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클수록 사랑도 깊어라

조회 수 3216 2004.10.21 17:56:05
나그네
언제부터 인지 저는 한여인을 좋아하게 되어습니다
몇년도 인지는 모르지만 가끔  여러분들의 고백처럼 저도
첫사랑에 얼굴을 내민 상큼 발랄한 그녀가 눈에 들어왔지요
일상에 바쁜 나날이였지만 일부러 챙겨 보지 않아도
그녀가 나온 드라마는 꼭 챙겨 보게 되드라고요
언제 부턴가 따라 다니는 그녀의 안티들
뜬금 없는 소문들로 그녀를 괴롭혀 와도 묵묵히 제길을 가는
그여인이 때로는 안스럽고 때로는 그 큰키와 별개로 그어깨가
조그마케 보여 안아주고 싶은 여인 그리고 그 나쁜 안티들로 부터
보호해 주고파 그녀가 사랑스러워 지더이다
막내로 자라 남에게 사랑을 주는 일에 인색한 내가
왜 그녀에겐 한없는 사랑을 주고픈 건지
그녀를 향한 나의 짝사랑은 언제 끝나려는지
더욱 깊어만 가는 그녀에 대한 나의 사랑에 정작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저 자신임을 어찌해야 하늘지
이제 가을도 깊어가고 어둠도 진해져 오는군요
그래도 누군가를 아무런 조건없이 사랑 할수 있다는 일은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이 마음이 언제까지 영원하길 바라며
내가 사랑하는 그 여인도 앞으로 쭉 좋은일만 가득하길
작은 마음이지만 빌어줄께요
이 공간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
이곳을 가꾸고 지켜 주시는 스타지우 지기님들
감사합니다

댓글 '3'

스카렛

2004.10.21 21:20:25

나그네님! 나도 그래요. ^^
천계 이후 지우씨 팬이 되구 나서, 날이 갈수록 그녀에 대한 사랑이 커져만 가니 어찌된 일인이 모르겠어요.
그리고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의 지우씨를 사랑하는 마음의 깊이와 표현들을 보면서 진한 감동과 남몰래 눈시울을 적시곤 한답니다.
팬으로서 나 또한 지우씨에게 작은 힘이나마 되고픈 마음을 가져 보면서, 이러는 자신이 때론 넘 재미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때도 있죠.
나에게도 소중한 이 공간과 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달맞이꽃

2004.10.22 07:25:28

나그네님 ...바람이 제법찬데요
몇일이지만 살랑거리는 가을바람에 익숙해서인지
피부로 느껴지는 아침에 바람은 몸을 움추리게하는군요
저도 막내지만 받는것보다 주는것이 더 익숙해져서인지 지우님에게로
향하는 이마음이 얼마나 나에게는 에너지가 되고 소중한지 모르겠어요 .후~
사랑을 받아서 행복해 하는 지우님이기를 사랑을 주어서고마운
그런 사람이 되고싶거든요 ......^^
잔잔한 나그네님에 글 잘읽고갑니다
언제나 늘....지우님 안에서 행복하십시요 ^^

보름달

2004.10.22 14:47:19

나그네님...반가워요.^^
님의 글이 꼭 제 마음 같군요.
불혹을 훨넘긴 나이지만 이렇게 사랑한 스타는 지우씨 뿐이고
지우씨의 행복과 불행이 나의 일로 다가오고 그 사랑이 점점 깊어만져 저 스스로도 가끔 놀라고 있어요.
능력이 없어서 비록 가끔 댓글을 다는 팬이지만 지우씨의 이야기를 할수있는 이 공간을 너무 사랑합니다.
나그네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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