다고 규정지었다.

윤 PD는 "등장인물과 자기 자신을 완전히 동일시하는 배우들만이 갖는 장점이 있습니다. 완전히 그 인물이 되어 대사를 말하고 그 사람이 느끼는 것을 느끼고 있으므로 연기의 컨트롤을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뜻하지 않은 부분에서 눈물을 흘리는 등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겨울연가"의 최지우가 그랬습니다"며 ""겨울연가"의 방송 후에도 최지우와 함께 방일할 기회가 몇 번인가 있었습니다. 그때 "겨울연가"의 촬영으로 고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작품에 나오고 싶다고 자청해 주었습니다. 대단히 기뻤어요"라고 최지우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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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뎅,,,
여러분들도 동감하시죠,,^__________________________^

댓글 '1'

★벼리★

2004.12.15 01:47:24

넷!!ㅋ
당연동감이죠. 예전부터 이미 그렇게 생각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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